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결혼을 한다고 연락이 왔어요..
회사 다닐때 동료인데.... 회사다닐때는 친한 편이였어요..
제가 결혼하면서 회사를 그만두었는데... 그 뒤로는 연락이 잘 안되었었구요..
물론.. 제 결혼식에는 참석해서 축하해 주었어요.. 고마웠고요..
그런데... 오랜만에 결혼한다고 어찌어찌하다 연락이 왔는데...
축의금을 어느정도 선으로 해야할런지.. 그냥 선물로 주기는 좀 그런가요?
처음에 선물 얘기했다가 엄청 큰거 해야할 뻔 했거든요.... 에스프레소 머신같은 류의 것을 얘기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것도 아니고.. 저 혼자 하는건데.. 이건 너무 부담이 크잖아요.
그렇다고 작은 거 하기는 또... 이런 얘기들었는데 작은 거 하면 많이 서운해 할까요?
커피잔을 하더라도 수입된 좀 고가의 것을 원하는 것 같아요.. ㅠ.ㅠ 우울해라..
참고로.. 전 전혀 받지 않았거든요.
선물해준다고 해서 그래.. 하고 말았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웃기긴 하지만.. 좀 서운했던 기억이 있어서 전 작은거라도 해주고 싶어서요..
어느정도 선이 좋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3-5만원 생각했는데... 넘 큰거 생각하니까.. 좀 움찍하는 게 있어져서..
작은 의견이라도 좀 부탁드릴게요..
주위에선 그냥 대충하던지.. 아니면 그냥 가지 말라고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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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할때요..
음냐.. 음냐.. 조회수 : 370
작성일 : 2007-10-09 15:53:35
IP : 220.85.xxx.2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10.9 3:54 PM (210.95.xxx.231)돈이 가장 깔끔...
2. 그냥
'07.10.9 3:59 PM (218.234.xxx.163)식장가셔서 축의금 5만원정도 내세요.
살림에 관심많고 본인이 좋아하는게 확고한 사람한테는 맘에 안드는 선물은 짐만 되거든요.
커피잔도 선호하는 브랜드가 있는듯한데 다른건 오죽하겠어요.3. 음냐.. 음냐..
'07.10.9 4:01 PM (220.85.xxx.250)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나름 고민하고 있었는데... 짐만 된다는 말씀과 깔끔하다는 말씀에...
고민 털었습니다.
감사합니다.4. ...
'07.10.9 4:16 PM (124.86.xxx.50)저도 돈으로 주는 게 젤 고마웠어요.
아예 친한 친구면 금액 정해서 제가 골라주던지...
돈이 젤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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