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를 낳은지 두달 남짓 됐어요.
이번 주말에 결혼식이 있어서 전라도 광주를 가야하는데,
제 몸을 꾸미자니 좀 많이 어렵네요.
임신 중기 때 한 머리는 파마기도 거의 풀려서 치렁치렁하고,
살도 아기 몸무게만 빠지고 그대로예요.
더군다나 모유수유 중인데 한복 입어야 되는 자리라서
화장도 좀 곱게 해야하는데, 그것도 어렵네요
요즘 가뜩이나 우울한데 좀 화사하게 예뻐 보이고도 싶어요.
도움 부탁합니다.
광주로 가기 위해서 새벽에 집을 나서지만,
그쪽 지역에서 헤어나 메이크업을 해 주신다면 좀 더 일찍 출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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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 결혼식이 지방(전라도 광주)인데, 머리나 화장을 어떻게 하나요?
아기엄마 조회수 : 496
작성일 : 2007-12-17 12:21:56
IP : 219.250.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친척이시면
'07.12.17 1:16 PM (222.118.xxx.220)직계가족은 아니시죠?
그러면 애낳은지 두달밖에 안됐는데 굳이 안가셔도
이해하실꺼같은데요..
백일때까진 조심하셔야하는데 이겨울에 전라도까지 가시려면....
남편분만 보내면 안되나요?2. 음
'07.12.17 2:31 PM (125.178.xxx.149)한복을 입으셔야 한다면 엄청 가까운 사이신거 같은데..
꼭 가야 하시니 준비하시는 거겠죠.
보통은 예식장에서 신부 화장하고 다른 가족들 화장과 머리를 만져 줍니다.
몇 만원 정도 주고요. 아니면 근처 미용실에 미리 예약하고 가서 하고 오기도 하고요.
우선 예식장에 물어봐서 해도 되는지 신부쪽과 상의하시고
만약 신부와 그런 얘기 하기 어려우시면 미용실을 좀 알아봐 달라고 하세요.
만약 전날 가셔서 주무신다면 그 쪽으로 출장오는 분을 부르셔도 되는데
그건 좀 어렵겠지요?3. 아기엄마
'07.12.17 2:48 PM (219.250.xxx.162)그날 신부가 조카예요. 시누이의 딸이지요
아무래도 근처 미용실을 알아봐야 겠네요.
두 분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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