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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부속 은석초등학교.....아시는분 계세요?
예전에는 명성이 꽤 있었던 모양인데....요즘은....아닌거 같긴해도...
은석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의 부모님이나, 그 학교에 대해 아시는분...답글좀 주세요..
1. ...
'07.12.17 11:02 PM (125.186.xxx.119)저도 질문 하나...
영훈/경복/계성/숭의/리라 등
그래도 좀 있는 집 애들이 다니는 사립 말고도
서울에 사립초등학교 무지 많잖아요.
군소 사립 보내는 것 보다는
그냥 동네 학교가 나을까요?
지역은 강남입니다.
나름대로 못 사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돈 턱턱 나오는 집은 아니거든요.2. 위에
'07.12.18 12:55 AM (211.192.xxx.23)적힌 몇개 학교중에는 강남공립만 못한것도 있습니다.빅3정도가 아니면 그냥 동네 학교 다니세요,저도 강남인데 2학년되니까 슬슬 전학생 나오네요...
3. 아는 분
'07.12.18 1:31 AM (218.38.xxx.183)은석 보낸다던데
교육비 대비 만족한다고 하던데요.
뭐 시설이나 그런 건 별로였다던데 요즘 싹 바꿔서 많이 좋아졌다고해요.
암튼 선생님들이 엄청 신경 쓰고 있고
엄마들 분위기 소박해서 가깝다면 보낼만 하다고 해요.4. 아이가
'07.12.18 7:58 AM (220.72.xxx.71)벌써 내년이면 3학년이 되네요.
전 은석 보내는 거 정말 만족스러워요. 특히 올해 교장선생님 바뀌신 담부터 분위기도 참 좋네요.
윗님 글처럼 엄마들 분위기 정말 소박해요. 거의 학교 갈 일 없구요. 안 간다해도 문제되지 않구요. 전 운이 좋아서 그런지 조용하고 좋은 엄마들 많이 만나서 더 좋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 물론 요란한 엄마들 몇몇 있긴 하지만 그건 공립도 그만큼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또 좋은 점이 급식 진짜 빵빵하고 맛있게 나와서 좋구요. ^^ 우연찮게 먹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좋은 재료로 잘 만들어졌더라구요. 심지어 선생님들이 아이들한테 상으로 '급식 한 번 더 먹기' 뭐 이런 쿠폰을 주시기도 합니다. ㅋㅋ
수업료랑 급식비랑 방과후학교까지 해서 한달에 한 50만원 돈 드는데요. 매일 저학년도 3시 넘어서 집에 오고, 학교에서 골프/바이올린/컴퓨터/한자/중국어 등등 기본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거 사교육비 생각하면 그닥 비싼 거 같지 않아요.
전 참 좋은 거 같아요. 물론 굳이 강남에서 보낼 정도는 아니겠지만요.
나중에 둘째도 보내야 하는데 요즘 경쟁률 올라가서 혹여 추첨에서 떨어질까 걱정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