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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코트가 너무 많아요..T T
겨울에 주로 코트 욕심이 너무 많아 철마다 사긴 했는데
오늘 정리하며 세어보니 겨울 코트만 18벌이에요..
그 중 브랜드 코트가 10벌, 2벌은 디자이너 것..나머지는 보세..
10년 동안 다 정리하고 최종 남은 코트들인데
거의 모두 잘 입고 아끼는 것들이긴 합니다..
그런데 또 댕기는 코트가 있어서.. 도대체 저 많은 코트를 어찌해야할지..
두 벌 더 사고 싶은 코트가 생겼어요. 절대 안되겠지요?----;;;;
1. ㅎㅎ
'07.12.18 3:21 PM (122.32.xxx.149)저랑 비슷하시네요...
결혼하고 나서 이제는 잘 안사지만... 저도 옷욕심이 많아서 코트 진짜 많거든요.
그나마 비싼거는 잘 안사고 세일할때 사거나 아울렛에서 사니 다행이지..
암튼~~ 18벌이면 그중에는 한번도 안입고 겨울 지나는것도 있지 않으세요?
사봤자 잘 입지도 않고 모셔둘텐데... 안입고 모셔둬도 1년 지나면 헌옷 되잖아요.
사지 마세요~~~~~~2. ...
'07.12.18 3:30 PM (124.56.xxx.100)장터에 올리세요~
2-3년 안입은 옷은 계속 안 입게 되요~~3. 헉
'07.12.18 3:30 PM (211.212.xxx.18)전 코드 세 개도 겨울 한 철에 다 못 입어보고 지나가는데......
4. 전;;
'07.12.18 3:34 PM (165.244.xxx.253)드라이 비용때문에 해 걸러 입어요. ㅋㅋ
5. 사이즈는?
'07.12.18 3:37 PM (211.199.xxx.212)파세요..오늘 아끼다X됀다 안읽으셨어요?
팔고 생긴돈으로 다시 사면 됩니다.6. 사고픈 거
'07.12.18 3:38 PM (211.52.xxx.239)사시고 보세는 태안으로 보내면 될 것 같은데요.
7. ㅋㅋ
'07.12.18 3:38 PM (116.123.xxx.59)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두 세어보진않았지만 님보다 적진않을듯 싶어요.애궁~~
저역시 제게 없는 다른 다지인의 코트가 또 땡겨서 심히 걱정중이구요.
저는 행거가 꽤 튼튼한 편인데도 겨울코트들 땜에 또 무너지지않을까 그게 젤루 마음이 쓰여요^^;;(예전에 행거가 무너진적이있어서요...**;;)
그래도 아끼는 녀석들은 7-8년 된 녀석들도 있는데,아직은 디자인이 떨어져서 버리고픈 건 없네요.그러니 새로 산 것들과 합치면 매년 늘어만가지요~~~그쵸??ㅋㅋㅋ
원글님도 버리지마시구,그날 기분따라 골라가며 입구 외출하세요~~.
정....질린다싶으면 그때나 팔던지 누구를 주던지...^^;;
글 읽다가 저랑 너무 비슷하셔서 일부러 글 쓰고 갑니다.히~~~
*^^*8. 저도
'07.12.18 3:51 PM (59.31.xxx.85)새로 또 사지는 마시구요. 그냥 있는거 열심히 입으세요..
사실 저도 옷 욕심이 많아서 코트도 많은데, 올 겨울되면서 정리 많이 했어요.
어제도 3벌이나 갖다 버렸어요(전 주로 옷 재활용 수거함에 버려요)
이젠 옷장도 한결 여유있고, 이제 아마 한 10벌정도 남은거 같은데 이것들 열심히 입어야죠..
그런데 사실 그중엔 아마 올겨울에도 한번도 안 입고 지나는 옷들도 있긴 있을거에요..
제가 옷장에서 옷 꺼내는것도 귀찮아하는 성격이라.. 흠.. --;;
이 게으른 성격에 옷은 어떻게 그렇게 사 들이는지 저도 의문입니다.. ㅜㅜ9. 저도
'07.12.18 4:00 PM (221.163.xxx.101)주구장창 끌어안고 살았는데요.
이제 그러지 않으려구요.과감하게 버리는것도 나은것같아요..
그런다고 또 사거나 그러지는 않잖아요.
어짜피 버리지 않아도 사고.버려도 사고..10. 오마나~
'07.12.18 4:21 PM (222.111.xxx.155)저랑 비슷~ 해요..
버리기는 아깝고...
작년에도 롱코트한개 반코트 두개 샀는데 올해 또 사고 싶어요...ㅜ.ㅜ11. 원글
'07.12.18 5:00 PM (121.162.xxx.230)^^ 그 새 답을 주셨네요..
위에 18개 중 두 개 빼고 다 너무 마음에 들고 잘 입고 다니고
있긴 해요. 단지 연도별로 입는 취향은 조금씩 변화가 있더라구요..
엄청 비싼 코트도 있고 보세에서 지나가다 산 것도 있고..
작년에 너무 잘입고 있던 코트인데 지금 완전히 까먹고 있던 코트가 있어
꺼내보니 또 너무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고백하자면요..
그 사이 82를 빠져나가 온라인으로 주문해 놓은 상태에요-_-;; 그런데
사이즈가 없어서리.. 잠깐 주춤하고는 있어요^^12. skeh
'07.12.18 7:48 PM (211.211.xxx.160)옷욕심 많기로도 저도 만만치 않는데 코트는 1개 붐버종류 2개 짧은 점퍼류 1개...
그래도 돌려입긴한데, 시간이 좀 지난건 손이 안가더라구요..그런데 10여년전에 산 길이 허벅지까지 오는 쎄무쟈켓은 입어도 유행도 안타고 잘입게 되더라구요.13. ^^
'07.12.19 10:47 AM (222.239.xxx.57)저도 옷 욕심이 무지무지 많아서 겨울 코트랑 파카랑 합해서 한 30여벌이 넘는듯 해요
시집올때 남들 나눠주고 버리고 했는데도 아직도 친정 내 옷방에 걸린 옷들을 보면...
이 지름신이 매일 매일 나에게 나타나서 또 코트를 지르라 하시니...14. 나눔
'07.12.19 11:38 AM (221.139.xxx.230)저도 끌어안고 사는 편인데요. 올해 부터는 좀 바꿔 볼려고 애를 쓰는 중이어요. 조금 살림이 어려운 친구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몇 벌 나눠주시는 건 어떨까요? 의류수거함은 혹시 유통되는게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어서..외국인 노동자들 같은 경우 옷가지가 변변치 않은 경우가 많아요.
15. 맘
'07.12.19 11:41 AM (218.51.xxx.234)저렴히 파세요..없어서 못사는사람도있으니^^
16. 욕심
'07.12.19 11:12 PM (220.90.xxx.31)저도 입지도 못하면서 옷욕심이 많은것 같아요. ㅎㅎ 그래서 장터에서 사입기도 여러벌 했지만 정작 어디나가면서 입을 옷이 마땅하질 않아요. 회원장터에 사진도 올리는 방법도 모르고 말이예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