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도련님결혼 결사반대..

결혼반대 조회수 : 1,266
작성일 : 2007-10-04 22:01:46
예전에 글 올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전과자동생을 둔 예비동서를 두게생겼다던~
그 전과자 뉴스에도 나고 신문에도 난걸보니
본드흡입후 택시강도 몇건, 임산부 유부녀 납치 폭행, 3건의 살인, 사체유기..전과가 7범인가 몇범인가 되더군요.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계셨을때 저희 시어머니 반대하시더만
하루만에 시고모님 말씀듣고(지금 헤어져서 힘들었다 나중에 다시 붙으면 골치아프다는 말)
정 힘들면 그냥 도련님 맘 가는데로해라 하셨는데...
그 뒤 저희 도련님 예비동서하고 예전처럼 같이 한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현재 저희 시아버님만 모르는 상황이랍니다.
저희 도련님커플은 동생일을 저희 시어머님만 알고 있는줄 알아요.
그런데 이젠 아예 맘이 뜨니 별게 다 밉네요. 이러면 안되지만서도~
작년 여름부터 같이 살았는데 제사때며 명절때 음식준비하는데 도우는 시늉하러 온적 한번도없어요.
그러면서 제사땐 밤에 와서 제사지내고 밥만먹고 제사음식 싸가고
(아직 식은 안올리고 동거중이면 안와도 되는건데 제가 쫌 그런지도모르겠지만...)
반찬이며 고기가지러 자주 시댁에 오더라구요.
전 시댁에서 엎어지면 코닿을때 살면서도 올때마다 몰랐네요.
저녁때 조용히와서 밥먹구 반찬만 가지고갑니다.
자기보다 나이어린 형님이라고 무조건 자기말만 옳다고 그러고
계속 이런 시선으로 보면 안되는거 압니다.
하지만 둘이 결혼하게되면 앞으로 저희 아이들에게 혹시 모르게올 피해때문에 짜증나고 답답합니다.
시어머니도 말로만 저한테 둘이 헤어져야지 헤어져야지 하시면서
둘을 불러다 앉혀놓고 얘기한적 한번 없으시고
아니면 힘들더래도 딱 잘라야할터인데 질질 끌고가서 어찌하시련지
제 속이 다 답답합니다.


IP : 59.19.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0.4 10:55 PM (122.32.xxx.20)

    너무무서워요.

    그거 애들정신건강에 안 좋아요. 그런 사람들 헥가닥 돌면 무섭더라구요.
    울 이혼한 고모부;; 이혼하기즈음인가 그 후엔가;; 우리집에 칼들고 왔었는데;;; ㅡ.ㅜ

    남편은 뭐라고 하는데요?
    인연끊는다고 협박해야죠!

  • 2. 저같아도
    '07.10.4 10:58 PM (222.239.xxx.246)

    결사반대하겠네요 그러다가 그 인간이 님네한테 찾아와서 해꼬지라도 하면 어떡해요
    행패부리고..미치겠네요
    어휴 그런 인간인데 사형언도도 안받았대요?
    그리고 그집안도 뻔하네요 그런집이랑 사돈맺어서 어쩔라고

  • 3. 헉2
    '07.10.5 5:00 AM (211.109.xxx.226)

    전과자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도.. 참.. 감수하기 힘들지만....
    근데... 근데... 죄질이.... 뜨악 입니다.

  • 4. 헉3..
    '07.10.5 9:42 AM (202.130.xxx.130)

    다른 범죄자도 아니고.. 죄질이 저 정도라면..
    저는 결사 반대하겠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전과 7범이라면.. 백번 양보하고 봐도 우발적인 범행이라던지,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던 것은 아닌듯하니...

    얼른 시아버님께 알리시고 결사 반대에 한표 넣으세요..

  • 5. 어차피
    '07.10.5 11:58 AM (211.33.xxx.45)

    반대해도 안된다면 감싸앉아주심 안되나요.
    물론 무서운 사람을 동생으로 두어 원글님도 무섭우시겠지만
    그 분은 또 얼마나 동생때문에 괴롭겠어요.
    정 보듬어 보시다가 안되면 몰라도 너무 색안경끼시고 보시지 마세요.
    죄는 미워하데 사람은 미워하지 말란 말도있잖아요.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마음을 꽉 닫아 놓으신거같아요. 저런 전과자의 가족은 내식구가 될수 없어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863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 도련님결혼 결사반대.. 5 결혼반대 2007/10/04 1,266
146862 농수산이랑 대형마트 비교해서 과일 1 돌잔치 2007/10/04 221
146861 26개월 아이 영양제 어떤걸 먹여야 하는지 ... 3 베니스 2007/10/04 364
146860 아기 업어 재우기... 4 ... 2007/10/04 439
146859 수원사시는분들...시외전화 kt가 더 싼가요? sk 텔링크가 더 싼가요? 에고 2007/10/04 106
146858 벤타공기청정기구입.. 인터넷 ,백화점 ,아마존,,, 3 공기청정기 2007/10/04 319
146857 이런 신랑감 어떠세요-결과 6 중매 2007/10/04 1,436
146856 먹는게...귀찮아요 6 우울... 2007/10/04 806
146855 햇 고추가루 보관이요.. 4 고추가루 2007/10/04 675
146854 육심원 다이어리 저렴하게 구입할수 없나요?? 4 육심원 2007/10/04 659
146853 혹시 애플사이더 시나몬 구입처 아시는분요 4 가을 2007/10/04 326
146852 민감성 피부에 좋은 스킨로션 추천요 3 민감성 2007/10/04 331
146851 CT 조영제 촬영시 궁금한게 있어서요 8 영영 2007/10/04 645
146850 재미있게 보신 영화 있으세요? 4 영화 2007/10/04 631
146849 누스킨에서 나오는 영양제 괜찮나요? 39세 2007/10/04 257
146848 테팔무선전기포트 세척법 좀 알려주세용.. 5 궁금?? 2007/10/04 578
146847 미국가는 친구한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미국가는 2007/10/04 414
146846 옷에 고구마 진액이 뭍었는데 세탁방법이 궁금합니다. 4 고구마 2007/10/04 1,359
146845 사학연금 넣으시는 분들..궁금한게 있어요~ 6 사학연금 2007/10/04 527
146844 엘지안폰GT-9633 안폰?? 2007/10/04 274
146843 아파트 선택 12 어려움 2007/10/04 1,122
146842 82cook을 통해 알게된 나의 일상의 실수들 10 초보주부 2007/10/04 3,912
146841 토요일에 택배 보내면 월요일에 도착할수 있을까요? 1 .... 2007/10/04 418
146840 토리코모나스질염에 대해 잘 아시는분... 6 슬퍼용 2007/10/04 1,062
146839 일산 병원 순환기 내과에 잘하시는 선생님 혹시 아세요? 3 일산맘 2007/10/04 212
146838 24평대 34평 전세.. 9 아파트.. 2007/10/04 1,111
146837 오늘도 혼자 먹습니다 6 울적 2007/10/04 1,182
146836 목화솜 요에 아이가 쉬를 했어요 4 우째 2007/10/04 737
146835 단모종견 키우시는 분 계신가요?(개 싫어하는 분의 태클은 사양합니다.) 13 엄마 2007/10/04 493
146834 급해요~ 닭 모래집 (닭 똥집)으로 어떻게 조리해서 드시나요? 5 요리 잼뱅이.. 2007/10/04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