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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문제로 갈등??!!
시댁에 가서 김장을 해야 된다라거나 아님 누가 더 일을 많이 하고 적게 하고 등등..
에휴...
그냥 각자 집에서 자기 가족이 먹을 것만 알아서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조금씩 담아 먹거나 아님 사 먹거나..취향대루요
먹거리는 맛있게 먹어야될진대 스트레스 받아가며 누구 것 더 해줬네..김장할 때 안 오네..
이렇게 투닥투닥 갈등하고 미워하며 만든 김치..는 정말 별로일 듯 합니다..--;;
김장이 의무는 아니잖아요. 괜히 수 십,수 백 포기해서
'그래 내가 이만큼 해줬다' 선심쓰듯 나누어주지 말고 또는 얻어오지 말고
당당하게 각자가 알아서 해결했으면 좋겠어요.
1. 다
'07.11.29 11:46 AM (125.132.xxx.232)다들 그렇게 자기 가족건 알아서 해 먹고 싶죠.
누군들 안그렇겠어요. -_-
하지만 어른들이 판을 벌리시는데;;;;;; 뭐 어째요.2. 김장
'07.11.29 11:48 AM (221.164.xxx.219)저희는 알아서 해결할게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욕 먹을라나요 ㅎㅎ
3. 저희는
'07.11.29 11:56 AM (116.47.xxx.36)저희 어머님은 니네 했다고 시댁김장에 오지도 않냐 라고 대뜸 야단이십니다.
당신딸들 김장 해주러 와야한다네요.4. 저는
'07.11.29 1:05 PM (121.170.xxx.136)새댁일땐 김장 도우러 다녔는데요 타지로 나가살게 되어 그런지 저희가족 먹을만큼만 담아먹어요 어머니 김장 신경쓰지도 않고 그래서 누구네가 400포기를 했네 180포기를 하네 하는 소리 들으면 놀랍기만해요 거기다가 김장비용도 않낸 시누가 바리바리 싸간다는소리에 헉~하고 놀랍니다 자기식구 김장은 본인이 해서 먹었으면 좋겟네요 누가 누구것을 담그다니요~~
5. ,,,
'07.11.29 1:18 PM (210.94.xxx.51)맘은 그렇게 하고싶고, 그게 맞는 얘기지만, 시댁에서 판을 벌리는데 어째요 22222
며느리가 오기를 바라시고,,
근데 다 늙어 관절염 걸린 시어머니가 혼자 김장 하실 생각 하면 또 마음이 그렇고..
근데 또 시어머니가 저한테 했던 말들, 행동, 생각하면 하기 싫고,,
저희부부 김치는 거의 친정에서 갖다먹는데,, 여자는 이래저래 마음고생이 많아요.
설날 지나면 어버이날 (가네마네), 그다음 여름휴가 (시댁이랑 같이 가네마네)
추석, 지나면 김장, 지나면 다시 설날부터 또 시작..
중간중간에 생신까지..
이걸 살면서 몇십년간 되풀이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참 답답하고, 하기는 싫고, 마음고생입니다.
거기다 맞벌이까지 하면,, 몸도 힘들고 피곤해죽겠는데,,
남자들은 여자들의 이런 마음 알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