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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크 코트 사는 거 어떨까요?

망설임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07-12-09 22:12:07
낼 모레 40인데요, 남편이 성과금 받았다고 하나 사준다는데,
밍크 사는 거 어떨까요?
늘 살까 말까 하다가 못 샀는데,
결혼 할 때도 못 받았다고 미안하다고 사 준대요
아예 다른 괜찮은 코트를 살까 싶기도 하구요
어제도 백화점에 혼자 갔다가 밍크 매장은 근처만 보다 왔어요
왠지 저랑 어울리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 매장에 아무도 없어서 발도 못 들여놓구요

시댁 모임에 가면 저만 밍크가 없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다른 때는 사실 별 필요성을 못 느끼거든요
비싼 거라 무지 망설여지네요

IP : 211.111.xxx.213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2.9 10:16 PM (218.39.xxx.74)

    그냥 사세요. 기본검정으로....
    저도 작년에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시댁에서 밍크를 사주셨는데
    그냥 돈으로 주시지 생각도는데 추울때 한번씩 걸치니 정말 등이 후끈후끈하고 가볍고 속에 아무거나 걸쳐입고 나가기도 괜찮고^^;;
    저돈주고사라면 아직 못샀을것같은데 가지고있으니 전 만족합니다.
    예쁜걸로 구입하세요.
    후회없을거예요...^^

  • 2. ...
    '07.12.9 10:20 PM (58.120.xxx.173)

    전 작년에 결혼하면서 받았는데요.. (20대 중후반)
    작년엔 좀 멋적어서 몇번 안 입었는데,
    올해 임신하고, 지난주부터 매일 매일 입고 있어요.. ^^;;

  • 3. 123
    '07.12.9 10:21 PM (210.181.xxx.248)

    아주 기본 스탈 짧은거 입은 친구보니 이쁘더라구요
    뭐 특별한 모임보다도 하나 장만해두시면 요긴하게 잘 입으실것 같아요
    한겨울에 실크 블라우스에 밍크 입으니 부티 좔좔~
    사실 뭐 모직 반코트도 엄청 비싼데 그런것 보다는 가치 있지 싶네요 좋으시겠어요

  • 4. 코스트코에
    '07.12.9 10:42 PM (211.186.xxx.66)

    진도 모피
    잇던데
    아마도 한시적으로 판매하는듯햇어요...

  • 5. 저도
    '07.12.9 11:20 PM (218.234.xxx.42)

    남편이 한5년 전쯤에 용돈 모아 사줬어요. 겨울에 너무 없어보인다고..ㅎㅎ
    아주 기본형으로 샀더니, 유행도 별로 안타고...폼나게 입어야 할때 잘 입고 좋네요.
    코트라면 100만원 주고 샀어도 5년지나면 유행땜에 못입는데, 밍크니까 입는거 같아요.
    너무 크게 말고, 잘맞게 사시면 오래 입으실수 있을것 같아요.
    전 아마 다시는 밍크 살일이 없기때문에 꼬부랑 할머니 되도 입을것 같아요.^^

  • 6. 저는
    '07.12.9 11:22 PM (211.192.xxx.23)

    별로..차라리 캐시미어나 알파카가 더 귀티나 보이는데요...요즘 우리나라 덥지도 않아서 활용도도 떨어지고 은근 유행도 팍팍 바뀌구요...잘못입으면 (목짧고 키라도 작으면)참 돈값 못한다 싶던데요,여태 밍크입어 예쁜 사람 별로 못봤네요.

  • 7. ..
    '07.12.9 11:24 PM (211.196.xxx.56)

    그 밍크가 단지 님의 코트를 위해서 도살된다는 걸 상기해 보시고 결정하셔요.

  • 8. 좋지요.
    '07.12.9 11:25 PM (58.140.xxx.142)

    없으면 없는데로 있지만, 한개 있으면 무지 따뜻하지요. 가볍고 따뜻하고 얇고. 이것보다 더 좋은 겨울외투는 없다 싶어요.
    백화점에서도 高價의 물건은 네고 해줘요. 현금가 하면 더 해줘요. 백화점에 신고하면 무조건 가격의 15%를 자리세로 내줘야 한다네요. 그러니 현금으로 사면 그만큼을 더 깎을수 있지요.
    인터넷보고 검정 기본형이 160이라서 백화점에 전화했더니 한번 와 보세요...하네요.
    가 보시고 잘 네고 하셔서 신형으로 저렴하게 사 입으세요.
    부럽네요. 전 친정엄마가 입던 20년된 밍크자켓 얻어입었습니다. 어깨디자인이 구형이고 하지만, 여태 털하나 안뽑히고 따스하고 좋네요.

  • 9. 사세여~!!
    '07.12.10 12:56 AM (220.71.xxx.191)

    저는 밍크를 너무 좋아해서..깍은밍크하나랑(검정) 점퍼스탈(범무늬) 조끼하나랑(검정) 그리구 횐색2개 시어머니가 물려주신(갈색)이렇케 가지구 있는데...겨울엔 넘 따듯해서 좋아여...
    추위를 넘 마니타서....근데 전 조끼도 늦가을이랑 봄엔 넘 편한것가타어 좋아여...^^
    글구 밍크는 여름에 사시면 훨 저렴해여^^

  • 10. .....
    '07.12.10 1:34 AM (58.235.xxx.168)

    저 위에 점두개님 의견에 한표..
    밍크아니라도 따뜻하게 입을수 있는옷 많지않나요?

  • 11. 글쎄요
    '07.12.10 2:43 AM (124.5.xxx.133)

    요즘은 밍크같은 모피의류들은 잘 안입는거 같던데요. 가끔 입는 사람들도 보지만 괜한 눈총이나 받을거같네요. 요즘은 옛날과 달리 겨울도 그리 춥지않고 길지않기도 하거니와 의식있는 사람들은 모피를 피하는 추세입니다. 옛날 마인드는 모피를 부의 상징쯤으로 생각했었지만 (뭐 비싼건 마찬가지지만) 요즘은 동물보호의식이 강해져서 모피입은 사람들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가만보면 많거든요. 보면 꼭 모피아니어도 좋은 소재의 고급스런 코트들도 많고 더 세련되보이는거 같아요.

  • 12. 남편의 성의
    '07.12.10 4:08 AM (68.228.xxx.39)

    원글님 남편분의 성의가 느껴져서 부럽네요. 눈 딱 감고 남편 말씀 들으세요.
    그리고 남편분과 외출 할 때 자주 입어주세요.

  • 13. 저라면
    '07.12.10 5:39 AM (124.216.xxx.190)

    이럴때 하나 사겠어요.^^
    어제도 결혼식이 있었는데 몇사람이 입은거 보니 부티나고 좋아보이던데요.
    전, 몇년된 캐시미어코트 입었는데 좀 후질근해 보였어요.

  • 14. 잠오나공주
    '07.12.10 7:55 AM (221.145.xxx.92)

    전 사시라고 하고 싶어요..
    괜찮은걸로...
    신문에 진도 행사한다고 났던데..
    압구정에 진도 본사도 있고... 아님 백화점이나..
    저 같으면 꼭 삽니다..

  • 15.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7.12.10 8:33 AM (220.83.xxx.172)

    저도 이제 나이가 드니 이제 밍크하나 사야겠다 싶어요 요즘 좀 짧으면서도 디자인들이 어찌나 예쁘게 나오던지... 나이가 어리시면 나중에 하세요 그러겠지만 그냥 지금 사셔도 될것같네요 사실 죽은 밍크들 불쌍하지만 어차피 옷은 만들어져 나왔으니 어쩌겠어요 이것저것 입어보시고 예쁜걸로 사세요 그래도 밍크는 좀 어두운 색이 예쁜것 같애요

  • 16. 사세요
    '07.12.10 8:49 AM (219.248.xxx.145)

    남편분 맘을 봐서라도 하나 사서 예쁘게 입으세요 ^^
    특히 남편분과 동행외출에 종종입으시면 남편분 너무 행복해하실거예요 ^^

  • 17. ..
    '07.12.10 9:44 AM (211.59.xxx.66)

    사세요.
    지금 좋은거 하나 사면 70넘어까지도 잘 입습니다.
    의식이 어떻고 하시는 분들도 밍크 한 번 걸쳐봐요. 벗고 싶어지나.
    다 여우의 신포도 얘기지요.

  • 18. 한물간..
    '07.12.10 10:35 AM (59.12.xxx.90)

    요즘엔 밍크보다 캐시미어로 고급스럽게 나온 디자인들이 더 인기가 많지 않나요?
    밍크는 이제 정말 한물갔다는 느낌도 들어요..솔직히..
    아주 비싼 명품밍크 정도 걸칠 거 아니면 그냥 세련된 캐시미어로 심플하게 입는 게 훨씬 더
    멋스러워 보이는 거 같아요.
    옷잘입는 사람들 별로 밍크 안입더라구요, 요즘은.

  • 19. ///
    '07.12.10 10:52 AM (122.29.xxx.169)

    저도 캐시미어 100%인 코트...

    밍크는 목도리도 만지작 거리다가 죄책감 느껴 못사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코트는 아무래도 좀 보기에 부담스러워요.
    차 가지고 나가는 날이면 사실 별로 추울 일도 없고
    차 안가지고 나가는 날은 입기 더 부담스럽고...

  • 20. 여우 신포도
    '07.12.10 11:29 AM (222.106.xxx.194)

    는 아닌거 같은데요^^;;;
    난 밍크 보면 왠지 촌스럽다는 생각이...
    젊어서 그런가..30대중반.
    그냥 고급스런 코트가 훨씬 우아하고 이쁘다고 생각.
    호흡기에도 안좋을 것 같고
    뒤집어 입어야 더 따뜻할거 같아요
    저도 밍크 샀었는데 몇번 못입고 질리네요
    아깝기도 하고..

  • 21. **
    '07.12.10 12:01 PM (61.79.xxx.122)

    여우와 신포도 이야기에 빗대신 것은 좀 무리가 있는데요.
    캐시미어 제대로 된 코트는
    밍크보다 더 싸지도 않거든요.
    그러니 밍크입는다고 뭐라하는 분들이
    입고 싶은데 못입어서 그런다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전 밍크입지는 않지만
    취향이 밍크쪽이 아니라던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 아니라면
    남편분이 사준다 하시고
    친척들이 다들 입고 다닌다 하니
    몇 번을 입더라도
    사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전 입지는 않지만
    예쁜 모피코트는 또 예쁘기도 하더라구요.

  • 22. 사지 마세요.
    '07.12.10 12:28 PM (59.150.xxx.103)

    모피코트를 갖고 싶다는 생각을 몇년동안 했어요.
    살까말까 많이 망설였죠.
    몇해전부터 많이 싸져서 가격문제보다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 미루다가
    올해는 마음을 접었어요.
    그걸 입을 만큼 춥지가 않구요....
    우연히 모피코트를 위해 살해당하는 동물들에 대해 알고나니.......
    사고 싶은 마음이 쑥 들어갔을 뿐아니라
    그걸 자랑스럽게 입고 다니는 사람도 이쁘게 보이질 않아요.
    굳이 동물의 털 아니더라도 따뜻하고 이쁜게 많잖아요.

  • 23. .
    '07.12.10 1:29 PM (121.133.xxx.251)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한 벌쯤 있으셔도 될 듯 싶은데요.
    입을 일이 많진 않죠. 일년에 2,3번 정도?
    따뜻한 캐시미어100% 코트가 좋다고 하시는데...
    제가 알파카 80%, 캐시미어 100%코트, 모피 다 있는데,
    제일 따뜻한 건 모피 코트구요.
    그리고 캐시미어 100%코트, 어쨌든 알파카든 캐시미어든 100%는 썩 실용적이진 않답니다.

  • 24. 딴얘기
    '07.12.10 1:57 PM (61.107.xxx.141)

    지나가다 딴 얘기긴 한데...(죄송)
    저는 엄마가 물려주신 질좋은 짙은 브라운 밍크반코트가 하나 있는데 (제 나이 41)
    리폼해서 입으면 물려주신 의미도 있고, 괜한 낭비 안할 거 같아 좋지않을까 생각중인데 (물론 그리 자주 입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따뜻해지는 날씨 탓도 있고, 점점 더 캐주얼해지는 제 의생활을 감안해 볼 때에....)
    어디서 해야 값도 적절하면서 이쁘게 리폼이 될지 고민중입니다.
    혹시 리폼해서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 25. 딴얘기2
    '07.12.10 2:08 PM (116.123.xxx.51)

    저도 윗님말씀마냥 예쁘게 리폼하는 곳 여쭙고싶어요~~
    전 결혼10년차인데 결혼때 당시 유행하던 밑에 러플마냥 주름있고 소매 엄청 너풀거리는 밍크반코트를 받았었어요.애궁...근데 거짓말안하구 10년동안 딱 두번 입었네요^^;;;;
    사실 그땐 나이가 나이인지라 입기가 좀 그랬었구,또 지금은 스타일이 좀 구닥(?)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입기가 그래요.
    그냥 열심히 입어줄껄~~~상태는 아직두 새거이건만 볼때마다 쬐금은 아쉽고 아깝구 그렇네요.
    리폼해서 예쁘게 입으시는 분계시면 저도 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26. 리폼하는 곳
    '07.12.10 2:18 PM (210.90.xxx.2)

    청담동 오영자모피
    이대앞 리폼하우스 잇어요.
    저는 청담동 오영자 모피에 갔다가
    털상태가 안좋아서 비싸게 리폼하느니,
    그냥 입는 것이 낫다고 해서
    그냥 입기로 했습니다.

  • 27.
    '07.12.10 2:25 PM (203.248.xxx.14)

    30대 중반인데 작년에 검은색 쉬어드밍크 하나 장만했어요^^
    털이 짧아서 노티나 보이지도 않고 차름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벨벳느낌이라
    부담없이 입고 다녀요
    어려운 자리 갈땐 아이보리색 모직 바지에 폴라티 입고 검은색 벨벳구두까지 갖추면
    신경쓰이지 않고...

  • 28. 저도
    '07.12.10 2:33 PM (121.128.xxx.113)

    캐시미어 코트에 한 표요. 남는 돈은 훗날을 위해 비자금으로 챙겨두겠습니다.
    점점 기후는 온난화 될 텐데 5년이나 10년 뒤쯤엔 밍크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 우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이 죽은 밍크들 불쌍하지만 어차피 옷은 만들어져 나왔으니 어쩌겠냐고 그러시는데
    소비가 자꾸 있으니까 계속 잔혹하게 사육, 도살되는 겁니다. 간접적으로나마 살생을 지르지 마세요.

  • 29. 저두요
    '07.12.10 3:16 PM (210.95.xxx.230)

    밍크, 여우털 장만해서 너무 잘 입고 다니다 동물 학대 동영상 보고 끔찍해서 장롱한켠에 모셔놓은지 꽤 됩니다.
    밍크사기 전에 동영상 보믄 누구한테 물어보실 필요도 없이 판단 서실텐데요. 힘없이 떨구는 밍크가 자꾸 눈에 밟혀요 ㅠ.ㅠ

  • 30. 밍크옷 별루
    '07.12.10 3:21 PM (222.113.xxx.66)

    저는 밍크옷 입은 사람들..
    좀 천박해보여요.
    오히려 없어보여요.
    누군들 따뜻한거 모르나요?..
    하지만 지금 때가 어느땐데 밍크코트를 입나요?
    신문도 안읽고 뉴스도 안보는감? 저느 이런 느낌이 들더군요.
    있던 옷도 못입겠던데요. 창피해서요.
    그리고 겨울이 그렇게 춥지도 않고...
    예전에 민소매티에 밍크코트 걸쳐입고 다녔던 시절을 생각하면
    얼굴 화끈거립니다.
    저는 밍크코트 입은사람을 천박하게 보고
    경멸합니다.
    다른 옷이 더 비싸더라도 밍크옷은 사지마세요.
    쯧쯧쯧.. 이런 시선으로 님을 위아래 훑어주는 사람도 있거든요.

  • 31. 으악
    '07.12.10 4:17 PM (24.80.xxx.139)

    태클 아니구요, 밍크옷 입은 분들,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너무 아니다 싶어서 얼굴한번 더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생긴 사람인가 하구..
    나이드신 분들은 귀티나 보이려고 노력하는것 같아보여 안쓰럽구요(귀티 절대 안납니다), 젊은분들은 개념없어 보입니다.
    지금 사신다해도 분명히 1-2년뒤면 본이이 챙피해서 못입고 다니실거에요. 전세계적으로 의식이 바뀌고 있습니다..윗분말씀대로 동영상 한번보세요.. 밍크 사실마음이 싹 달아나실겁니다.
    그리고 꼭 동물학대 이유뿐만이 아니더라도, 촌스러워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밍크코트 말구 세련되고 우아한 코트 하나 장만하세요. 밍크코트 진짜 아닙니다.

  • 32. ..
    '07.12.10 4:39 PM (121.139.xxx.149)

    저 30대 중반 괜찮던데요..
    친구들도 거의 다 있고...
    남이 밍크를 입던 말던 남 흉보는 사람이 더 우습습니다.
    그냥 일상적으로 코트나 밍크나 같다고 봅니다.

  • 33. 댓글에
    '07.12.10 4:41 PM (222.118.xxx.220)

    사라는 글이 많아 솔직히 좀 놀랬네요.....
    제발 참아주세요.....
    다른옷도 이쁜거 많아요..
    사라는 분들 다시보게되네요..

  • 34.
    '07.12.10 4:45 PM (222.106.xxx.66)

    밍크사입지마시길 바래요.동물 너무 안됬어요.영상한번 꼭 보세요.애들키우는 입장에 부의상징으로 패션으로만 이해하는 근시안에서 주부들이 빠져나와야합니다.
    제대로 인생을 사세요

  • 35. ..........
    '07.12.10 4:45 PM (122.38.xxx.86)

    사세요...일년에 정말 중요한때 한번만 입어도 제값을 한다고 봅니다.
    전 꺾어진 70인데...제가 같이 외출할 때 잘 입고 다니면 남편이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도 남편이 잘해주나보다 그럽니다.
    30대 중반이 되니 가족이 남편의 얼굴이라고 해야하나...그런 기분이더라구요.
    형편되시고 남편 분이 사주신다고 할때 고맙다 그러고 받으세요.
    한번 거절하면 나중에 또 기회가 오기 어렵잖아요.
    이쁜 걸로 장만하세요 ^^

  • 36. 제발
    '07.12.10 5:06 PM (211.192.xxx.226)

    사지마세요.. 곧 아열대가 됩니다.
    그걸 떠나서도 동물의 사체를 몸에 둘리고 싶나요.
    정말 모피입으신분들 이해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품위는 옷에서 나는게 아니고 표정과 말씨에서 난다고 생각해요.
    모피코트입고 반말하는사람, 은근히 비꼬는사람
    코트땜에 더 떨어져 보이드라구요.

  • 37. 전 좋아요.
    '07.12.10 5:09 PM (203.241.xxx.14)

    저는 사 입을 수 있음 입는다에 한표입니다.
    동물보호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그렇게 치자면 결국 우리가 먹는 고기부터 못 먹습니다.
    밍크는 안 되고, 소 닭, 생선은 뭐 물건입니까.
    그냥 좋아서 입으면 입는거지 그걸로 천박하다느니 하는 표현이 저는 더 웃깁니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다양하게 사는거죠..
    입을 수 있음 이쁘게 입으세요.^^ 저도 입고 싶어요.

  • 38. 다른동믈은...
    '07.12.10 5:13 PM (222.118.xxx.220)

    어차피 살기위해선 약한동물들이 잡혀먹기마련이지요..
    그러나 밍크는 단지 껍질만을 필요로 하면서 처참하게 죽입니다..
    살아있어야 털이 덜손상된다고 살아있는채로 껍질을 벗깁니다..
    밍크옷좀 안입는다고 죽습니까?
    소고기,돼지고기 먹는거랑은 좀 다르지요..

  • 39. 초반엔
    '07.12.10 5:16 PM (116.123.xxx.37)

    사라, 후반에는 밍크를 생각해서 사지마라,가 대세네요. ㅎㅎ

    소고기 돼지고기 먹는 거랑 좀 다르긴 하죠.
    소고기 돼지고기는 먹히기도 하고 가죽으로도 쓰이니까 다른 건가요?
    안 먹어도 생존 가능하고 식생활 다양하게 건강하게 살 수 있는데요.

    입으면 모피 따뜻해서 입는 거지, 뭐 더 있어보이려고 입습니까?
    동물털 두르고 있으면 부유해 보이던 시절은 지났잖아요.

  • 40. dd
    '07.12.10 5:21 PM (221.138.xxx.209)

    저는 30대 후반인데...넘 입고십은거있죠..
    원글님 맘에 들면 사세요...남덜이 먼상관??
    게다가 추우면 입고 나중에 가끔씩입어두 기분전환되고 좋조며..
    제 생각엔 지금 안사심 또 언제 기회가 올까 싶네요...사ㅔㅔ세요...~~~

  • 41.
    '07.12.10 5:57 PM (222.101.xxx.141)

    전 밍크보면 키아누리브스나온 데블스에드버킷이란 영화가 생각나요....
    넘 징그럽습니다...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 많으니 이것도 염두 하시고 사세요...

  • 42. 원하시는대로
    '07.12.10 6:20 PM (211.108.xxx.243)

    저는 30대 후반이예요~ 평소 옷은 화려하게 입지 않구요
    그런데 겨울 코트는 가격대가 워낙 있다보니 가짓수 여러개보단
    좋은거 한두벌을 선호해요~
    알아보니 맘에 드는 모직이나 케시미어 코트들 전부 100만원 넘구요~
    찍어뒀던 알파카 코트는 200이 넘더군요~
    엄마한테 말했더니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밍크하라고 하십니다...
    추위타는 엄마도 50되서 밍크 사셨는데 너무 따뜻해서 나이들어 걸치면 뭐하나...
    좋은옷, 이왕 사려면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사서 오래오래 잘 입으면 된다고..
    요즘엔 새댁들도 결혼하면서 선물받기도 하고 여유가 많아져서인지
    젊은 사람들 케쥬얼하게도 잘 입더군요...
    남편분이 해주신다고 하고 본인도 원하면 어울리는 것으로 사시면 되죠...
    환경운동하시는 분들은 반대하신다지만,
    이젠 단지 밍크입었다고 쳐다보는 시대는 아닌거 같아요~~

  • 43. 이제단지
    '07.12.10 6:30 PM (24.80.xxx.139)

    밍크 입었다고 쳐다보는 시대 맞습니다.

  • 44. -.-
    '07.12.10 6:40 PM (211.218.xxx.162)

    소고기 돼지고기 안 먹고도 살 수 있죠. 콩이나 우유에 단백질 많아요.
    단지 인간이 자신의 식탐을 위해 도살하는 겁니다.
    저는 밍크옷 없고 별로 갖고싶은 생각도 없지만
    고기는 먹으면서 밍크옷은 싫어하는 분들이 더 이상해요.

  • 45. ㅋㅋㅋ
    '07.12.10 6:52 PM (210.115.xxx.210)

    재밌어요... ㅋ

    그러게요.. 양모는 .. 아 그건 죽이지는 않는구나..다만 털을 좀 밀어서 쓸뿐.. -.-;;

    흠..그런데 밍크는 세탁을 어떻게 하시나? 세탁하번 하고나면 가치가 떨어지지 않나요?

    아주 추운날에는 입고싶고싶어요.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그치만 나머지 계절을 생각한다면
    보관하기 귀찮을것같아요..

  • 46. ..
    '07.12.10 7:09 PM (124.136.xxx.15)

    솔직히 저도 입고 싶긴 하지만..
    회사 입고 가기 넘 부담스럽고, 마트 가는것 너무 웃기고, 제가 주로 노는 곳 (홍대나 가로수길 등등 젊은 사람들 많은 곳)에서는 나이든 아줌마 취급 받을 것이 뻔하고.. 운전할때 불편하고..
    그래서 못사요. 원글님도 밍크 별로 실용적이지 않을꺼에요.

  • 47. ...
    '07.12.10 7:10 PM (125.177.xxx.35)

    요즘 젊은 디자인 많으니 가벼운 걸로 장만하세요..
    없으면 또 생각나고 ㄱ래요..
    하나 사서 자주 꺼내 입으시면 그게 실용적이죠..
    우리나라 동물애호가가 그리 많은줄 몰랐습니다...^^

  • 48. ..
    '07.12.10 7:11 PM (124.136.xxx.15)

    아 그리고 확실한건.. 밍크 입으면 나이 들어보여요.. 별로 세련되지 못하다는 인상도 주고요.

  • 49. 부러울따름..
    '07.12.10 7:13 PM (123.111.xxx.231)

    남편이 알아서 사주신다니 넘 부러울 따름입니다.
    몇년전부터 보러 다니기만 하고 아직 못사고 있습니다.
    깍은 밍크 가벼운 스타일로 사시면 밍크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 입니다.
    가격도 많이 착해져서 부담이 덜하구요. 부러워요~~!!!
    울남편은 언제쯤 그럴런지....

  • 50. 밍크
    '07.12.10 7:13 PM (222.113.xxx.37)

    글쎄.. 사람마다 이렇게 다르니..

    저는 밍크코트 입은 사람.. 다시 한번 더 쳐다보는거 맞구요.
    저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진 사람일까? 의아해서 한번 더 보는거 맞습니다.
    내가 그런 사람과 말을 섞는다면 저도 창피할거 같아요.


    밍크를 가죽때문에 산채로 가죽 벗기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못찾겠네요...
    그 동영상 봐야 밍크코트 입겠단 소리를 안할텐데...


    http://www.petatv.com/tvpopup/video.asp?video=meet_your_meat&Player=wm

    http://www.petatv.com/tvpopup/video.asp?video=covance_30&Player=wm

    http://www.goveg.com/feat/butterball/butterball.asp

  • 51. 아..
    '07.12.10 7:33 PM (222.118.xxx.220)

    여기서 웃는 분들이나 사라고 부추기는분들....정말 답답하네요..

  • 52. 그럼
    '07.12.10 7:41 PM (58.140.xxx.142)

    소,양,돼지 도축현장도 찍어 올리세요. 먹지 못하게 말입니다. 밍크또한 필요로인해 사육되어지는걸로 알고있어요.
    밍크가 이제는 부티나 보이는 옷이 아니게 된 시점에 입은사람에게 뭐라하고 위아래로 눈깔고 쳐답는 사람들이 더 우습습니다.
    프랑스의 텅빈머리의 노랑머리 그녀 생각이 나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 53. ..
    '07.12.10 8:03 PM (125.208.xxx.20)

    뭐 어때요~
    기회는 이때입니다 ^^
    남편분이 사주신다는데...고민하실게 뭐가 있으셔요.
    자자~ 지금부터 밍크 디자인 탐색전 들어가십시요!
    이쁜거 사세요 ^_^

  • 54. 갠적으로
    '07.12.10 8:04 PM (218.51.xxx.89)

    밍크 코트...별로인거 같아요. 밍크를 입을 만큼 날씨도 춥지 않구요...
    저도 한벌 있긴 하나 작년 같은 경우 딱 한번 입었던거 같아요.
    옷장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구...
    다른 품목도 함 고려해 보시는 것이 어떠실까요...^^

  • 55. 나라면
    '07.12.10 8:20 PM (210.95.xxx.231)

    동물보호 뭐 이런거창한 이유 아니라도,,,겨울 한철에 한두번 입으면 많이 입을것 같은데요...밍크코트는 웬지 우아한 부부동반 모임자리에나 입고가는 차림같아서,,,ㅋ,,,전,,,그냥 알파카나 캐시미어 코트 살듯...^^*

  • 56. 글쎄..
    '07.12.10 8:38 PM (125.187.xxx.152)

    눈치 보면 아무것도 못 합니다. 원글님이 빚내서 사는것도 아니고..동물 보호니 그래보인다느니 그건 각 개인의 다른 생각이니까요. 전 살것 같아요. 선뜻 용기를 못내지만 눈치 볼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 57. 엄청나게
    '07.12.10 8:42 PM (211.176.xxx.142)

    이쁜 디자인이 있다면 삽니다..저라면..
    하지만 그냥저냥한 디자인은 그걸 위해 죽은 밍크를 위해서라도 타협이 안되지요.

    전 30대후반인데 여우털로 된 점퍼는 한개 있어요.
    근데.. 그런 옷들도 그렇고 두해를 입고 나면 3년째엔 좀 입지 못하게 되더군요..
    묘하게 어깨라인이라든지..
    밍크도 본인은 모르시겠지만..어깨부분이라든지 아무래도 유행이 좀 있는것 같아요.
    전 솔직히
    어떤 코트든 너무 비싼거 말구요..
    30만원정도대가 적당한거 같아요. 두해정도 입고 그다음해에 또 사면 적당한것 같아요.

  • 58. 이상해요.
    '07.12.10 8:50 PM (121.140.xxx.198)

    아니 밍크를 입던 캐시미어를 입던...
    왜 남의 눈치를 보나요?
    내가 입고 싶으면 입고 입기 싫으면 안 입는거지요.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입니다.

  • 59. ^^
    '07.12.10 8:52 PM (218.238.xxx.242)

    우리나라 날씨 밍크입을정도로 춥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앞으로는 더 지구온난화로 사계절도 없어질거 같은데요..
    우리나라는 남들이목때문데 옷도 사는거 같아요..

  • 60. 김수열
    '07.12.10 8:53 PM (59.24.xxx.113)

    저는 밍크가 안어울리고 또 부담스러워 안샀지만요(못산거일수도 ...^^)
    사고싶ㄴ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이기회에 한 벌 장만하세요.

  • 61. ...
    '07.12.10 9:16 PM (210.205.xxx.120)

    밍크와 소,돼지.닭과 도축 방법이 다르잖아요.
    가축을 도축할때 최소한의 고통을 주기위해 전기충격기로 순식간에 죽이죠
    밍크는 좋은 털을 얻기위해 살아있는 상태로 껍질을 벗기는걸로 알고있고요
    이게 남의 눈치를 볼 사안인지 리플들 읽다보니 좀 그렇네요
    나라도 안 입어야지 그런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그럼 산 채로 껍질이 벗겨지는 고통을 당하는 밍크도 점점 줄겠죠.
    남들 다입는데 나는 왜 못입냐라고 생각하면 세상은 변하지 않을테죠
    환경운동 동물보호운동 거창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자식이 좋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으니까요

  • 62. 저라면...
    '07.12.10 9:38 PM (59.150.xxx.103)

    이런 논란의 대상이 되는 품목은 구매를 자제하겠어요.
    괜찮다, 뭔 상관이냐는 사람도 있지만
    아주 한심하고 개념없는 사람으로 보는 눈도 만만찮잖아요.
    그거 가져서 무슨 큰 영화를 보는 거라면 몰라도
    그냥 일년에 몇번 따뜻하고 만족할 이유라면
    의식있는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 받아가며 살 필요는 없다고 봐요.

  • 63. 두 개 다
    '07.12.11 12:34 AM (221.150.xxx.73)

    밍크코트도 사고 캐시미어 코트도 사세요.
    둘 다 분위기가 달라 사놓음 장소에 맞게 골라 입으면 되겠네요.
    밍크는 젊은 스타일로 사시고 캐시미어코트는 인터넷에 가격 다운돼서 저렴하게 파는거 많습니다.
    자신에게 잘 살았다고 스스로 상을 주세요.

  • 64. ^^
    '07.12.11 12:52 AM (211.243.xxx.187)

    사줄 때 사세요 ~ 전 그냥 제가 샀습니다..헉
    30대 초반에. 엄마가 하도 옷을 사니까 밍크 사고 치우라, 했는데 모 그 담에도 열심히 코트 샀지만 후회는 안해요. 진도 이런 데 말고 여성복 브랜드에서 샀어요. 데무에서 샀지요. 아 할인매장에서요 ㅋㅋ 짧은 블랙이라 많이 부티나 보이지도 않고 그냥 모피 입었구나 해요. 청바지 위에 걸쳐 입고 나가도 괘안고요.

  • 65. 흠...
    '07.12.11 2:00 AM (124.5.xxx.133)

    여기서 사라고 부추기는 분들은 평소에 밍크가 로망이셨나요? 솔직히 이젠 밍크...촌티납니다

  • 66. 허허~
    '07.12.11 2:27 AM (122.128.xxx.38)

    식객보신분은 아시겠지만..소죽일때 소머리에 쇠를 박아 죽여요, 뇌에다가..
    그리고 따지고 보면, 밍크를 살아있을 때 가죽벗겨 죽이는 거나,
    소돼지, 죽이는거 방법만 다를 뿐 죽이는 행위는 같은 거 아닌가요??
    전 솔직히 더 끔찍하다 생각하는건.. 죽인 소 , 돼지 뼈 고아서 탕 끓여먹고,,
    돼지 살 다져서 부쳐먹고.. 정말 밍크코트 반대하면서 돼지, 소 드시는 분들은 조금 아이러니라 봅니다. 그럼 철저하게 채식하세요,

  • 67. 좀 더~
    '07.12.11 2:44 AM (124.5.xxx.133)

    이렇게 죽으나 저렇게 죽으나 똑같단 말씀이시죠? 하지만 차이점은 있습니다.모피동물은 단지
    사람들의 멋을 위해서 희생됩니다. 그것도 살아있을때부터 죽을때까지 극심한 고통속에서요.
    겨울한철 그것도 몇번 입지도 못하는 모피옷을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모피 반대하시는 분들 중에는 채식하시는 분들 또한 많습니다. 또 하나 가축동물들.... 이렇게죽으나 저렇게죽으나 마찬가지이지만 죽일때 죽이더라도 사육되는 환경을 좀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람들도 어차피 죽습니다. 그러나 죽을때 죽더라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려고 하지않나요? 모든 동물에겐 그런 본능이 있습니다. 단지 인간이란 이유만으로 모든 동물의 우위에 서서 착취할 권리는 없다고 봅니다.

  • 68. 무엇보다도
    '07.12.11 7:50 PM (124.54.xxx.183)

    무엇보다도 몇번이나 입게 될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도 결혼할때 받은 밍크있는데요. 정말 입을 일이 없어요. 아이를 가을에 낳아서 혹시 바람들까 외출할때 몇번 입은것이 다입니다. 요새 거의 차로 이동하시잖아요. 그리고 어딜가도 난방 잘되구요. 몇일전에 백화점에 반코트 입고 갔다가 더워서 들고 다니느라 더 힘들던데... 멋내느라 밍크입고 다니시는 분들 보니 덥지도 않나 싶더군요. 가격에 비해 실용성이나 멋스러움이 예전만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 69. 밍크
    '07.12.12 2:41 AM (220.71.xxx.191)

    사는게 개인적 취양이져..
    한물간 옷이니 촌스럽다느니...할필요가 있나여??
    추우면 입구 더우면 벗구...
    잠깐이라두 춥기 시러서 입을 수도 있져...
    저는 러시아에 살때 멋보단 추워서 입었는데...뭐...
    거기서도 멋을 위해 희생 된건가....

  • 70. 어...
    '07.12.12 2:43 AM (220.71.xxx.191)

    옷잘입어도 밍크 입던데...
    긴조끼 모양으루도 요즘은 마니 입어여...
    팔 없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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