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를 순풍 잘 낳기위해 미리 준비할것?
작성일 : 2007-12-21 18:16:48
564117
첫임신 5개월이 지나고 6개월차에 접어드는데요.
배도 이제 제법 나온 듯 하고, 그래서 누울때도 불편하고 몸을 숙일때도 불편하고... 그러면서
진짜 임신했구나...싶고^^
암튼 임신기간을 아주 즐겁게 잘 보내고 있는 35세 늦은나이 새댁입니다.^^
근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자연분만이 가능할까...하면서도 꼭 자연분만해야지! 마음을 먹고 또 먹고 있습니다.
좀 건강한 체질이긴 해요. 먹기도 잘먹고...
그래도 자연분만을 잘하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를 좀 해야할 것 같은데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운동을 열심히 좀 해야겠다(그래봤자 걷는것) 하는데,
그것말고 또 준비해야할게 있을까요?
저 자연분만 순풍 잘 할수 있게 많은 조언 부탁합니다.^^
IP : 125.187.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21 6:22 PM
(125.208.xxx.15)
이건 딴얘기지만,
저희엄마 저 낳으실때..
"아, 이 진통은 곧 나오겠군" 이런 느낌에...
얼릉 닭한마리 꽈드시곤 ^^;; 바로 병원가셔서 낳으셨답니다.
저요??
닭 엄청 좋아해요 ㅠ_ㅠ
신랑이 닭으로 맨날 꼬셔요. 엉엉
2. 원글
'07.12.21 6:25 PM
(125.187.xxx.10)
앗! 저 완전 닭킬러인데..ㅋㅋ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놔야 힘을 쓰는거겠죠?^^
그래서 요즘 고기는 엄청 먹어대고 있습니다.
고기를 워낙 좋아하는데다가 철분섭취 핑계대고....
3. ...
'07.12.21 6:27 PM
(203.248.xxx.3)
저도 아기 낳기전에 고단백을 많이 먹었답니다.
전복, 낙지, 닭 등요. ^^
4. 김창규
'07.12.21 6:48 PM
(58.226.xxx.187)
박사 며칠전 티비에서 돼지고기를 많이 먹으라더군요
5. 꼭
'07.12.21 8:06 PM
(218.49.xxx.208)
임산부요가 하세요.
진통 시간도 짧아지고, 산후 회복도 빠릅니다.
첫째때 요가 해서 빨리 수월하게 낳았는데, 둘째때 둘째는 수월할꺼라고 안했더니,
둘째 낳는게 더 힘들더군요.
6. 맞아요
'07.12.21 8:10 PM
(61.98.xxx.237)
운동하셔서 체중증가 넘 많이 하지 마세요
근데 자연분만 꼭 고집하실 건 없으세요 응급상활도 있거든요
저도 자연분만 꼭 할 거라고 의사샘도 잘 할 거라고 그랬었어요
임산부강연가서 들은 건데 의사는 딱 보면 안다네요
근데 담당샘 미국 간 사이에 정기검진갔다가 37주에 태아곤란증으로 응급수술했답니다
낳고보니 양수도 좋았고 애 상태도 좋았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의사도 잘 낳을 수 잇는 걸 괜히 수술한 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개운했어요^^
7. 이어서
'07.12.21 8:12 PM
(61.98.xxx.237)
그리고 저도 임신기간 굉장히 좋았어요
네이버 지후맘까페 같은 데 가셔서 임신출산교실 열심히 다니세요
줏어듣는 것도 많고 임신부들 모여있으니 신기하기도 하고 경품도 하고
샘플도 주고 전 일동인가 했었는데 태교음악회 굉장히 좋았어요
임신기간동안 영화도 많이 보고 많이 놀러다녔는데 지금은 그 때가 좋았구나 싶어요
지금은 아시죠? ㅋㅋ 방순이랍니다 집에서 애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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