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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기자회견, 박철

아침부터 조회수 : 5,210
작성일 : 2007-10-29 09:10:33
음.. 옥소리 너무한다는 생각드네요..

부부관계 횟수까지 밝혀야 하나 싶어요..
박철, 어디가서 얼굴 들고 다니겠나..

경제적인 무능함.. 그간 뭐해서 먹고 살았는지..
옥소리 다시 방송에 나온건 몇년 안됐고
돈되는 프로는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 말이죠..

박철이 인생막장의 인간이라면 진작 이혼소송을 했어야지..ㅉㅉ
옥소리가 밝힌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외도의 변명이 될 수 있을런지..

정말 딸아이 보니 부끄럽지도 않나봅니다..
남편이 죽일 놈이라도
방송에 나와서 그렇게 구구절절..

그런 얘기는 법정에서 하면 되지요.......

옥소리 말처럼 박철이 정말 그렇다면..
수준이하 인간이지만.......

수준이하 인간을 11년을 넘게 참고 살아온 옥소리는
뭘까요..

암만봐도 여론의 동정을 구하고 싶은걸로밖에 안보입니다..

실컷 다 까발려놓고,  박철씨가 조율을 해줬으면 좋겠다....
조율이 되겠어요??

IP : 221.148.xxx.10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9 9:16 AM (210.96.xxx.59)

    저는 다르게 보이던데...박철이 경제적 무능하다는게 아니라 방탕함을 얘기한거 아닌가요..많이 벌었어도 씀씀이가 헤퍼 지금 하나도 남은게 없다잖아요.....먼저 여론화시킨 사람은 박철이지요...상대가 외도를 했고 그래서 이혼하고 싶다면 조용히 이혼하고 말일이지 박철이 먼저 세상에 알려 진흙탕을 만든거 아닌가요...옥소리가 잘했다는게 아니지만 이상황에서 아무소리 안하고 가만있기 참 힘들꺼라고 봅니다...

  • 2. 결국 또
    '07.10.29 9:17 AM (221.165.xxx.185)

    남자문제로 그간의 억울함을 알리려는게 옥소리의 한계인지..
    남자 문제만 아니면 전 옥소리가 안됬다했을지 몰라요.

  • 3. ..
    '07.10.29 9:27 AM (58.140.xxx.210)

    옥소리의 말이 사실이라면
    다 아니라 해도
    11년간의 관계가 정말 10여차례에 불과했다면
    옥소리 정말 불쌍하다고 느껴집니다.
    문밖에만 나가도 남자들의 유혹이 따를 미모에
    그 젊은 나이에..
    아이땜에 그 모든것을 연출하며 사느라 얼마나 힘들었을지..
    참으로 딱합니다.

  • 4. ,,
    '07.10.29 9:27 AM (218.50.xxx.48)

    저는 둘다 다 잘 못이 있다고 봅니다.암튼 두사람이 이혼을 하든 말든 사회적으로 너무들
    왈가불가 하네요.공인인게 죄죠...

  • 5. 일산의 집
    '07.10.29 9:28 AM (219.255.xxx.49)

    누가 벌어서 산건가요?
    가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요.
    은행에 대출 신청해도 바로 나올 만큼 알짜인데요.
    사채를 썻다니 이해불가
    차라리 이혼을 하고 다른 남자를 만났으면 옥소리를 이해하겠어요.
    그게 맞는 방법이구요. 넘 주기는 박철이 아깝고 그냥 있자니 몸이 다른 사람을 향하고........
    아이러니야.
    옥소리가 법정에서 11년 동안 10번이라고 하면 차라리 낫았을텐데.

  • 6. 기다려
    '07.10.29 9:37 AM (211.203.xxx.222)

    기다려봐요.

    박철 인터뷰보니 법정에서 자긴 할말이 많다고 하던데요.
    그 외국인과의 관계도 방송용은 아니라면서 눈뜨고 보기 어렵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던걸요.
    영어선생님이랑 그러지 않자나요? 하는걸 보니 뭔가 있긴 있고
    그걸 보긴 본 모양입니다.

    결국 서로 헐뜯기 끌어내리기에 돌입 하네요.

  • 7. 윗분 의견에 동감
    '07.10.29 9:39 AM (220.117.xxx.138)

    저도 윗글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아무리 남편이 잘못을 했더라고 본인이 먼저 사고치고 그 뒷수습하느라 변병같은
    기자회견해서 남편의 진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과실들을 공개적으로 폭로하는 건 진짜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아이를 위한다면 저렇게는 못 하지라는 생각도 들고요.
    진짜 옥소리 지저분합니다.

  • 8. 깜짝 놀랐어요.
    '07.10.29 9:49 AM (211.47.xxx.98)

    옥소리 보다도, 옥소리가 이해 된다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방송에 나와 하는 얘기 다 믿지도 않지만, 그들이 말 한 사실만 갖고 생각해 봐도,
    배우자가 성적으로 만족시켜주지 못하면 바람피우는게 정당화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그동안 우리 자게에 나왔던 그 많은 바람피우는 남자들에게
    혹시 부인이 성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았냐고 물어본뒤, 대답이 예스이면 면죄부 줘야겠군요.

    아무 상관도 없는 사람이지만, 그 딸래미 불쌍해서 어쩐답니까.
    직장상사 아이 같은 반 친구가 이렇게 도마위에 올라갔던 모 연예인 자식이었는데
    멀쩡하고 아주 똑똑하던 아이가 그 일 겪고 정신과 치료 받는다고 합디다.

    다른 일 다 제치고, 박철은 기자회견할 때
    딸아이만큼은 보호하고 싶다고 모자 벗고 고개 숙였다더군요.
    그런다고 그 딸이 모르게 일이 될리도 만무하지만...

    옥소리, 아이 엄마 맞습니까? 진짜 불쌍한 인생입니다. 어쩌려고..

  • 9. 자기방어
    '07.10.29 10:00 AM (58.120.xxx.80)

    박철이 그동안 언론플레이 한것에 대한 자기방어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정도차이는 있겟지요.

    전 왠지 옥소리가 안되어 보입니다.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도 잇는 사람같은데

    이번일 잘 마무리 되고

    좋은 인연 만나 행복하게 살앗으면 좋겟습니다.

  • 10. 근데말이죠
    '07.10.29 10:07 AM (58.146.xxx.100)

    이태리인에게 꼭 영어를 배웠어야 했을까 싶네요
    둘이사 카페 식당 그리고 그집에서까지..
    쯔쯔..
    아침에 방송나온거보니 그닥 불쌍하지는 않던데..
    딸에 대한 배려는 딱 한마디더군요..

  • 11. 댓글
    '07.10.29 10:18 AM (210.106.xxx.180)

    이일에 대한 웃기는 댓글...
    일본어 배우려면 짜장면집 주방장한테배우면 되겠네....

    영어랑 요리랑 많이 배워서 아이한테 영어도 가르쳐주고. 요리도 많이 해줬을라나.....

  • 12. 동감
    '07.10.29 10:33 AM (128.134.xxx.157)

    그나마 여기가 다른데보다 낫네요. 82수준이 이정도인가했어요. 다른글 읽고...

    경위야 어찌되었건 외도에 방송나와서 할말 안할만 다 흘리는 정신나간 여자편드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서요. 남자들 외도는 안되는데 옥소리는 무슨 여성해방가인거처럼 생각하는 아줌씨들 몽땅 황당해요.

    박철이 모든 재산 옥소리앞으로 해주었다는 말 들었었는데, 그거야 거짓이라 쳐도 10여년 활동안한 옥소리는 재산이 30억이고 내내 활동한 박철은 빚더미라네요. 더구나 그렇게 문란한 생활했는데 전혀 소문없었다는거 이해가 되나요? 제가 아는 방송인은 엄청 칭찬하던데요...

    부부지간의 일은 조용히 둘이 해결하는게 제일이구만 이렇게 기도 안찬 소리해대는 거 들으면서 귀 후비고 있어요. 세척하고 싶어집니다.....

  • 13. ㅜㅜ
    '07.10.29 10:36 AM (59.186.xxx.5)

    제생각엔 그 이태리넘 감싸주려고 그러는거같아요
    어차피 법정에서 정씨얘기도 나올것이 분명하니 바람핀것은 정씨에가 모두 다 뒤집어씌우고
    젊은 요리사는 아무래도 너무 이슈화가 되었으니. 아니라고 말하는거같아요..
    결혼도 옥소리가 먼저하자고했지..
    박철이 뭐가 아쉽다고 변우민이 차버린여자 외국에 가있는데 먼저 결혼하자고 했을까요?
    몇일 동안 칩거하면서 변호사랑 머리맡대고 고민했겠죠..
    잠자리횟수를 어찌 증명합니다. 10회라고..
    그런거 까지 까발리면서
    아이얘기 하면서 울기까지..
    아이가 재판 언제 끝나..?물어봤다고.. 문자로 주고받는다고..
    자식에게 부끄러운 엄마되었습니다.
    한번도 아닌 두번외도..
    사채까지 끌어썼다면
    외도남 정씨한테 일억을 해주었다는 말이 나옵니까?
    여기서 옥소리를 동정하는분이 많으신거같아요..
    전 남편을 떠나 자식한테는 떳떳한 엄마이여야한다고 보는사람이고
    옥소리는 지적받아도 되는이라고 봅니다.

  • 14. 옥소리...
    '07.10.29 10:36 AM (220.75.xxx.218)

    과거를 들먹이는건 페어프레이가 아니라서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안하는거겠지만,
    변우민하고의 관계. 그뒤 다른 연예인 한명 더 있었지요? 잘은 기억 안나는데..
    그런 과거를 안고 결혼 했으면, 남보다 더 노력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왠지 뻔뻔하다는 생각 들어요. 그 뻔뻔한 여자를 멍청한 박철이 왜 감당도 못하면서 결혼했는지, 것두 의심스럽구요. 사랑해서요? 그때는 사랑해서 했을까...옥소리의 말도 안되는 인터뷰 들어보니, 그당시도 사랑도 아닌거 같네요, 믿는다면.

  • 15. --
    '07.10.29 10:38 AM (221.140.xxx.72)

    윗분 댓글 가운데요..
    바람 피우는 남편들에게 부인이 성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했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하면 면죄부 줘야 하냐고 하셨는데요.

    부인이 부부관계 자체를 기피하고 11년 동안 10 번 했다면 그건 당연 이혼 사유입니다.
    배우자가 성적으로 만족스럽지는 않은 것과
    부부관계 자체를 피하는것과는 엄연히 다른 겁니다.

    아, 그렇다고 옥소리씨가 옳다는 건 아닙니다.
    다른 남자를 만나려면 혼인관계를 정리하고 했어야지요.

  • 16. 저도
    '07.10.29 10:42 AM (220.75.xxx.223)

    방송봐도 별로 옥소리편들고 싶지 않더군요.
    제가 여자임에도 그리고 옥소리 개인적으로 이쁘다고 감탄했고 그리고 뭔 여행사에서 보내준 사이판 결혼식여행 비디오 보고 너무 이쁘게 보였더랬는데 말입니다.
    물론 박철도 잘못한부분이 있겠죠. 박수도 서로 마주쳐야 소리날텐데요.
    술값 200만원?? 연예인들의 벌이로는 있을수 있는일이겠죠. 부부관계..이게 최대 불만이었을까요?? 박철이 차라리 바람을 피라고 말했다니.
    그냥 농담으로 한말을 너무 진실처럼 기자회견에서 말하더군요.
    "장모님 전 집에서 밥 한끼도 안먹어요~~" 이런말은 울 남편도 합니다.
    박철이 자긴 형사고발을 했다고 말하니 적어도 박철에겐 딱 꼬투리 잡힐 바람이란건 없었나봐요??
    여하간 방송을 보니 옥소리도 이젠 얼굴에 주름도 잡히고 둘이 노력해서 잘 살아보지 안타깝네요.

  • 17. ....
    '07.10.29 10:44 AM (211.201.xxx.8)

    조만간에 네티즌들이 옥소리의 과거를 다 찾아서 주겠네요.
    어쨌든 박철이 형사고소 했다네요.
    간통으로..
    두사람 다.
    오늘 인터뷰보니 박철이 '어떻게 내 후배랑..'이라고 하는걸보니 박철은 몰랐나본데 옥소리가 제발 저려서 얘길했으니 간통은 안날로부터 6개월이라고하니 팝페라 정도 고소가 됐나보군요.
    오늘 아이는 학교 결석했겠군요.
    주말에 엄마가 그런 인터뷰했으니 당장 아이는 학교부터 옮기던지 유학가던지 해야겠군요.
    그런거 계산못한 멍청한 여자....옥소리씨....엄마란 소리 들을 자격 없습니다.

  • 18. 바람녀
    '07.10.29 10:44 AM (59.18.xxx.127)

    옥소리 바람끼로 가득차 보입니다. 가만히 있다간 사회적으로 완전매장될것같은 위기감에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모습이구요 제가 보기엔 자식생각 전혀 안하는것 같구요 아직고 자기이쁘다해주는 남자많으니까 정신못차리고 사는모습입니다. 누가 봐도 뻔한 거짓말을 하고 있자나요 외국인주방장이랑은 그럼 뭔사이라는겁니까 밤늦게 모자 눌러쓰고 그집에 들어가는거 본사람도 있던데 참 한밤중에 둘이서 영어공부하고 요리공부하고 안녕히계세요 담에 뵈요 이랬단 겁니까 ? 물론 부부사이에 잠자리횟수까지 남들이어찌 알겠습니까만은 박철은 주위의 평가가 아주 좋은 사람이며 아이에게도 참 자상한 아빠같았어요. 저 개인적으로 11년간 10번 부부관계했다는말 믿기 힘드네요

  • 19. 로로네
    '07.10.29 10:56 AM (124.101.xxx.103)

    11년에 10번이라... 애가 태어난 게 놀랍네요.
    옥여사님 너무 속보이는데......

  • 20. 변우민씨..
    '07.10.29 11:05 AM (211.204.xxx.38)

    이후가 아니고 이전이죠.
    강석현씨.. 사귄다고 메스컴에 다 알려졌는데 이때는 강석현씨가 아버지의 후광덕분에 더 유명했죠.
    헌데 강석현씨 군대간 후 갑자기 변우민씨와 사귄다고...;;
    이 두분은 아직 미혼이시라죠..

  • 21. ..
    '07.10.29 11:06 AM (211.229.xxx.208)

    그렇게 억울 했으면 제대로 이혼 하던지 하지
    발표나기전에 며칠전에 잠적해버리고
    가정생활이 그정도면 웨딩업체랑 같이 일할 생각은 말았어야죠
    박철 옥소리도그렇지만 그동업자는 무슨 죄로 그렇게 뒤집어써야 하는지
    게다가 이 발표나기 한달전까지 알콩달콩 자기손으로 꾸미던 싸이 홈피는 또 뭐고??
    그러면서 남의 오피스텔 드나들고 이남자 저남자 만났다는건지 ??
    아무리 보여지는 모습이 중요하다해도
    자기 결혼 생활이 그렇게 불행했다면서
    저렇게까지 가면을 쓰고살았다는건 놀랍네요
    또 미주알 고주알 부부생활 열번 이런것도 듣기 민망하구요
    그런거야 비공개적으로 얼마든지 법정에서만 발표해도 되는건데
    온국민이 다 알아서 자기편들어주는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아이는 또 어쩌구요 ??
    이렇게까지 흙탕물 쳐가며 둘이 서로 뺏기지않으려는게 뭔가요??
    재산권 사수 인가요??

  • 22. 다른건 몰라도..
    '07.10.29 11:08 AM (211.204.xxx.38)

    아이도 있는 분이 부부관계가 어떠니 저떠니하는건 좀 자제하시지..
    그런건 법정가서 밝히면 될걸 굳이 기자회견까지하니 보기 안좋더군요.
    게다 남편후배와 외도라니.. 조금도 동정이 가지않네요.

  • 23. 하여튼
    '07.10.29 11:42 AM (125.241.xxx.98)

    서로에 문제가 있었군요
    단지
    남에게 보이는 삶을 사려고
    진실되지 않았네요
    인생은 한번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고
    정말 아니다 싶을때는
    조용히 헤어져야죠
    그런데 제가 지금 그런 심정이랍니다
    남편이 잠깐 다른사람과 시작하려다 걸렸는데요
    아무래도 끝나지 않은거 같아서요
    이렇게 신경을 곤두서면서 살 수는 없어서요
    그냥 이혼하고 홀가분하게 살고 싶네요
    그러나 그냥 보내줄 수는 없지요
    철저히 밟어서 사회에거 매장시켜버릴려고요
    고개를 들고 다닐 수 없도록
    자기가 상대했던 사람들한테 개망신을 당하게 만들려고요

  • 24. ...
    '07.10.29 11:56 AM (210.106.xxx.165)

    예전 tv에서 봤는데 잠자리도 옥소리가 본인이 적극적으로 먼저 요구한다고...
    그런사람이 결혼 11년에 열번... ㅎㅎㅎ
    옥소리,,,아뭏든 끼가 다분해 보입니다...

  • 25. 11년에 10번
    '07.10.29 1:34 PM (121.147.xxx.142)

    옥소리씨 참 생각이 그리 짧으시네
    기자회견 티비에서 하는데 꼴보기싫지만
    뭐라하나 들어보자고 들었는데...

    뭐 이런 여자가 다 있어~~
    이런 생각뿐입디다.

    어쨌든 전 박철 참 안됐네요...

  • 26. 원글님 생각에 반대
    '07.10.29 2:37 PM (18.97.xxx.173)

    음.. 옥소리 너무한다는 생각드네요..

    부부관계 횟수까지 밝혀야 하나 싶어요..
    박철, 어디가서 얼굴 들고 다니겠나..


    라고 쓰셨는데.. 전 이 부분은 동감 못하네요.

    저 역시 부부관계 없이 사는데요, 남편들은 자기가 싫어서 피하면 그만인거 같아요.

    이게 알려지면 남자로서 쪽팔린거고, 안알려지면 여자의 고통(?)은 정말 극심합니다.
    어디다 얘기도 못하지요.

    그렇다고 여자가 그거 안한다고 뭐 큰일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문제는 대화죠. 문제가 있어서 서로 대화로 잘 풀어나간다면야.. 한번도 없다고 해도
    문제가 아닐수 있지만, 남편이 일방적으로 부인 요구를 묵살하고 자기 멋대로 군 이후에

    알려지게 되면 남자가 너무 쪽팔리다? 전 이 부분 정말 동의 못합니다.

    쪽팔린걸 안다면 자기 부인에게 성적으로 만족이 아니라도 최소한 정신적으로 이해할수 있도록
    대화라도 했어야 쌍방 교감이 되겠죠.

    저의 경우가 생각나서.. 원글님의 그 부분에 울컥~ 했었습니다 ^^;

    (옥소리가 바람을 피던, 이혼을 하던 전 별로 관심 밖입니다만.. 더불어 외롭지만 바람필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이렇게 댓글 쓴다고, 너도 그래서 바람피냐? 라는 댓글 들어올까 무서워서 미리 밝힘.)


    그리고 박철도 미리 바람핀걸 흘린것.. 여자 얼굴 어떻게 들고 다니라고 그렇게 말했는지.
    그게 정말 아이를 보호해 주는건지..

    암튼, 남의 가정사 둘만이 알겠지만, 모두 그 경우가 되지 않고서야 함부로 얘기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 27. 하여튼님...
    '07.10.29 5:40 PM (203.170.xxx.198)

    충분히 공감합니다...
    내 모든 것이었던 남편한테 배신당하면...그 비참함...이루 말로 못하지요...
    으~...마음 같아서는...
    그런데요... 우리 사회가 남자의 외도에 대해서는 무던한 사회라서요...
    아마...님께서 느끼시는 지금의 분한 마음...에 비하면...
    남편이 철저하게 밟혀지지는 않을 지도 몰라요...
    잠깐 피해 보는 둥 마는 둥..그럴 가능성이 더 많아요.

    어쨌거나 남편이 딴짓하면 여자는 그야말로 인생 전체가 흔들리는데...
    남자들은 그 점을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거든요...

  • 28. ㅉㅉㅉ
    '07.10.29 7:01 PM (124.51.xxx.97)

    참 할말없을것 같은데...어찌나 뻔뻔스러운지....옥소리씨 정말 얄밉네요~~~
    잠적한시간동안 생각한게 고작~~~
    인생이 불쌍할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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