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채시라 축하하고 싶다..

부러워 조회수 : 6,043
작성일 : 2007-11-10 00:27:29
5일에 4키로, 우량아로 득남을 했다고 뉴스에 떴길래,
아마 어느 분이 축하글을 올리시지 않을까....기다렸는데,
안올라오길래, 그냥 써봅니다..
요즘 하도 연예인 부부들 안좋은 일들이 많아서
연예계에 대해, 이 생각 저 생각 곰곰히 하게 만들지만,
그냥 한 부부로서...한 가정으로 봐서..
축하해주고 싶네요.
큰 아이가 2001년생이면 꽤나 나이차가 나는데,
노산임에도 건강하게 아이 잘 낳은 것도 축하하고
한창 잘 나갈때 일 딱 접고 국가경제에 이바지한것 같기도 하고^^
다들 부러워 하는 큰딸에 작은 아들, 얼마나 행복할까..싶어요.
성형으로 부자연스러운 얼굴이 아니고, 연기도 잘해서
개인적으로 호감가는 연기자라 그런가봐요.
옛날 연애사야 어찌되었던..
지금은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살고 있는 모습 같아보여요.
근데, 연예인들이 그닥 잘 가지 않는 한양대병원에서 출산했던데
한양대병원 괜찮은가요?
연예인들은 제일병원이나 청담마리나 미래와희망, 호산 많이들 이용하던데.
박문일교수의 최정원뮤지컬배우수중분만 말고 다른 건 없지 않나 싶어서요..
채시라는 수중분만은 아닌가보네요.
IP : 86.156.xxx.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1.10 12:32 AM (125.186.xxx.119)

    네^^
    출산이란 정말 너무 축복 받을 일이네요.

    게다가 이번에는 아들이라고 하니
    1남 1녀.
    그 역시 축하 받을 일이네요^^

  • 2. ...
    '07.11.10 12:42 AM (222.237.xxx.98)

    전 한양대에서 출산했다는 기사보고 박수치고 싶었어요..
    설마 한양대에서 협찬했을리는 없고..

    연예인들 청담마리, 미래와희망..
    이런 곳 다 협찬받고 다니는거잖아요..
    그 연예인들 비용은 다 고스란히 일반인들 몫..
    전 그래서 위에 병원들은 더 신뢰가 안가더라고요..

    어찌됐던 노산이라고 할 수 있는 나이에
    건강하게 아기 출산했으니..
    노산일까봐 걱정하는 엄마들에게도 희망을 준거고..
    여러모로 잘한 일이고.. 정말 축하하고 싶어요.. ^^

  • 3.
    '07.11.10 12:44 AM (80.143.xxx.189)

    성격이 현모양처형 같아요.
    딱 자기 주어진 일에 열심히 하고 그 대신 연락을 잘 한다든가 밖으로 도는 사교적인 타입은 아닌 것 같구요.

    제가 채시라씨보면서 괜찮다고 생각한 점은 일찍 어릴 때부터 연예인 생활했고
    좀 뭣한 표현이지만 소녀가장식으로 자기 집 다 먹여 살린 것 같던데
    그래도 그거에 함몰되지 않고 자기 인생 잘 찾아 나가는 것 같아 보기 좋아요.
    최진짜끼같이 너무 자기 엄마, 자기 고생한 가족 운운하면서 가족애를 말하는 사람은
    자기 가족 애틋하지 않은 사람 없겠지만
    정신적으로 한 가정을 이뤄서 독립할 정도로 성숙이 안 된 것 같아 보이는데

    채씨는 그에 비하면 스캔들 없이 자기 관리 잘하고 잘 살고 있는 것 같아요.

  • 4. ..
    '07.11.10 1:11 AM (58.121.xxx.125)

    좋아하는 연예인 중 하나네요.. 자기관리 철저하고 이쁘고 야무지고.. 으흠.. 행복하시길...

  • 5. ....
    '07.11.10 7:18 AM (58.233.xxx.85)

    저도 축하에 한표

  • 6. ...
    '07.11.10 8:38 AM (59.3.xxx.48)

    저도 축하에 한표 *2

  • 7. 축하
    '07.11.10 9:23 AM (58.233.xxx.178)

    네 저희 병원에서 출산했어요.
    첫아이는 최정원씨가 수중분만 하는 거 보구 박문일 선생님께 수중분만 어렵사리 부탁해서 (이게 되게 힘들데요, 수중분만 장치 만드는데 돈도 많이 들고) 낳았구
    둘째는 정말 조용히낳았어요.
    vip 실에 입원해있었는데 진짜 조용히 있다가 퇴원하시구요.
    기사가 나지 않길래 그녀보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연예인 아이 낳는것도 와서 찍고 그러는데 왜 기사 나지 않을까 했는데 조용히를 원했던 거 같아요.

  • 8. 성숙한
    '07.11.10 9:40 AM (221.159.xxx.225)

    인생을 살아가는거죠.김태욱씨도 좋은사람이고
    어느누구건 살아가면서 많은문제가 있지만
    이 부부는 둘이서 잘 보듬어가는것 같네요.

    참 연예계라는곳이 그렇구나 싶은데,나이를먹고 아이를낳고
    그담엔 가족들과 더불어 잘포용하고 사는삶이 참 바람직하죠.

    이제 좋은부모로써 또 최선을 다할거고
    모유수유도 좋은현상이고...
    이렇게 보여지는사람들의삶이 포장이 아닌 행복함 그자체로
    느껴져 참 좋은데.

    옥소리는 어쩌면 프로에나와서도 자신의 수익땜에 얼마나 많은 박스포장을
    했나 훤히보여요.
    참,그듣고싶지 않은얘기로 모든사람들이 뒤숭숭하고
    불쾌한데 간만에 따뜻한 소식였네요.

    좋은엄마 아빠밑에서 잘자라리라 믿어요.

  • 9. 남편 굿
    '07.11.10 10:08 AM (125.188.xxx.200)

    언젠가 결혼하기 훨씬 전에 공항에서 김태욱씨를 만난 적이 있었는데요
    엄마한테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보고
    참 밝고 환한 사람이구나....
    부모님 사랑 듬뿍받고 자란 따뜻한 사람이구나...이렇게 생각했었어요.
    부모님도 안정되고 세련되셨구요.
    부부 속사정이야 아무도 모르지만
    저런 신랑이면 채시라가 크게 속 끓을일 없겠다...싶었어요.

  • 10. ^^
    '07.11.10 2:11 PM (221.164.xxx.58)

    그랬나요^^ 축하할 일이네요.
    수중분만..~ 최정원 그분이 티비에 나와 설명하고 그 장면 대충 보여주고,,
    에고 참 보기 뭐시기 합디다.
    욕조 가득~ 핏물속에 ...남편이랑 호흡법인가 뭐,,하면서 많이 화면에 비친 그 모습 참..
    결혼 후 다 이쁜 아기 낳고들 살지만 그 장면이 화면 가득 보여지니..

  • 11. pat
    '07.11.10 2:16 PM (121.150.xxx.124)

    저희 옷가게 모델로 활동 했는데..암튼 이미지도 좋았고 둘째 임신해서 카달로그도 못찍어 아쉬웠는데.. 진짜 축하드립니다..

  • 12. 최정원
    '07.11.10 3:39 PM (128.120.xxx.89)

    저는 최정원 수중분만 하는모습, 참 아름답고 좋았는데요..
    그때, 저도 임신중 이어서 어떤과정으로 아이를 낳는지도 도움됐었고..
    핏물이긴...
    배우이면서도 그런 적나라한 모습들을 보여주는게 전 참 좋아보였어요.
    그리고 그때는 최정원 씨가 밀레니엄 베이비 출산이라서 TV에서 특집으로 연출한 거였구요.^^

  • 13. ***
    '07.11.10 4:17 PM (222.119.xxx.26)

    전 결혼안한 처녀인데 예전에 최정원 수중분만 장면보고 아름답다 까지는 아니라도
    보기 좋았는데요. 그걸 핏물로 보는게 전 더 이상하다는...
    답글을 보니 수중분만 하는곳이 많지 않은가보네요.
    회음부 절개를 안하게 된다 그래서 참 관심 많이 가지고 봤었는데.

  • 14. 축하.....
    '07.11.10 5:55 PM (222.101.xxx.216)

    채시라씨 항상 느낌 좋았어요.....한때는 남편의 건강때문에 시련도 있었다는데,
    조용히 잘치료하고 방송 나오더라구요.현명한 여인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진국인듯.....

  • 15. 경하드리오
    '07.11.10 6:09 PM (71.137.xxx.244)

    똑소리나고 야무진 연앤같아요.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해요

  • 16. 박수 짝짝
    '07.11.10 7:33 PM (59.150.xxx.103)

    저도 정말 축하해주고 싶네요.
    결혼 하고 김 태욱씨가 건강이 좋지 않아 한참 고생했다고 들었어요.
    얼마나 견딜까? 싶었는데 정말 괜찮은 여인이네요.
    김 태욱씨도 성격도 괜찮고 밝은 사람인 것 같았어요.
    언뜻 김태욱씨 아버지를 본 적 있는데
    유머 감각이 뛰어난 호남형이더군요.
    역시 좋은 부모 밑에 좋은 인간성의 자식이 나오나봐요.

  • 17. abc
    '07.11.10 9:42 PM (125.187.xxx.10)

    우와....
    이런 따뜻한 답글들 보니 진짜 기분좋네요.
    사실, 악플있을까봐 걱정하고 열었는데...

    채시라에 대해 좋은것도 없고 싫은것도 없는 저였는데
    괜히 저또한 채시라가 좋아지면서...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643 냉동에 넣어뒀던 유부로는 다시 유부초밥 못 할까요?? 6 ss 2007/11/10 1,625
363642 무쇠전골팬이요, 전기레인지에도 가능한가요? 3 ... 2007/11/10 321
363641 럭스위즈에 대해 글 쓰셨던 분... 2 궁금.. 2007/11/10 653
363640 통닭집인수시 매출닭마리수 확인방법좀 알려주세용,,제발 5 통닭집아짐 2007/11/10 953
363639 쌀통에요..정말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작은 벌레가 곰실곰실.. 6 울겠네용. 2007/11/10 1,130
363638 소개팅2 7 도미노 2007/11/10 1,107
363637 내용삭제했습니다.. 3 .... 2007/11/10 682
363636 혹시 이 모기를 아시나요? 1 모기 2007/11/10 420
363635 이삿짐 장기보관? 1 이삿짐 2007/11/10 338
363634 남대문 수입상가에 가면요...??? 4 ... 2007/11/10 1,086
363633 무쇠냐, 스텐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6 후라이팬 2007/11/10 1,029
363632 외국에서 한국으로 차 가져가신분 계세요? 3 해외 이사 2007/11/10 443
363631 내년에 동생보는 7세... 유치원은? 1 7세 2007/11/10 292
363630 혹시 플로리스트에 대해 아시는분.... 5 전업맘 2007/11/10 729
363629 두아이 맘, 남편이 너무 얇밉네요. 7 화나요 2007/11/10 1,180
363628 이시간까지... 미드 2007/11/10 194
363627 전 왜 이 기사를 보면서 박철이 미울까요? 59 .. 2007/11/10 6,499
363626 집이 지저분하면 아무렇게나 하고 가도 되는건가요? 11 ... 2007/11/10 3,612
363625 쌍둥이 아기키울 때는 조력자가 필요한가요? 8 질문 2007/11/10 498
363624 아이에게 너무 모질게 굴고는... 3 코스코 2007/11/10 782
363623 채시라 축하하고 싶다.. 17 부러워 2007/11/10 6,043
363622 [급질]교육상담이 영어로 ? ... 2007/11/10 220
363621 순무로 뭘 해드시나요? 2 아뜰리에 2007/11/10 221
363620 앞이 안보여요 2 탈출구 2007/11/09 606
363619 오늘 말로만 듣던 브레이크와 엑셀을 혼동하는 짓을 하고말았네요... 6 한숨만.. 2007/11/09 1,700
363618 순무는 어디서 사야하나요? 3 김장 2007/11/09 213
363617 에어워셔 쓰시는분들~ 만족하시나요? 2 벤타?에어워.. 2007/11/09 583
363616 돌잔치 얘긴데요... 의견좀 주세요 6 2007/11/09 461
363615 키작은데 루이비통 네버풀 어울릴까여? 2 사구 2007/11/09 814
363614 위기의 주부들이요... ... 2007/11/09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