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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배꼽 처리와 젖병에 대해서...여쭈어 봅니다.

plumtea 조회수 : 314
작성일 : 2007-12-10 00:07:29
첫애도 아닌데 새로 배워야 하는게 또 있네요.
제가 세째가 오늘 내일 하는데 가만 생각해 보니 위에 두 아이는 조리원에서 배꼽이 떨어져 집에 오는 바람에 배꼽 떨어지기 전에는 어떻게 목욕을 시키는지 방법을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번에는 2박 3일 입원 후 집에서 도우미 아주머니 모시고 조리할 건데요. 뭐 그 분이 알아서 오시긴 하겠지만 저도 좀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요.
집에서 조리하는 경우 배꼽을 어떻게 해얄런지요. 아예 물을 안 닿게 하는건지 아니면 목욕 후 잘 닦아서 꾸득꾸득하게만 해주면 되는건지요. 소독약은 약국가서 말하면 알아서 주나요? 갑자기 깝깝해 집니다. 저 자신이ㅠ.ㅠ

젖병을 사러 갔는데 둘째 때 나노실버 잘 써서 그거 사려니 다들 말리고 '앙뽀'나 치코의 유리젖병을 권하더라구요. 결국 앙뽀를 사들고 왔는데 10만원 돈 들더군요...그런데 저는 사실 처음 듣는 브랜드인데여(둘째가 젖병을 돌 무렵에 떼었거든요. 그러니 아주 오래 전) 가격이 착하지도 않아서 아직 씻지도 않고 그냥 그대로 두었답니다. 괜찮은 제품인가요?

IP : 58.238.xxx.18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10 12:10 AM (211.175.xxx.31)

    배꼽은 목욕 시키신 후에 알콜로 소독해서 살짝 닦아주시고
    (알콜을 솜이나 면봉에 묻혀서 사용하시면 될꺼에요.)
    그냥 두시면 알콜때문에 물기가 날라가고 소독이
    되니깐 그렇게 하시면 될꺼에요.

  • 2. 앙뽀는
    '07.12.10 1:32 AM (222.112.xxx.118)

    실리콘 재질이라 상대적으로 안전하대요. 저도 것땜에 고민 많이 했는데, 가격때문에. -_-;
    조리원에서 앙뽀에 젖꼭지 대신 숟가락 달아서 수유했었는데, 그것도 나름 괜찮았었어요.
    여력이 되시면 숟가락도 하나 마련을... 오늘내일 하신다니 힘드시긴 하시겠네요.
    그리고요~ 오우~ 셋째.. 축하드려요~!!! ^-^

  • 3. 다빛맘
    '07.12.10 10:36 AM (168.154.xxx.90)

    오히려 물 안닿게 하면 배꼽이 더디 떨어진다고 합니다. (저 조리해주신 베테랑 관리사님이)
    그냥 물에 넣고 목욕시키고요.. 다 한다음에 물기 잘 제거하고 알콜소독 해주면 된답니다.
    출산용품점에 가면 파는 통에든 비싼 소독솜 다 필요없고요, 그냥 500원짜리 알콜이랑 탈지면 하나면 충분합니다.. ^^

    유리젖병....저는 솔직히 좀 그래요..
    우리 아이 10개월째인데, 분유수유한지 한 세달 됐거든요.
    아이가 요맘때 되니까 젖병 자기가 들고 먹으려고 하고, 다 먹고나서도 들고 장난하고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단 1%라도 깨질 위험성이 있다면.. 그리고 무게도 만만치 않고...
    엄마의 선택이지만요^^;;;

  • 4. 미누
    '07.12.10 4:07 PM (58.233.xxx.46)

    벌써 출산이 가까워오셨나봐요.
    얼마전 친구가 출산해서 보러갔다왔는데, 그냥 욕조에서 살살 물 끼얹어가면서 씻기고 수건으로 살짝 물기 제거해준다음에 알콜로 소독하던데요.
    유리젖병은...비슷하게 오래되었기때문에..--; 기억이 잘 안나지만, 전 첫째때 유리젖병이 선물로 들어와서 사용했었거든요. 근데 피존꺼랑 같이 썼었는데요. pc젖병은 오래 쓰면 좀 뿌연감이 있잖아요. 그게 없다는거랑 교체필요 없이 쭉 쓰는게 장점이였던것 같아요.
    전 아이가 혼자 먹으려고 하면 나중에 떼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무조건 제가 먹였었는데 괜찮았던것 같아요. 돌지나서 가끔 지가 먹기도 했는데 다친적은 없었구요. 깨진적이 없어서 나름 괜찮다 생각했어요.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 5. plumtea
    '07.12.11 11:47 PM (58.238.xxx.184)

    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아무래도 둘째가 자기 먹여주니 어쩌니 하며 깨 먹을 것 같아 치코는 패스하구 사다놓은 앙뽀나 잘 닦아 말려야 겠어요. 이제 오늘 내일 하니 마음은 심란하고 그렇습니다.
    배꼽도 도움주신 말씀 잘 새겨 들을게요. 좋은 겨울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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