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남편, 보험이라면 질색을 하던 사람입니다.
나쁜일 일어나면 보상받는게 꼭 그 일이 일어나라고 하는 것 같다나요...
저는 결혼전 암보험 들어서 이미 납부만료한거 하나있구요,
종신보험 저렴한걸로 들어서 내고 있어요. 80세까지 내야하니 그냥 죽을때까지
돈내다 죽어야 하지만...
남편 보험들어주려구 이렇게 저렇게 구스르는 시간보내고 이러저러
사정넘어서고...
그런데, 남편 형님이 큰병에 걸려 입원했는데 그 흔한 보험하나 없어서
엄청 큰돈 쏟아부었습니다.
그때 친척들이 다들 한마디씩 하더군요, 그 흔한 보험을 어쩜 한개도 안들었냐구...
얼마전 친정엄마 친구분이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그집
큰딸이 보험회사 다닌다니 보험은 많이 들어놨을 터였겠구요.
이런 일들 보면서 남편도 가입 절대 반대에서 조금 수그러들었답니다.
39세 프리랜서(사무직) 지방출장많은 남편의 건강, 상해 등을 다
보장받을 수 있을만한 보험, 어떤게 있을지...
보험가입경험 없습니다. 심지어 자동차보험도 제앞으로 되어있거든요.
요즘 보험상품이 너무 다양한것 같구, 또 TV광고와 실제도 많이 다르다구 얘기 들어서
뭘 선택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검색도 마땅찮고...
괜찮은거 있음, 소개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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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이젠 보험가입해야겠죠?
서둘러 조회수 : 235
작성일 : 2007-10-09 14:49:22
IP : 222.108.xxx.2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ina2004
'07.10.10 9:55 AM (221.148.xxx.115)보험은 맞춤옷과 같답니다.
개인의 특성과 요구사항, 직업, 기존 병력, 가족력 등... 고려사항에 따라 달라지기에 어느 것이 좋다라고 추천드리기 보다는
몇군데서 견적을 받아보고 가장 적합한 보험을 선택하시기를 권합니다.
건강, 암 관련 보험은 보장내용이 점점 축소되거나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조금 서두르셔서 이달 안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일부 보험회사들은 암 보험의 판매를 중단하였고 그 외 보험회사들은 암 보험료를 인상하였고 또 인상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건강보험료도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입니다.
mina2004@paran.com으로 메일주시면 궁금하신 부분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최소한의 개인정보-생년월일, 직업을 정확히 알아야 구체적인 보험료와 보장내역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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