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정상인지 저만 그런건지 몰라서요..
처음엔 남편이나 가족이 운전하는 승용차를 타면
너무너무 가슴이 불안하면서 마구 불안감이 치솟았었어요
심장이 뛰고 손에 땀이 나고.. 머릿속에는 아주 안좋은 상상만이 나오고..
그런데 이제는 대형 버스나 고속버스를 타도 마찬가지 증상이 마구 나오네요
오늘도 아이랑 승용차 탔다가 거의 심장이 떨리고 혈압이 치솟고 얼마나 불안하던지..
너무 괴로와서 이젠 지하철 아니면 뭐라도 도무지 탈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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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를 타면 너무 불안하고 가슴이 뛰어요
불안 조회수 : 501
작성일 : 2007-10-09 15:29:55
IP : 211.217.xxx.2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쩜
'07.10.9 4:14 PM (210.180.xxx.126)공황장애가 아닐까 싶습니다.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찾으셔야 할듯...2. ...
'07.10.9 4:23 PM (125.241.xxx.3)제 생각도 그래요~
병원에 가 보세요~^^3. 제가
'07.10.9 4:24 PM (124.28.xxx.15)아는 언니도 공황장애인데
제주도를 가려고 비행기를 탔다가 비행기 문이 닫히는순간 증상이 와서 비행기 연착했어요.
승용차나 버스도 물론 약은 안먹는 날은 타기 힘들었어요.
병원에 가보심이 좋을거 같네요4. 저두
'07.10.9 4:29 PM (211.181.xxx.132)얼마전 교통사고를 당한 뒤로 차만 타면 심장이 벌렁벌렁 하답니다.. 옆에 차들이 우리차를
헤칠꺼 같기도 하고.. 식은 땀만 바짝바짝 나고.. 괜시리 이상한 상상만 커졌는데..
이게 공황장애 증상인가 보죠?? 오.. 은근 걱정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런지,, -ㅅ-5. 저도
'07.10.9 8:52 PM (121.159.xxx.39)그런 증상이 있는데 전 다음날 차타고 어디 갈 데가 있으면 밤에 잠이 안와요.
불안한 마음이 들어서 취소한 적도 많네요.ㅠ.ㅠ
차 타고 내릴 때까지 안전벨트 매고 손잡이(문위에 있는)도 잡고 아이들을 꼭 껴안고
숨죽이며 갑니다.
남편도 병이라고 하는데 전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그게 공황장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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