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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형님이 기분 안 좋으실까요?
1. 저도 맏이
'07.11.12 8:52 PM (61.38.xxx.69)이런 일은 할 수 없는 것 아닐까요?
세상사 모든 사람에게 늘 좋으려고만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하세요.
사입힐수도 있는거지요.
그걸 이해 못해주는 건 형님의 문제지, 원글님 문제는 아닙니다.
괘념치 마세요.2. 음
'07.11.12 8:57 PM (121.131.xxx.127)저도 제 아이옷을 잘 물려주긴하지만
그렇다고 물려받는 아이가
모든 옷을 받을 걸로만 입자면 좀 모자라지 않을까요?
형님도 그 점을 알고는 계실 겁니다.
그냥 기분이라 그런것 뿐이죠.
잘못하신 것 같지 않으니,
언짢아 않으시고 마음쓰시는 것만으로도
어여뿐 동서라 보여지실 것 같은데요
(저도 형님이에요^^)3. 글쎄요
'07.11.12 9:13 PM (211.53.xxx.253)어떻게 옷을 물려받은 거로만 입히겠어요..
저도 옷 물려주고 언니꺼 동생 입히지만 동생도 새거 입을때가 있어야지요...
더구나 두아이가 입고난 후면 아무래도 낡게 마련이구요..
낡은거 추려내고 보내도 받는 입장에서는 다를 수 있어서
따로 옷 사입힌다고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원글님 예민하게 느끼신걸 수도 있어요...4. 세번째 아이
'07.11.12 9:19 PM (121.134.xxx.99)세번째로 입는 아이옷 상태가 이미 후줄근할텐데.. 님 마음 이해가요
그리고 새 옷 사줄 수 있는거죠 당연히요
준 사람은 준 것으로 끝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버리든, 남주든 입든... 그건 받은 사람의 선택이죠5. ..
'07.11.12 9:59 PM (61.66.xxx.98)기분이 안좋을거 까지야...
내가 준 옷이 맘에 안들었나?하고 잠깐 멍해지신걸 수도..
내가 괜한 오지랍이었나?그런 기분 있쟎아요.
물려준옷 안입힌다고 기분나쁜거랑은 다른거죠.
이건 제 짐작이니 맞는지 안맞는지 모르고요.
다만 신은 남이 신던거 신키지 마세요.
걸음걸이에도 영향주고...아무튼 않좋아요.
어른도 밑창 닳는 정도 보면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하지요.
신은 꼭 새신 신키세요.6. -
'07.11.12 10:21 PM (61.97.xxx.150)잠깐 미안해서 그런 표정 나오신 걸수도 있어요. 바리바리 싸줘놓고 '아유 미안 많이 낡았지?'라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
7. ...
'07.11.12 11:39 PM (222.121.xxx.123)형님이주신옷 하나도 안입히고 새옷사입혔다면 모를까???
신경쓰지마세요...
세번째아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8. 저는
'07.11.12 11:43 PM (61.100.xxx.67)저희 아이 옷이 작아서 물려줄때 항상 "입혀보고 입을만 하면 입고 맘에 안들면 그냥 버려~"
일케 말해요. 원글님 말씀대로 큰애 물려입은 옷 입히고 작은애 새로 사입히는 것보담은 큰애 입었던거 작은애 입히는거 훨씬 낫져. 원글님 생각이 옳으니 그냥 행동하세요9. .
'07.11.13 12:25 AM (125.186.xxx.119)자기가 물려 준 옷만 입고 사나요???
형님 표정이 바뀌었다면 정말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고
솔직히 너무 조심스런 님도 좀 답답해 보여요.10. 원글..
'07.11.13 12:39 AM (220.121.xxx.226)제가 답답해보이시나요?....이번이 처음이 아니구..매번 제가 옷 산 이야기 할때마다 표정이 달라지셔서 서운해하시는게 여실히 느껴져서...제가 예민하게 느낀건가 궁금해서 올린글이랍니다..
형님이 보시기엔 멀쩡한데 놔두고 또 산다니깐 그러신것같기도 해서요...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