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도련님결혼 결사반대..
전과자동생을 둔 예비동서를 두게생겼다던~
그 전과자 뉴스에도 나고 신문에도 난걸보니
본드흡입후 택시강도 몇건, 임산부 유부녀 납치 폭행, 3건의 살인, 사체유기..전과가 7범인가 몇범인가 되더군요.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계셨을때 저희 시어머니 반대하시더만
하루만에 시고모님 말씀듣고(지금 헤어져서 힘들었다 나중에 다시 붙으면 골치아프다는 말)
정 힘들면 그냥 도련님 맘 가는데로해라 하셨는데...
그 뒤 저희 도련님 예비동서하고 예전처럼 같이 한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현재 저희 시아버님만 모르는 상황이랍니다.
저희 도련님커플은 동생일을 저희 시어머님만 알고 있는줄 알아요.
그런데 이젠 아예 맘이 뜨니 별게 다 밉네요. 이러면 안되지만서도~
작년 여름부터 같이 살았는데 제사때며 명절때 음식준비하는데 도우는 시늉하러 온적 한번도없어요.
그러면서 제사땐 밤에 와서 제사지내고 밥만먹고 제사음식 싸가고
(아직 식은 안올리고 동거중이면 안와도 되는건데 제가 쫌 그런지도모르겠지만...)
반찬이며 고기가지러 자주 시댁에 오더라구요.
전 시댁에서 엎어지면 코닿을때 살면서도 올때마다 몰랐네요.
저녁때 조용히와서 밥먹구 반찬만 가지고갑니다.
자기보다 나이어린 형님이라고 무조건 자기말만 옳다고 그러고
계속 이런 시선으로 보면 안되는거 압니다.
하지만 둘이 결혼하게되면 앞으로 저희 아이들에게 혹시 모르게올 피해때문에 짜증나고 답답합니다.
시어머니도 말로만 저한테 둘이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하시면서
둘을 불러다 앉혀놓고 얘기한적 한번 없으시고
아니면 힘들더래도 딱 잘라야할터인데 질질 끌고가서 어찌하시련지
제 속이 다 답답합니다.
1. 헉
'07.10.4 10:55 PM (122.32.xxx.20)너무무서워요.
그거 애들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그런 사람들 헥가닥 돌면 무섭더라구요.
울 이혼한 고모부;; 이혼하기즈음인가 그 후엔가;; 우리집에 칼들고 왔었는데;;; ㅡ.ㅜ
남편은 뭐라고 하는데요?
인연끊는다고 협박해야죠!2. 저같아도
'07.10.4 10:58 PM (222.239.xxx.246)결사반대하겠네요 그러다가 그 인간이 님네한테 찾아와서 해꼬지라도 하면 어떡해요
행패부리고..미치겠네요
어휴 그런 인간인데 사형언도도 안받았대요?
그리고 그집안도 뻔하네요 그런집이랑 사돈맺어서 어쩔라고3. 헉2
'07.10.5 5:00 AM (211.109.xxx.226)전과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도.. 참.. 감수하기 힘들지만....
근데... 근데... 죄질이.... 뜨악 입니다.4. 헉3..
'07.10.5 9:42 AM (202.130.xxx.130)다른 범죄자도 아니고.. 죄질이 저 정도라면..
저는 결사 반대하겠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전과 7범이라면.. 백번 양보하고 봐도 우발적인 범행이라던지,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던 것은 아닌듯하니...
얼른 시아버님께 알리시고 결사 반대에 한표 넣으세요..5. 어차피
'07.10.5 11:58 AM (211.33.xxx.45)반대해도 안된다면 감싸앉아주심 안되나요.
물론 무서운 사람을 동생으로 두어 원글님도 무섭우시겠지만
그 분은 또 얼마나 동생때문에 괴롭겠어요.
정 보듬어 보시다가 안되면 몰라도 너무 색안경끼시고 보시지 마세요.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도있잖아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마음을 꽉 닫아 놓으신거같아요. 저런 전과자의 가족은 내식구가 될수 없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