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 정말 맞을까요?
저나 남편 사주에 아기가 있다는데....
그 말을 믿어도 좋을런지..
용한 곳에서 (무당은 아니고 그냥 사주보시는 분...)
작년에 남편 운은 좋은 데 제 운이 좀 약하다고...
하지만 2년뒤에 (그게 내년이에요) 아기 운이 있다고 했대요.
근데 작년에 그토록 안생기던 아이가 생겼고....
심장이 뛰지 않아서 보내고...
올해 또 생겼는데... 역시나... 크지 않아서 또 보내고....
이제는 포기가 되네요...
다시 와도 마냥 기쁘지만은 않을 것 같은.....
또.. 이제 또 올까? 한번 오기도 그렇게 힘들었던 아기였는데..
와서도 오래 있지도 않고 금방 가버린 아기였는데....
우리 인생에 있다던 그 아기운은 저 두 아이뿐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문득 그 아저씨의 내년엔 아기운이 있다는 그 말이..
혹시? 하는 작은 줄이네요.. 휴....
잊은 듯..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도....
여전히 먹먹하네요....
아직... 다 낫지 않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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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주 이야길 들으며....
아래 조회수 : 565
작성일 : 2007-12-18 15:02:21
IP : 121.152.xxx.10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8 3:16 PM (124.63.xxx.62)둘째가 안생겨서 하도 답답한 맘에 철학관을 갔었어요 애기아빠사주에 몇월에 아기가 생긴다고 했는데 신기하게 들어 맞더군요... 지금 9개월이구요 건강한 사내아이 랍니다... 뭐 다 믿을건 못되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지게 되더군요...님도 조은 날이 곧 오리라 생각합니다...
너무 슬퍼마시구 힘네세요!!!! 저7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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