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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끼고 임신되었는데요...
아주 드물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의사가 그러네요... 내참...
백화점 이벤트에도 한번 당첨 안되는 제게 이런 드문일이 생기다니요...
전 이미 아들이 둘이나 있습니다. 딸하나 갖고싶은 맘은 있지만........ 아이 키우기가 쉬운일도 아니고.. 경제적인 부담도 그렇고..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늘에서 주신 아이.. 감사히 생각해야하는데...
루프 끼고 임신하신분 혹 계시면 아이 건강엔 전혀 문제 없나요? 병원에선 거의 문제 없다고 하시는데...
일단 루프 빼었구요 아기집이 아직 안보여서 일주일후 그거 보이면 다시 얘기하자 하시는데...
머리가 너무 복잡해요.... 이런 생각자체가 죄짓는거같고.. 뱃속 작은 생명체에게도 미안하고..
머리에도 꼬리에도 입이 있는 뱀이 제 손을 꽉 무는 꿈을 꿨는데요.. 태몽이었나봐요...
바로 그 다음날도 작은 물이 급류가 되어 쏟아지는 꿈도 꾸고...
아........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1. ..
'07.12.28 11:45 AM (125.246.xxx.130)와 신기합니다. 제 주변에도 님이랑 상황 거의 비슷하신 분 계세요. 루프 끼고 임신 되셨구요.
건강한 아이 낳으셨어요.
이미 아들 둘 있었는데 셋째도 또 아들이더라구요.
그댁 셋째나 원글님 아기나 정말 생명력 강한 아가들이예요.
축하드려요~2. ^^
'07.12.28 11:54 AM (122.36.xxx.216)보통 아기가 아닌 듯 합니다.
낳아보세요 을마나............이뿐지!!
태몽이 딸인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3. 불량루프
'07.12.28 12:11 PM (59.10.xxx.67)..님. ^^님 글을 읽으니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커지네요. 감사합니다. 두아들 키우는데도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인격이 부족해서 매일매일을 소리치고 혼내며 사랑만 주지 못하는 못난 엄마인데.. 또 하나의 생명을 부족한 제가 과연 훌륭하게.. 아니 훌륭하게까진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키울수 있을까 겁부터나요...
4. 루프를
'07.12.28 1:32 PM (211.192.xxx.23)빼셨다는 걸로 봐선 별 이상 없을듯 합니다.제 친구는 루프가 살을 파고 들어서 그거 빼내는 수술까지 햇거든요,저 아는 집도 이런 사연으로 셋째 낳는데 진짜 물고 빨고 너무 예뻐 하면서 잘 키우더라구요,,,아들키우다가 딸 키우면 정말 예쁩니다,잘 키우세요 ^^
5. 태몽 보아하니
'07.12.28 1:40 PM (211.52.xxx.239)보통 녀석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나중에 남들에게 자랑 꽤나 하시려면 낳으셔야죠6. z커피
'07.12.28 1:46 PM (59.11.xxx.170)친구 언니가 그런경우였는데....
고녀석 지금 똘똘하게 잘 크네요..
걱정하지마시고....태교 잘 하세요~~~~
ㅎㅎㅎ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리잡은 아이인데....낳으셔야죠...하늘의 축복입니다요~~7. ...
'07.12.28 11:02 PM (194.80.xxx.10)딸이면 롯또 당첨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