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튼실과는 아니지만 요즘들어 더욱 몸이 힘듭니다...
둘째가 아직 두돌전이라 말썽 젤 많이 부릴때라 감당하기가 더욱 벅차요...
게다가 큰애까지 유치원방학이라(방학이 꽤 깁니다...ㅜ.ㅜ) 요즘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저녁때면 몸도 마음도 녹초가 되고 애들에게 자꾸 소리만 지르게되요..
게다 잠도 지지리도 없는 둘째 재우는데 힘도 쏙 빠지고..
둘이서 하루종일 어지른거 뒷감당 하다가 힘드니 물건들 던져버리고 성질만 부리고..
요즘들어 저도 부쩍 짜증이 느는거 같습니다..
애들 데리고 에너지 발산시킬겸 어디라두 데리고 가고 싶지만 둘째의 난동이 예상되 엄두가 안나네요...
내 몸이 힘드니 느는게 짜증이라 애들에게도 못할짓인거 같아요..
보약까지는 안되더라두 체력증진차 뭔가 도움되는 음식을 먹어볼까도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밤에 누우면 1분도 안되서 잠드는거 같습니다..
낮에도 마냥 자고싶기도 하고..
세끼 밥만 잘 챙겨먹어도 괜찮으련만 것도 쉽지가 않네요...
오전부터 계속 애들에게 소리지르고 나니 저도 이게 뭔짓인가 싶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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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너무너무 딸려요...
.... 조회수 : 910
작성일 : 2008-01-08 11:59:12
IP : 116.122.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에구..
'08.1.8 12:03 PM (220.90.xxx.62)옛날의 제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애들 그냥 어지르게 두세요.
그리고 홍삼류를 꼭 드세요, 별로 안비싼 것도 많습니다.힘 내시구요!^^2. 피검사를~
'08.1.8 12:20 PM (58.226.xxx.186)갑상선검사를 한번 받아보세요
저도 둘째 어렸을때 모유수유로
몸이 많이 축나고 힘들어서
종합검진 받으면서 알았어요
갑상선에 문제가 있다는걸...
지금도 금방 지치고 꼭 낮잠 자야하는 생활이지만
아는병이라 걱정도 덜 되고
스스로 컨디션조절해가며 지내요
저도 꾸준히 홍삼물 먹어요
도움이 되는듯 해요
건강하세요
아프면 나만 손해니까~~3. 그냥
'08.1.8 12:47 PM (59.26.xxx.51)좀 더럽게 사시고 치우지마시고 사세요
남편에게 아이 잠시 맡기시고 내과 병원가서 영양제 링거 주사 맞으세요
피검사도 해보시고요
1시간이면 영양제 맞을 수 있어요
그럼 훨씬 몸이 나아집니다 너무 육아에 지치신것 같아요
저의 옛날 모습이 생각나네요
평소에 종합비타민 꼭 챙겨드시구요 홍삼이나 인삼도 챙겨 드세요
내몸은 내가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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