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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마이너스의 손
털었어요.
그 다음날 바로 미국 다우지수 폭락이라는 뉴스가 대문짝만한게 떴네요.
내일 우리나라 주식도 폭락 할 거라고 다들 난리난리.
하도 어이가 없어서 내가 주식산 거 미국이 어찌 알았지... 했더니 남편이 비웃습니다. ^^;
작년 가을에 아파트 분양권 계약 한 뒤로도 부동산 경기 끝없이 하락해서 사람 속을 뒤집고 있는데
정녕 전 그냥 적금이나 부어야 하는 걸까요?
제게 재태크의 길은 너무나 멀고도 험난해보입니다.
1. 전
'07.10.21 2:56 PM (59.13.xxx.45)원조 마이너스손 ㅠㅠ인데요.저도 그런경험한 후로 의욕도 없고 자꾸 초라해지고 그러네요.
어떻게 이 상황을 탈출할까요?저도 답답해서.2. 흑흑
'07.10.21 2:57 PM (59.3.xxx.63)저도 그렇습니다. 현대미포 삼성테크윈 하이닉스 고가에 샀는데 물렸어요.
내일 손해 보더라도 팔아야 할지...머리 아퍼요.3. ....
'07.10.21 3:25 PM (218.51.xxx.34)길게 5년 10년봐서 개미가 돈벌 확률은 5%미만이란 전문가 말에 끄덕 끄덕 했습니다 .
4. 뭐...
'07.10.21 3:40 PM (125.181.xxx.3)일부에서는 미국에서 빠진 돈은 어차피 재투자될터... 아시아쪽으로도 오지 않겠냐... 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보시는 분들은 다음주까지 한 -5%선을 보이다가 다시 회복할 것이다...라구요...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의 경고를 받는 속에서...
이러다 주식시장이 살짝 침체기로 들어서는건 아닌지... 싶기도 하구요...
그나저나... 저도 있는거 빼야하나 말아야 하나 걱정인데... 일단 내일 지켜봐야죠... 얼마나 빠질지...ㅜ.ㅜ5. 저도
'07.10.21 4:10 PM (121.180.xxx.139)대표적인 마이너스 손입니다. 정말 잡힐락말락 올라갈때 겨우 사면 바로 가격 하락하고 팔면 얼마나 올라가는지 정말 주식 할때마다 나는 정말 마이너스의 손이다 라며 외쳐봅니다.
참으로 희한하죠? 어쨌든 내일 장이 너무 기대되네요. 잘 되야 될텐데....6. ..
'07.10.21 4:18 PM (58.120.xxx.156)사는것도 중요하지요
하지만 파는게 더 중요한게 주식인것 같아요
아직 사기만 하셨지 판건 아니니 벌써부터 마이너스의 손 확정은 아니신거고요
요즘 언론은 너무 침소봉대 작은 뉴스 큰뉴스다 선정적으로 떠들어대니
언론보다는 스스로 공부하신 내용을 기준으로 투자하세요~~7. ^^
'07.10.21 4:37 PM (222.106.xxx.204)위에 ..님 말씀에 한푭니다. 그리고 겨우 지난 금요일에 사신 걸 갖고 너무..........^^;;
8. 길게
'07.10.21 4:42 PM (222.106.xxx.220)지난 금요일에도 국내장이 좋지않아서 적당히 낮은 가격선에서 매입했을꺼예요.
앞으로 조정이 있겠지만 한달이든 몇 달이든 길게 보면 마이너스의 손은 아닐겁니다.^^
단타로 한다는 것은 개미들에게 제 돈 깎아먹는 게임인것 같아요.
그냥 묵혀두시고 천천히 보세요.
원글님, 화이팅~!9. 우량주
'07.10.21 4:42 PM (58.120.xxx.173)는 걱정마시고 들고 있다가 수익 나면 파세요.
팔기 전 까지는 손해 아니랍니다.10. ..
'07.10.21 9:21 PM (58.121.xxx.125)주식은 긴 시간 인내를 요하지요.
이번 하락을 계기로 좋은 주식 헐값에 산다고 눈독 들이는 사람도 많습니다.
코스피 3000으로 가기 위한 조정이라는 견해도 있구요.
주식의 마지막 불꽃은 내년 이맘 때 쯤이 아닐까...11. 저요
'07.10.21 11:22 PM (218.234.xxx.45)저도 생전 첨 주식이란 걸 했는데, 그 회사 부도났슈~
내가 안 샀으면 그 회사 잘 나갔을까나?12. 저두요.
'07.10.22 2:05 AM (218.50.xxx.226)저희집도 투자꽝, 재테크 꽝이거든요. ^^
주식 사면 그 회사 부도 나고
집사면 그 동네만 절대로 안오르고
(주변에 그 흔한 투자 없이 은행예금만으로 돈 모아서 산집은 저희밖에 없더라구요.)
하다못해 신랑 정관수술도 미루었더니 가격이 펄쩍 뛰어버리고
대학 동창회비도 미루다가 낼려고 맘먹은 달부터 30만원으로 훌쩍 뛰어버려서
못냈답니다.
그저 개미처럼 열심히 벌어서 삽니다. 저희는...
다행히도 얼마전에 주식 천만원에 사서 (8년전에 1억 날린후로 손끊었었는데)
일주일만에 800 만원 벌고 불안해서 팔았습니다.
(제가 팔고나서도 계속 오르더니 지금은 3배나 올랐있더군요..)
그래도 번게 어디냐 하는 생각입니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오더라구요.
이제 곧 님도 마이다스 손으로 바뀌실 날이 있을거에요.!^^13. 전...
'07.10.22 10:35 AM (211.187.xxx.246)지금 목돈 넣으려구 주가 좀 떨어지기만 기다리구 있었는뎅...죄송스럽네여...
안떨어지고 쭉쭉 올라가길 기원합니다~~14. sunnymami
'07.10.22 10:57 AM (218.147.xxx.1)적금도 짧게는 1년, 2~5년 짜리도 있으니 길게보고 기다림이 좋을듯합니다..
저는 그렇게 했더니 손해는 안봐요..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고, 가파른길을 왔으면 조정장에서 쉬었다 갈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여유를 가지세요..그러니 주식은 정말 빚내서 하면 안될꺼 같아요..마음이 조급해지잖아요..우리네 주식시장이 예전과 달리 많이 튼튼해져서 그깟거 이겨낼거예요..저는 믿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