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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유치원

꿘이엄마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7-11-14 10:39:05
큰애가 5살인데 내년에 유치원을  
보내려합니다


둘째를 난지 삼개월밖에 안되서
큰애가 집안에서만 생활을 하니
절 고문하네요..


사실 6살되면 유치원에 입학시키려했었구요.


저희집이 용산입니다

집근처에 계성유치원이 있던데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다른 유치원도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해요


시설이나 교육방침 원비(자세하게요..)...
엄마들의 평같은거..

스쿨버스는 있겠죠?

등록은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추첨제라고 하고 들어가기힘들다고


하는 말도 들은거같고
이젠 경쟁률이 좀 떨어졌다는 말도 있고


지금이 11월중순인데 제가 먼저 해야하는게 뭔가요?


너무 무지한 엄마네요......
IP : 116.39.xxx.8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성
    '07.11.15 2:33 AM (58.143.xxx.192)

    아무도 댓글을 안다셨네요ㅜㅜ.
    실은 저희 아이가 거길 다니고 있어요. 여기 게시판에 "계성" 검색어 넣고 찾아보시면
    그동안 올라온 글이 몇 개 있어요. 제가 댓글 단 것도 있구요.

    댁이 어디신지요? 계성이 추첨제로 경쟁률이 세서 들어가기 어려웠던 시절도 있었어요. 그 흔한 모집공고 한 번 내지 않아도 다들 알고 찾아와 추첨일에 당첨?되면 환호성 지르고 박수도 치고, 떨어지면 울고 불고.. 혹은 한 두명 될까말까 한 미등록자 대기번호를 받기 위해 추운 겨울 아침부터 몇 시간 줄서기를 하기도 하고....
    그런데 요즘엔 용산 지역도 영어유치원 바람이 불고 있어서 그쪽으로 인원이 많이 빠진 듯해요.
    물론 출산율 저하 요인도 있겠지만.... 그래서 들어가는 건 이제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물론 추첨 안하고 그냥 들어갈 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운이 나쁘지 않으면 대부분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죽하면 제가 이 근방 사는 몇 년 만에 계성유치원에서 원아 모집한다는 공고를 처음 봤다니까요--;

    12월 3일부터 원서 교부하니까 생각있으시면 한 번 둘러볼 겸 가보세요.
    계성유치원요, 몬테소리 교육 정통으로 합니다. 공부 안시키구요, 엄격합니다.

  • 2. 쓴 김에..
    '07.11.15 2:56 AM (58.143.xxx.192)

    궁금하신 게 많으시네요^^
    시설, 좋아요. 유치원 용도에 맞게 지어진 건물이라서 잘 되어있습니다.
    원비는 제가 평균을 내어보지 않아서 확실히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일단 수업료는 분기별로 냅니다. 6세 수업료가 1개월에 21만원인데 이게 별로 의미가 없어요.
    3개월치 수업료에 급식비와 셔틀비(요건 학기당 한 번) 합해서 100만원에서 몇 만원 빠진 금액 9,10,11월치 직전에 냈구요, 곧 마지막 4/4분기 수업료 또 내야 되구요.
    입학 초에 입학금, 재료비, 원복, 체육복 등 소소하게 꽤많이 들어갔는데 주변 사립유치원에 비해 비싼 거 절대 아닙니다. 사립유치원은 이 정도가 양호한 수준이더라구요.

    엄마들 평은 갈립니다. 공부 안시키고 엄격한 거에 대해서 호불호가 뚜렷하더군요.
    그래서 7세엔 안보내는(주로 영어유치원으로 보냄) 인원이 꽤 되더라구요, 올해엔.

    공부 안시키는 거 맘에 안드시면, 공덕동에 <돌샘>유치원 알아보세요. 여기는 11월부터 선착순 접수인데 여러가지 많이 시키고 엄마들 평도 좋아요. 다만, 엄마가 유치원에 자주 가셔야 할거예요. 그밖에 <일민>, <새랑꾸미랑> <도원(교회부설, 수업료 저렴)> 등이 있는 것 같아요.

    대세는 영어유치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지금 유치원에서하는 몬테소리 교육이 만족스러워요. 몬테소리라는게 이미 한물간교육 철학이지도 모르겠지만, 특히 지금 유치원은 그 이념뿐만 아니라 교육의 주된 부분으로 행해지는 교구작업이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교구의 종류와 양이 정말 방대하구요, 그맘때 애들 손 근육발달과 두뇌 발달이 연계된다고 하잖아요. 아무것도 안한다 하더라도 그 미세한 교구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팍팍 좋아질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ㅋㅋ.
    뭐, 이래저래 저는 만족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지만 안티도 많다는 거 염두하셔서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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