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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꿀 구별 방법

박현복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07-12-20 16:38:44


주변에서 진꿀이라고 나도는 것들이 대부분 가짜,

엄밀하게 말하자면 자연꿀이 아니거나 섞이거나한 가짜꿀들 인데요.

얼마전 티비에 보니 유명 마트나 백화점에서 파는 꿀들중에도 가품꿀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쉽게 진품 꿀인지 알아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꿀을 준비하시고 쇠젓가락을 같이 준비하세요.

가스렌지를 켜신다음 젓가락을 1분정도 달궈주신 다음(손 데이지 않게 조심하시고)

그 젓가락을 꿀에 담궈보세요.

이게 키포인트 인데요,

만약 꿀이 가짜꿀이라면 지직 거리면서 연기가 납니다.

설탕이 타는 것처럼요, 그러나 진품꿀은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

옆에서 보면 아지랭이가 피어나는 듯한 모양이랄까요?

뜨거운 젓가락을 담궜을때 연기가 나지않고

아지랭이가 피는것이 100% 자연벌꿀 이라고 하네요.

집에 갖고 계신 꿀들 한번씩 점검해 보세요~
IP : 59.3.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
    '07.12.20 4:41 PM (125.180.xxx.110)

    완전소중한 정보예요. 감사합니다.

  • 2. 안경
    '07.12.20 4:53 PM (211.207.xxx.144)

    해본결과 슈퍼에서 산 꿀 지지직~

  • 3. 진짜꿀없어요.
    '07.12.20 5:17 PM (220.92.xxx.222)

    진짜 꿀이 시중에 있을까요?
    시골 어머님옆집에 꿀만드는 직업(?)을 가진 총각이 있는데
    그 총각방에는 설탕포대가 넘넘 많이 쌓여있더이다.
    물어보니 벌들 밥이라고하더군요.(녹여서 꿀통에 넣어줘야된다고.....)
    토종꿀로 만들려면 그 향이나는 사료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섞는 비율이 있던데요.
    그총각하는말이 진짜 꿀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고 그러던데.....

  • 4. 진짜있음
    '07.12.20 5:47 PM (222.104.xxx.121)

    저희 친정 아버지께서 농사도 짓고 여러가지 일을 하십니다.
    매년 토종꿀을 따기도 하시구요.
    아버지는 산을 무척 좋아하세요.
    인근 산에 가서 토종벌이 살기 좋은 곳에 손수 만드신 벌통을 가져다 놓아요.
    서리가 폭싹 내려 산과 들의 꽃들이 얼어 죽으면 꿀을 따십니다.
    어렸을 적 부터 봐왔어요.
    올해는 워낙 비가 내린 날이 많아 꿀을 한통도 못 땄답니다.
    화려하게 포장하고 그런 멋진 광고스티커가 없어요.
    그냥 1.8리터 쐬주병에 담아서 주변의 소개로 팔더군요.
    근데 진품이라서 그런지 가격은 좀 하더군요.
    진짜 있어요.

  • 5.
    '07.12.20 7:22 PM (116.120.xxx.216)

    전 미국에서 보내주는꿀 먹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분이 미국에 가짜가 없다고 하면서 보내주시는데
    정말인지 모르겠네요^^
    한번 실험 해봐야겠네요^^

  • 6. 저도요
    '07.12.20 7:40 PM (117.53.xxx.143)

    미국에서 보내주는 꿀 먹어요.... 거긴 가짜가 없데요....
    그래서 선물 할 일이 있으면 수입품을 사서 하는데 .. 요

  • 7. 어머나
    '07.12.20 9:43 PM (218.236.xxx.70)

    ㅋㅋㅋ 무죄이십니다... ^^;;

  • 8. 우와~~
    '07.12.20 10:36 PM (116.122.xxx.219)

    진짜 유용한 정보 감사드립니당~^^

  • 9. 거니
    '07.12.21 8:09 AM (59.5.xxx.50)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번 해봐야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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