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상층 복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요...올해 결혼해서 급하게 집을 구하느라 복층에 대해선 별생각없이 전세로 2년 계약했어요..
저희집은 사다리 타고 올라가서 윗층에서 아래층 거실이 난간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그런 구조에요...그러니 거실천장이 높고 윗층 난간을 통해 뻥 뚫려있다고 볼수 있어요..
그러니 여름에 에어컨을 틀면 찬바람이 높은 천장까지 올라가 뚫려있는 난간을 통해 옥탑방까지 가니 냉방비가 많이 들고 요즘은 난방을 해도 옥탑방에 있는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이 난간을 통해 거실까지 전달되니 바닥은 따뜻한데 공기는 찬바람이 붑니다..난방비도 많이 들고요...ㅠ.ㅠ
옆집에 구경을 가보니 그집엔 아이들이 있어서 계단도 만들고 윗층난간에 샤시를 해서 냉난방에 조금 도움이 되는것같고 애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던데 저는 전세니깐 그럴필요까진 없고 사는 동안만이라도 조금이라도 덜 춥게 살고 싶은데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난간길이는 거실 베란다 가로길이와 같아요..길죠?
제가 추위를 많이타고 지금 임신중이라 몸도 따뜻하게 하고 싶은데 좀 도와주세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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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복층 난방에 관한 질문이에요...넘 추워요...ㅜ.ㅜ
추워요 조회수 : 1,343
작성일 : 2007-12-17 12:37:21
IP : 122.36.xxx.2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2.17 9:23 PM (222.239.xxx.58)난로가 필요할 수 밖에 없겠어요.
전세라니 난로나 전기요,.등으로 할 수 밖에 없어서 안타깝네요.
근데 참,
제가 그런 복층 아파트를 얻고 싶거든요.
혹시 어디인가요?
님의 질문에 빗나가서 죄송해요.2. 추워요
'07.12.18 11:19 AM (122.36.xxx.218)여긴 충북 청원군이에요....전 애기가 없어서 걍 창고로 쓰고 있는데 애들 있는집은 놀이방으로도 활용하고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3. 복층사는맘
'07.12.18 5:03 PM (221.158.xxx.50)저희집도 그런 복층인데요
저흰 다락방 난간에 유리 샤시가 되어 있어서
겨울엔~ 애들이 노는 낮에는 열어두고 밤에만 닫습니다..
샤시가 없었으면 많이 추웠겠다는 생각이 저도 들더군요
전세시라면 난간에 약간 두꺼운 비닐이 있던데 그걸 겨울 한철에만 난간에 치시는 건
어떨까요 그럼 찬바람이 훨씬 덜 들어올텐데요 계단은 사다리로 되어있다면 괜찮을것 같구..
비닐이나 두꺼운 커텐이나 ....
청원군이라면 오창인가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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