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 마음좀 풀어주세요..

[sn]

며칠전 두여자한테 전화통화하다가 들은얘기땜에 마음이 부글거리고 기분이 안좋습니다.

제가 아주 교활하고 사악하다고 느끼는 여자가 있는데 왠만하면 상대를 안하는데요 모임하나를 같이하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보게 되긴합니다만 이여자가 저 모임에서 또 살짝 저를 제외시킬려는 계략을 꾸미는것같아 잠이 안오더군요..많이 우울하고 슬픕니다.

또 한가지는 저보다 아래인 아는 엄마가 노인문제얘기하는데 시부모한테 잘하라고 잔소리하더군요.
자기는 멀리사니깐 망정이지 저는 코앞에 시댁이 있어서 정말 그것자체가 무거운짐으로 여기고 자주만나면 저 스트레스 받아 죽는데 애들이 보고 배운다고 잔소리입니다...

그때그때 쌓아두질말고 확 하고 싶은말 때마춰 해데야하는데 정말 제자신이 바보같아요..

[....]

원글님에 대해서 경쟁심이 있나봅니다..
두분이 다 말이죠...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남의 평가가 아닙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것 아니겠어요?
남이 뭐라고 하든 그것에 신경쓰지 마세요...
남의 평가에 신경쓰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아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그건 그 사람 문제이지, 원글님이 상처받아야 될 문제 아닙니다..
또한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는 것에도 좌시하지 마세요...
남들에게 험한 소리한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거든요...
자신감가지시고 힘내세요...홧팅!!

[나두]

남 눈치보고 사는 스타일입니다. 요즘은 걸핏하면 아프고요. 나와 같은 사람보면 나를 다시 보는것 같습니다. 남 눈치보지마세요. 쉽게 고쳐지지 낳을 거예요. 나쁜 년 된다고 생각하고 하고 싶은 말하세요. 그렇다고 세상이 꺼지고 사람들이 다 싫어하지는 낳아요.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나에게 손해가 간다면 안된다고 하세요.

너나 잘하라고 일침히세요. 님 정도면 천국티켓충분하 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