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아저씨 월급은 얼마나 할까요?
택배아저씨 월급은 얼마나 할까요?
저희집에 오시는 택배아저씨들께서는 다들 너무 좋으세요
항상 친절하시구 항상 웃는 얼굴이시구..^^
무거운거 주문해서 받을때는 너무 미안한 맘이 가득 들기까지 한답니다
너무 친절하셔서 택배아저씨 월급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는데 주위사람들은 택배기사는 월급이 얼마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월급이 어느정도 일까요?
1. ..
'07.12.21 5:46 PM (220.126.xxx.186)택배아저씨들 월급 굉장히 많아요.
월 350만원이랍니다.
그리고 일 자체가 아주 힘듭니다.무거운 물건 옮기는것도 많고 요즘 택배물량이 많아서
저녁까지 배송하고요..이거 일 할때 처음에 10키로가 빠진다고 하네요..
돈은 많이 받습니다..힘쓰는 일이 돈을 많이 받지요...2. 글 날아감..ㅠㅠ
'07.12.21 5:48 PM (219.248.xxx.151)오..다행이네요. 이번 화욜날 택배아저씨가 오셨는데 밤 11시에 오셨어요. 너무 물량이 많아서요. 그시간까지 일하시는거 보니 맘이 정말 안좋더라구요.ㅠㅠ
힘든일 하시는분들 돈 많이 벌으셨으면 좋겠어요!!3. ...
'07.12.21 5:53 PM (122.43.xxx.75)어려운 사람들 돌아 볼 줄 아는 원글님의
마음 씀이 많이 예뻐 보여요~ ^^
원글님~ 새 해 에는 좋은 일만 가득 하세요~ ^^4. 아니예요
'07.12.21 6:00 PM (211.245.xxx.57)350씩 받으시는 분들은 그나마 영업을 하셔서 그러시는 것이고 그냥 월급받고 배달만 하시는 분들은 많아야 180정도입니다. 에휴.. 물 한그릇이라도 빵 한쪽이라도 챙겨주시면 얼마나 좋아하신다구요..
지입하셔서 하시는 분들은 요즘같이 유류값 비싸, 지입회사에서 부도내는 곳도 있고.. 정말 고생 많이 하셔요..5. 일한 건수만큼
'07.12.21 6:01 PM (125.181.xxx.137)받는다고 들었습니다.
물건 하나 옮기는데 몇백원 받는분도 있고요. (택배회사가 너무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기때문에)
월급제가 아닌곳도 꽤 된다고 들었습니다.
지입차 (차는 본인이 구입하고, 택배회사의 상호를 붙여서)로 운영하는곳도 있다는6. 글 날아감..ㅠㅠ
'07.12.21 6:42 PM (219.248.xxx.151)헉..그런가요? @@
담에 오실때 [아니예요]님 말씀대로 물이나 빵이라도 미리 준비했다가 드려야겠어요 ㅠㅠ
제가 무거운 물건을 자주 주문하는 경우라서요.ㅠㅠ7. 저도
'07.12.21 6:50 PM (59.11.xxx.153)택배 아저씨한테 요구르트나 요즘은 귤 몇개라도 드립니다.
8. 저도
'07.12.21 7:29 PM (125.186.xxx.154)인터넷으로 사면 얼마정도 싸지만 무거운 것들은
웬만하면 그냥 직접 가서 서요.
우리집 오는 기사님들 빤히 얼굴 다 아는데
쌀이니 음료니 이런 것 못 사먹겠더라고요.. 특히 여름에^^;
작은 택배회사는 한 상자당 오백원인가.. 택배기사가 받는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담당자도 자주 바뀌고 물건도 간혹 분실되고 얼굴 붉힐 일이 간혹 생겨요.
회사나 직원이나 상황이 어려운 걸 일지만 아무래도
아는 분께 선물택배 같은 것 보낼 땐 큰회사를 더 선호하게 되는 것 있죠.
한진택배같이 좀 큰 회사 택배가 배송누락도 안 생기고 친절도도 훨씬 좋아서요.9. 오는시간맞춰
'07.12.21 8:09 PM (222.238.xxx.100)군고구마도 따뜻하게 굽고 쌍화탕도 따뜻하게 뎁혀놓았다 드려요.
저 보다도 남편이 더 챙기네요.10. 친정에서
'07.12.21 8:20 PM (121.142.xxx.135)쌀이며 김치를 택배로 받는데, 받을때면 정말 너무 미안해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무게가 무게인만큼, ,,,,그냥 보내면 마음이 좋질않더라구요.
따뜻한 고구마 두쪽, 귤 5개, 빵한개,,, 이정도라도 인사해요 맘이 편해요.11. 저두..
'07.12.21 8:27 PM (116.33.xxx.19)명절에 배박스 밤늦게 들고오신 택배아저씨는 ..
정말 안되보이더라구요., 빵이랑 우유한잔 드릴까요 했더니..
우유는 마시고 빵은 들고 급히 가시더라구요..12. 아....
'07.12.22 12:35 AM (125.187.xxx.10)저는 너무 냉정한 여자였네요.ㅠㅠ
저도 간단히 먹을만한거 준비해야겠어요....13. 1234
'07.12.22 4:53 PM (221.139.xxx.250)다들 그렇게 좋진 않아요.
저는 지난번에 정말 황당했습니다.
집으로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받자마자 끊어지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싶었죠.
그런데 갑자기 초인종을 사정없이 눌러대는 거예요.
분명히 나가요~했는데.
그래서 너무 화가나서 나간다구요. 그만좀 눌러요! 소리를 질러버렸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건...
거의 현관문 다와서 그랬는데
택배 아저씨가 여기 문 앞에다 놓게 갈께요.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그날 비같은 눈이 와서 복도에 물이 흥건했는데...
택배시킨게 옷이었거든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언젠가 자게에서 택배하시는 분 부인이 올린 글을 보고
저도 잘해드려야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이런 분들은 정말 짜증 확~ 입니다.14. 힘쓰는 일이라고
'07.12.22 5:41 PM (99.226.xxx.84)돈을 많이 받는건 아닙니다.
오히려 머리쓰는 일이 더 많이 받는거 아닌가요?15. 현지맘
'07.12.24 12:50 PM (58.103.xxx.110)추운 겨울 밤늦게까지 일하시는 아저씨가 우리집 배달왔을때 생강차 한잔 드시라 그랬더니
시간 없으시다며 물이나 한잔 주시라 하더군요.
너무 힘들게 일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