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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하 선우은숙도 이혼이네요

어쩌나?? 조회수 : 10,114
작성일 : 2007-10-22 00:37:17
한사람이랑 오래 다정하게 늙는건 참 어려운 일인가보네요..
수명이 너무 길어진건가?
아님 예전에 우리 어머님들이 징그럽게 참고 살아준건가??
우린 남편이랑 늙어서 머리 허옇게 되서 둘이 산책하고 등긁어주고 싶은데..
앞일이 참 알수없네요..
안타까워요
IP : 222.232.xxx.10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22 12:38 AM (123.225.xxx.93)

    그러게요. 참 다정해보였는데...
    젊은 사람들도 아니고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안타깝네요.

  • 2.
    '07.10.22 12:40 AM (122.32.xxx.20)

    대한민국 여자들이 모두 경제력이 있었다면... 이혼률이 절반이 넘지 않을까요?

    남들보기엔 둘도 없는 닭살부부... 저는 언젠가 이혼하지 않을까 예감합니다.

  • 3. ...
    '07.10.22 12:41 AM (59.14.xxx.55)

    믿을 사람 없네요. 연예계에는 특히.
    이영하, 선우은숙이 이혼할줄 누가 알았겠어요. (시청자들)
    이혼 사유도 수긍이 안가요.

  • 4. 소식도
    '07.10.22 12:49 AM (222.114.xxx.179)

    소식도 빠르시네 친정엄마 장례식 안간것도 아시고
    빠른 82군요

  • 5. ...
    '07.10.22 2:02 AM (222.237.xxx.44)

    둘이 사이좋게 성형수술 하고 나오더래서 참 사이좋은 줄 알았는데....
    아들도 연예인 데뷔시키고 이혼해버리면.참...
    그렇게 같이 살기 힘든걸까요?

  • 6.
    '07.10.22 4:10 AM (194.80.xxx.10)

    이혼하고 싶은 사유 한 두가지쯤 없는 부부 있을까요.
    제가 이혼한다고 해도 진짜 이혼 사유는 말 못합니다.
    이혼한다는 것 만으로도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데 씹기 좋은 안주거리 제공할 이유는 없죠.
    왜 그렇게 되지도 않는 이야기를 둘러댔는지 좀 우스워요.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절대 함구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인듯해요.
    부르스 윌리스하고 데미 무어처럼.

  • 7. 윗글중에서
    '07.10.22 8:01 AM (220.75.xxx.143)

    대한민국여자들이 경제력이 있다면 이혼율은 아마도 80%를
    넘지않을까...?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50%보다 더 될거같아요, 우선 저부터 이혼입니다, 당장,,,

  • 8. 경제력
    '07.10.22 8:27 AM (58.227.xxx.46)

    동감이에요.
    연예인의 이혼율이 일반인보다 높은 이유는
    여성 측에서도 이혼해도 먹고 살 충분한 능력 내지는 재산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일반 여성이 이혼하려다가도 경제적능력 때문에 참고 살 일을
    연예인들은 참지 않고 해버리는 게 차이겠죠.

  • 9. ...
    '07.10.22 8:54 AM (125.241.xxx.3)

    그래도 이혼은 좀 그래요~
    아마도 다른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겼다고 봐야지요~
    그냥 이유없이 다만 경제력이 되기 때문에 이혼하는 일은 없지요~
    살다보니 처음 마음은 분명히 아니고 다른 사랑이 찾아 왔다고 봐야겠지요~
    그런데 저는 다른 사랑 싫어요~
    우리 신랑이랑 나이 들어서까지 같이 편하게 웃으면서 살고 싶네요~

  • 10. 경제력
    '07.10.22 9:13 AM (58.227.xxx.46)

    윗분, 당연하죠 이유가 없는데 경제력이 된다고 이혼하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있겠어요.ㅎㅎ
    참고 못 살 이유가 있는데(배우자의 외도든 어떤 결함이든 등등등 여러 이혼사유들이요)
    돈이 없으면 참고사는 경우가 많고 돈이 있으면 잘 안 참는다는 뜻이죠.

  • 11. 경제력
    '07.10.22 9:22 AM (58.140.xxx.162)

    전 있지만
    남편 미워 죽겠어도 안합니다.
    아이들 때문에요
    미워도 내가 참고 견디며 사는게 나으리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무관심해도
    기분대로 폭행하는 아빠는 아니기에
    아빠 바뀌는것보다는 나으리 싶으니 이혼 안합니다
    이영하 부부처럼 아이들 다 크면 할른지 ..
    하지만 저는 선우은숙부다 10년도 넘게 늦게 아이를 낳았기에
    그것도 힘든일일거 같아 많이 억울합니다.

  • 12. 예전
    '07.10.22 9:41 AM (121.146.xxx.253)

    아들 이상원이 어느 프로에 나와서 하던 말이 생각 나네요.
    아빠가 고함을 꽥 지르면 엄만 아무말도 못하고 속으로 삭인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어요.
    잉꼬부부처럼 보여진 건 어느 한쪽이 많이 참고 살았다는 뜻 같았어요.

  • 13. 참고살았겠지요
    '07.10.22 9:42 AM (125.177.xxx.164)

    참고 살았는지 모르죠
    자식 데뷔까지 시켜놨다니 할일 다했으니
    참고 사는거 그만하기로 했나봐요
    일본에서들 많이 그런다잖아요
    자식 결혼 시켜놓고

  • 14. .
    '07.10.22 10:10 AM (210.94.xxx.51)

    그 부부는 이혼할 거 같았어요.. 소문도 그렇고.. (사이가 안 좋다고)

  • 15. ..
    '07.10.22 10:27 AM (58.140.xxx.162)

    겉으로는 잉꼬부부였어도
    여자쪽이 많이 참고 살아야 하는 관계로 보였는데
    왠지 이영하씨가 그닥 신뢰감이 들지 않드니만...

  • 16. 그나이에
    '07.10.22 10:31 AM (211.229.xxx.11)

    경제력 있다고 이혼 할까요??
    나이먹을수록 외로워지고 자식들 품떠나고 자신감 떨어지고
    더더욱 남의 이목에 신경쓰며 살게 될텐데
    그동안 같이보낸세월 서로 맞추온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웬만하면 그냥 동거인으로라도 참고 살텐데
    그동안 참고 살았던 그무언가를 이젠 터뜨려버린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드네요

  • 17. 맞다..
    '07.10.22 11:32 AM (221.166.xxx.137)

    하늘에서 백억만 뚝 떨어지면 난 오늘 이혼한다.

  • 18. 저두
    '07.10.22 11:39 AM (121.143.xxx.165)

    이영하씨가 별로 믿음이 가질 않더니..
    언론에 얘기하는 것도 좀 그렇더군요.
    재결합할 수도 있다는 둥 어쩌고 저쩌고...

  • 19. ...
    '07.10.22 12:00 PM (58.73.xxx.95)

    사람은 오래 두고 봐야 한단 생각 드는게...
    전 이영하씨 예전부터 생긴것도 넘 부드럽고
    드라마 같은데 나오는 이미지도 항상 가정적이고
    좀 다정다감한 이미지로 많이 나와서 늘 좋게 봐왔는데
    올핸가 작년엔가 몰래카메라 보면서
    웬지모르게, 겉으로 보이는 부드러움과는 달리
    좀 까탈스럽고 성깔 꽤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처음 했네요

  • 20. 딴얘기
    '07.10.22 12:01 PM (58.227.xxx.46)

    그렇게 오래 연기하고도 연기가 전~혀~ 늘지 않는 몇몇 배우중 한명이 이영하...-.-;;
    그래서 별로예요.

    이혼사유야 당사자들만이 알겠지요.

  • 21. 선우은숙
    '07.10.22 12:05 PM (61.102.xxx.218)

    토크쇼나와서 남편을 맨날 아빠 아빠 부르면서 다정을 과시하더니 왠일이래요

  • 22. 글쎄
    '07.10.22 12:29 PM (211.176.xxx.126)

    아이들 다 키워놓고 이혼하는 걸
    왜 이렇게 여기서 얘기해야 될까요?
    이혼이 그리 이야기거리인가요?

  • 23. joreauva
    '07.10.22 1:13 PM (121.141.xxx.39)

    좋아하는 배우들은 아니었지만 이혼이라니 조금 씁쓸하네요
    어느부부나 참고사는 거지요
    저 윗분 말씀대로 저도 백억쯤 떨어진다면 오늘 당장이라도 이혼 할수 있을것 같아요

  • 24. 이소식
    '07.10.22 1:13 PM (61.254.xxx.242)

    듣고 나도 나중을 위해서 꼭 직업을 가져야겠다생각했어요.

  • 25. 꼭 돈이없어도
    '07.10.22 2:03 PM (125.177.xxx.164)

    나이들어서 이혼하시고
    혼자 벌어 사시더라구요
    남편과 힘들게 여생사느니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도 홀가분하게 사시고픈 마음 알것같아요

  • 26. 저는 1달전에
    '07.10.22 2:03 PM (222.232.xxx.180)

    알았답니다.
    이 부부랑 잘 아는 사람이 이혼한다구, 했다구 그랬나?
    그 소문이 사실이었군~
    쩝...

  • 27. 대한민국
    '07.10.22 3:07 PM (218.51.xxx.160)

    이혼 순위가 미국 다음으로 2위라는 발표를 듣고 씁씁했어요.
    조만간에 분명히 1위로 치달리것이라는 불안한 예감!
    왜냐구요?
    여자들은 무섭게 밀레니엄시대에 발맞추어 변해가고 있는데,
    남자들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이거든요.
    아니 어쩌면 점점 더 퇴보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네 여자들 반성을 하여야 되는 것 아닌지....
    요즈음 사내아이들은 여자아이들에 비하여 극렬하게 비교성이 되고 있어요.

    저희 직장에서만도 남자을 합격시킬려고, 면접시 성차별성 점수를 (?) 후(?)하게 주고서는
    합격시킨후 몇년 지난 요즈음, 후회 막급으로 하고 있읍니다.
    동시에 합격이 되어서 인턴코스 밟고 있는 남.녀 신입사원들을 보면 어찌도 달라도
    그렇게 다르게 진행하고 있는지.... 저희 발등을 찍고 싶읍니다.

    그 원인 분석에 들어가고 있읍니다. 윗선에 계신 분들이...(물론 그사람들 대부분이 남자이기도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우리가 아들들 키우면서, 잘못 키운것 아닌가 싶으네요.

  • 28. 어쩌꺼나
    '07.10.22 6:55 PM (211.199.xxx.187)

    망쪼의지름길
    조아하다 만든찌끄리기는충격 이만저만
    *&$+_@@@$#

  • 29. ..
    '07.10.22 9:12 PM (58.78.xxx.168)

    저도 몰카 보고 이영하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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