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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차문에 찧었는데요

..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08-01-08 12:05:59
토요일에 찧어 4일째입니다. 다치자마자 병원에 가서 소염제와 항생제 처방받아 그거 먹고 있습니다.
문제는 지금 손가락 안에서 피가 엄청나게 몰려있다는겁니다.
내출혈 상태인데 손톱안에 상처가 있어 피가 바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가락이 퉁퉁 부었습니다.

병원에 가서 피를 뽑아내야 할까요?
IP : 124.136.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08.1.8 12:10 PM (122.37.xxx.37)

    에고..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데요..저는 손톱 부분이라서 손톱에 검은 피 계속 보이고
    나중에 손톱 빠지고 새 손톱 나오고 지금은 다친 티도 안나더라구요.
    암튼 님이 저보다 더 심한것 같은데 빨리 병원을 가 보세요.
    겉으로 보이는 손이잖아요..암튼 빨리 좋아지길 바랄게요~

  • 2. 예전에..
    '08.1.8 12:10 PM (203.232.xxx.37)

    몇년전에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병원은 안가고 그냥 있었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가라앉더군요..
    4일이나 지났는데,, 그 피가 맑은 액체상태로 있을거 같지는 않네요..

  • 3. ..
    '08.1.8 12:13 PM (58.121.xxx.125)

    저두 한달이상 그랬던거 같아요.
    병원도 안가고 그냥 지냈더니 괜찮아지던데요.
    손톱 빠지고 (아프지는 않아요) 새로 났구요

  • 4. ...
    '08.1.8 12:15 PM (219.255.xxx.183)

    저도 예전에 문에 그렇게 되었었는데요, 손톱 밑에 피가 고여 무척 아팠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손톱에 주사기로 살살 돌려 구멍을 조그맣게 뚫어 피를 빼 주더군요. 원글님도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병원에 다시 가 보세요.

  • 5. ..
    '08.1.8 12:16 PM (124.136.xxx.15)

    처음엔 급한 마음에 피부과에 갔는데 이번에 갈때도 피부과에 가면 좋을까요?

  • 6. ...
    '08.1.8 12:18 PM (219.255.xxx.183)

    저는 외과로 갔었어요.

  • 7. 으아
    '08.1.8 12:48 PM (61.104.xxx.137)

    으아...그거 진짜 아프지 않나요?
    전 출산 보다 손톱 다쳤을때가 더 아팠어요.. 제 인생에서 제일 아팠을때에요.
    손톱을 밀어내면서 피가 계속 고이는데 그야말로 손톱빼는 고문이었어요.

    병원에 가면 손톱에 구멍내서 피를 빼주든지요,
    아님 손 옆에서 주사기로 찔러 피를 빼주기도 합니다.
    외과나 피부과 가시면 되요....손톱도 피부거든요.

    피뭉침 때문에 들뜬 손톱은 결국 빠졌고, 네일베드(손톱밑 살)만 손상 안되었다면
    다시 예쁘게 자란답니다.

  • 8. 큰 딸
    '08.1.8 12:54 PM (211.207.xxx.2)

    큰딸 네살때 서랍장문 열고 닫고 하다가 문짝이 좀 무거워서 스르륵 닫히면서 지대로 손가락이 찡겼는데요
    실실 부어올라서 병원가서 주사기로 따고 안에 고름처럼 차있던 피 뽑아내고 나선 점점 아무는거 같더라구요
    손톱 빠지고 새로 나왔는데 지금은 어느 손가락인지 구분안될정도로 이뿌게 나왔어요

  • 9. 얼른
    '08.1.8 3:59 PM (211.202.xxx.240)

    외과로 가세요~
    저도 손가락 찧고나서 급한마음에 내과갔는데 역시 과가 다르니 별 소용 없더라고요...
    근처에 외과 찾기 힘들겠지만...외과로 가세요~

  • 10. 나도 얼른
    '08.1.9 2:17 AM (220.72.xxx.198)

    참지 말고 빨리 외과로 가세요.
    손톱밑에 구멍 뜷어 비 빼내고 약 먹으니 통증이 다 사라지더이다.(하도 손이 아파선지 구멍도 별로 안 아픔)
    왜 3일동안이나 참고 지냈나 후회막급 8282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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