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님 생신상에 나물을 올려야하는데..
이상하게 제가 조리하면 깊은맛이랄까,,여튼 감칠맛이 안나요.
시어머님이 하시면 참 맛있는데..
나물 안하면 안될까요? 했더니..밥은 뭐하고 먹냐? 밥반찬이 좀 있어야지..ㅎㅎ
친정엄마도 어른 생신상엔 나물 몇가지 올려야한다시고..
고사리하고 시금치 생각해놨고, 다른거 하나 더 해서 구색맞추고 싶은데
뭐가있을지..
뭐, 참나물, 취나물...이런거 엄청 못합니다..ㅎㅎ
나물추첨, 맛있게 무치거나 볶는방법 좀 알려주시와요~~
1. ...
'07.10.10 12:30 AM (125.132.xxx.19)만만한 숙주나 콩나물~
2. ,,,
'07.10.10 12:33 AM (58.120.xxx.151)약간의 다시다나 미원의 힘이 아닐까요.. >_<
3. 색상
'07.10.10 12:39 AM (124.111.xxx.30)고사리, 시금치 모두 색이 진한 나물이니 밝은 색 나물하면 좋을 듯해요.
요즘 무맛은 어떤지 무나물도 좋고 아님 느타리버섯 볶지마시고 살짝 데쳐 들깨가루에 무쳐도 맛있어요.
아니면 윗님 말씀대로 그냥 숙주나 콩나물~4. 전
'07.10.10 12:46 AM (220.120.xxx.122)시래기,취나물,고구마순나물 추천합니다
집간장으로 조물조물 해서 좀 간이 베면 볶아내는데 나물도 간만 맞으면 별앙념 안해도
맛있어요 집에 들깨있음 갈아서 채에 걸려 넣어주면 고소하고 맛이 더좋은데
손이 좀 가서 번거롭죠.5. 무나물추천
'07.10.10 9:45 AM (218.48.xxx.226)흰색이 없네요, 무나물, 도라지나물, 등등이 어떨지...
무나물 진짜 쉬워요, 무 채쳐서 살짝 씻어서 냄비에 넣고 살짝 잠기게 물붓고
소금약간 넣고 삶듯이 끓이세요. 손가락으로 눌러 부드러울 정도면 된거에요.
물을 반 정도 따라내고 깨소금이나 통깨, 참기름 몇 방울 넣고 섞어서 담아내면 되어요.
다진 파는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되고, 다진 마늘은 넣지 마세요.
백화점 반찬집 가시면 나물 맛있는거 많이 팝니다. 영 자신 없거나 해보다가
망쳤으면 사서 가세요. 현대백화점 이소영 찬방 추천합니다...뭐든지 다 맛있어요.
생신 잘 치르시고...너무 걱정하지 마세요.6. 마리나
'07.10.10 10:01 AM (210.91.xxx.151)이번 추석에 저도 나물을 했는데요....
고사리,토란대.무나물을 했는데요... 거의 첨 하다시피 했는데도 맛있게 됐어요
일단 삶아진걸 한대접만큼씩만 사서 깨끗이 씻은다음 체어 건져놓구요.
멸치다시물을 진하게 끓여놔요... 한대접정도 나오게요...
그다음 나물을 집간장.마늘 참기름 약간넣어서 무쳐서 30분정도 재워놔요....
포도씨유나 식용유를 두르고 나물을 볶다가 멸치다싯물을 한대접의 1/3을 넣고 뚜껑덮고 끓여요... 부드럽게 됐으면 수퍼에서 파는 볶은들깨가루를 두수저정도 넣고 잠깐 더 끊이면 끝...
무우나물은 히트레시피에 있던대로 하니까 맛있든데요....7. 마리나
'07.10.10 10:05 AM (210.91.xxx.151)나물은 체에 건진채로... 짜지는 마세요... 물기가 있어야 촉촉하거든요..
들깨가루는 너무 적다싶으면 더 넣으시면 되요.... 들깨가루가 들어가면 음식이 아주 고소해져요.8. 글쓴이
'07.10.11 1:55 AM (222.98.xxx.131)이제사 봤네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얀나물,,도라지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콩나물도 있고, 숙주, 무나물도 있었네요.
무나물이 갑자기 땡기는것이 요녀석으로 해볼까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