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나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이
지방마다 또 집안 풍습에 따라 다르다는거 아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서 적어봅니다
저흰 두분(시할아버님과 시어머님)의 차례상을 차리는데요
처음에 시할아버님께 절하고나서
시어머님께 절할때는 탕국과 밥 그리고 포를 새것으로 바꿔서 올리는데
지금껏(저 시집온지 10년) 이리해왔는데
이번 추석에 시아버님께서 생선찜(조기)도 새로 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약간 언성을 높이시면서 말씀하셔서 작은어머님과 제가 당황스러웠거든요.
(지금껏 이리 해왔는데 화를 내시는 바람에..)
저희 같이 한분이 아니라 두분이나 세분을 모시는 분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다음부턴 조기도 두 접시 준비해 올리면 되지만 꼭 알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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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상차림 중에서..
차례상 조회수 : 214
작성일 : 2007-10-05 09:49:40
IP : 221.154.xxx.2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집안에
'07.10.5 10:16 AM (125.143.xxx.243)집안에 따라 다르므로 다음부터 조기 준비해서 올리시는게 편할듯 싶습니다
한말씀 하셨는데 안 올리면.......
저결혼22년차 맏며느리 입니다
제가 제사 모시구요 저의집 경우 2대 지내고 시부모님 계시는데
탕국과 밥만 따로 준비합니다
시댁경우 한분당 조기 한마리씩 입니다
그러니 기제사는 두분 2마리 차례상은 4마리
그래도 조기는 넉넉하게 준비해야 식구들 다 먹을수 있어요
친정은 마리수제한없이 형편되는대로 가득 담습니다
이웃 어느집은 조상한분마다 다 따로 상차림 하다보니
제기로는 감당이 안되고 (6분) 종지 접시 쟁반 총출동 하던걸요
저는 시부모님 돌아가시면 아주 간단하게 준비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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