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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 젓가락을 씹었어요

아파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07-10-09 23:10:33
참나, 이런일도 다 있네요.
점심때 묵무침을 먹다가 묵이 길어서 젓가락이 안보였나봐요.
아랫니를 세게 씹었어요.
밥먹다 말고 치과에 갔는데 치료하고 사진찍고 했거든요.
만약 내일 더 아프면 다시 오라고 했는데
신경치료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근데 저녁이 되니 눈이 안보일정도로 붓고 이는 닦지도 못하겠네요.
흔들리거나 아픈건 아닌데 뭐라고 해야하나. 안쪽은 칫솔을 닿게 할수가 없네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있나요?
힘드네요. 갑자기........

IP : 211.37.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10.10 1:03 AM (122.32.xxx.149)

    에고.. 신경 상하셨나봐요. 직접 닿거나 찬물, 뜨거운물 마실때 시큰하면서 아린 느낌 들지 않으세요?
    저는 고등학교때 밥먹다 젓가락 씹어서 앞니가 부러졌었어요. 진짜 아팠어요. 무섭기도 하고.. ㅠㅠ
    신경치료 하고 씌웠구요.
    얼마전엔 씌운거 바로 옆에 이로 대추 씹어서.. --;;; 부러지지는 않았는데 며칠 지나도록 아파서 신경치료 했어요.
    신경치료 해야 한다기에 갈아내고 씌워야 하나보다하고 무지 걱정했는데
    그냥 치아 뒤쪽으로 작은 구멍 뚫고 기구 넣어서 신경 긁어냈죠. 마취할때만 아팠구요.
    치료 자체에는 시간이 많이 안걸리는데 제가 다니는 치과는 신경이 완전히 안정되는거 보느라고
    거의 두달 가까이 치과 왔다갔다 했어요. 제가 좀 예민한 편이라 보통 한달이면 되는거 두배로 걸렸구요.
    씌우는걸 안해서 치료비는 얼마 안들었어요. 치료 기간에 상관없이 신경치료는 토탈로 계산해서 6-7만원 정도 들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나면 변색이 될지도 모른다고 해서 걱정이예요. 앞니라 변색되면 갈아내고 씌워야 할텐데.. ㅠㅠ
    올 초에 그랬는데 아직까지는 괜찮구요.

  • 2. 에공
    '07.10.10 1:39 AM (125.143.xxx.161)

    에고 저는 마늘쫑먹다가 앞니부러진 적도 있답니다.
    젓가락을 마늘쫑인지 알고 씹어서 ㅠㅠ
    위로되시라고 댓글답니다.

  • 3. 다행이도
    '07.10.10 6:49 AM (124.49.xxx.169)

    저도 20대때 젖가락을 앞니로 깨물어 앞니가 세로로 금이 갔었죠.

    근데, 시간 지나니까 금이 간 자리가 없어졌어요. 그것 때문에 치과 간적은 없구요.

  • 4. 지나가다..
    '07.10.10 8:20 AM (125.242.xxx.10)

    울 엄마 그저께 젓가락 깨무는 바람에 앞니 부러졌어요~ ^^;;;;

  • 5. 원글
    '07.10.10 9:30 AM (211.37.xxx.50)

    댓글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제보다 많이 나아졌네요. 눈은 아직 부어 있는데
    신경까지 건드린건 아닌가봐요.
    어제보다 더하면 오라고 했는데 안가도 될것 같아요.
    다행으로 생각해야죠. 특히 앞니 안건드린건 너무 다행입니다.
    해넣은 거라...
    이젠 쇠젓가락만 보면 무섭네요. 묵도 무섭구요.

  • 6. 저도
    '07.10.10 10:33 AM (211.55.xxx.174)

    앞니 쪼개먹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새로 했답니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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