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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허무햇어여.
에고..유감입니다.
1. ㅎㅎ
'07.12.5 11:32 PM (121.187.xxx.13)마지막 옥에 티더군요...ㅎㅎㅎㅎ
전 예상했었어요.. 마지막. 원래 송지나작가가 그래요.
에전부터 꼭 끝에서 어색하게 주제를 드러내려고 용쓰다가 망하죠...-.-;;;
그래도... 욘사만 멋있었어요... 끙~2. 지원뛰다
'07.12.5 11:41 PM (168.126.xxx.216)아흑..ㅠㅠ기하가 흑주작 되고 나서 갑자기 특수효과 사라지고 와이어 보여서
뭐야 시간없어서 그래픽 못넣은거 아니야? 싶고
천궁을 부수면 죽는다던데 그럼 나중에 나레이션에 줄줄 업적 나오는건 뭐시기며
광개토대왕비는 아들 장수왕때 세운건데 허거걱
ㅠㅠ사신들이랑 담덕킹이랑 죽는거면 좀 자세하게 보여주던가..ㅠㅠ
용두사미라더니 너무해요..ㅠㅠ
지금 네티즌들이 열받아서 다음 프로그램이랑 엠비씨 게시판 마비됬네요3. ㅉㅉ
'07.12.5 11:43 PM (211.210.xxx.97)송지나 왜 유명한거에요
이 드라마랑 예전에 한 대망보니
윽 다시는 송지나 작가껀 안 볼래요
뭐래요
드라마보면서 이렇게 끝이 황당한 건 처음이네요
그리고
끝맺지도 앟고 시간에 쫓겨 대강 발로쓴 듯한 내용
안습이다 증말4. ㅠㅠ
'07.12.5 11:49 PM (122.32.xxx.149)진짜 완전 실망.
태사기 끝나고 섭섭해서 어쩌나.. 했는데
미련과 서운함을 완전 씻어주는 막방이었네요. 에공..5. 저도
'07.12.5 11:49 PM (121.171.xxx.41)왕 실망....잠이 안와요...
6. 흐흐
'07.12.6 12:00 AM (58.146.xxx.245)먼가 찜찜한 묘한 기분.. 쩝..
7. 원글님
'07.12.6 12:17 AM (220.221.xxx.119)글 읽고 태사기 게시판에 갔다왔는데 완전 난리가 났더군요.
전 아예 2회까지 보다가 너무 내용이 복잡난해해서 안 봤는데.
얘기만 들어도 너무 아쉽네요.
그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찍은 드라마를... 욘사마는 중상을
입으면서도 찍었다는데... 정말 아쉬워요.
댓글중에서 웃긴거 하나.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앞으로 용두사미란 말은 태왕사신기로 바꾸자>8. 정말 유감
'07.12.6 12:28 AM (222.110.xxx.236)지난주까지 잘 보면서도 저거 이제 한회밖에 안남았는데 도대체 끝을 어떻게 낼 작정인겨??
그러곤 있었는데 아놔,,, 정말 어이 상실했어요.
그래도 중간에 호개 죽는 장면하고 고장군 죽을땐 쬐금 눈물도 났는데
보다보니 끝~~!!!
이런 황당한 일이..
그래서 끝이 어떻게 됐다는거야??? 보면서도 끝을 모르고 봤어요.. ㅡ.ㅡ9. 원래
'07.12.6 12:51 AM (61.77.xxx.6)지나송 작가님이 용두사미 기질이 있죠;
대망 때도 얼마나 욕 먹었게요.
그래픽도 엉망 무슨 표정 연기로 5분은 지나고..
내용도 없고 임팩트도 없고;;;
저도 원 황당해서리;;;;;10. 원글님
'07.12.6 1:08 AM (220.221.xxx.119)태사기게시판이 넘 재밌어서 계속 읽었봤는데요
송지나작가의 원본은 오늘 방송하고 내용이 다르데요.
저야 처음부터 안 봐서 잘 모르지만, 원본 읽어 본 이들을
원본대로만 했다면 대작이라고 하던데요^^;;;11. 핑크
'07.12.6 1:40 AM (211.63.xxx.208)저두.... 호개랑 여러 분들 돌아가실 때 막 울었어요..
근데 그 뒤에 내용이 이해가... ^^;;
쩝 아쉽더라구요12. 궁금
'07.12.6 8:58 AM (121.187.xxx.13)저도 궁금해요.. 왜 대본과 다르게 진행되었는지...
수지니, 담덕, 사신들의 해피앤딩이라고 했었는데, 엉뚱하게 끝났지요.
평소 작가의 의도대로라면 정말 인간들의 행복한 세상을 보여줄것 같았는데,
아마 피디가 주변의 압력에 이기질 못했나봐요.. 대작, 투자비, 웅장한 결말.. 뭐 이런거요...
결말은 그럴듯하게 포장은 했지만 넘 허술해요.. 그렬러면 좀 더 담덕의 고뇌를 보여주던가.. 그렇게 쉽게 대장로를 죽일 수 있었으면서 왜 미적미적대다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지,
대체 사신은 왜 존재하는 건지.. 그래픽 잔뜩 넣은 사신들은 결국 담덕 쫄따구로 전락했고..
판타지로 가려면 더 판타지스럽던지... 여러모로 아쉽네요..
근데.. 고추가나 고우충 죽을때 왕을 향해 바라보는 시선이 참 멋졌어요..
정말 기억에 남아요.. 펄펄 나는 담덕... 당신이 있어 행복했고.. 죽음까지도 받아들인다는 ..
마치 모래시계에서 마지막 재희의 눈으로 바라본 고현정의 모습 장면과 겹쳐서 ...
끝까지 넘 지친 온몸에 붕대 감은 욘사마 모습도 참 안타까왔어요..
넘 기대하다 넘 몰입하다 시청자도 배우들도 제작자도 모두 지쳐버린듯...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