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번에는 교사 뒷담화 주간?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07-10-04 10:30:11


한번씩 특정 그룹 비방하는 광풍이 휩쓸고 가는 82


그 그룹에 속한 사람을 거의 도매급으로 넘기기도 합니다.

시댁..
기독교인..
애견인..
이번엔 교사..

그 그룹에 속한 사람은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못했음에도
비난의 돌팔매를 무수히 맞고
82에 접속하기 무지 겁난다는 사실..

사랑하지 않는다면 비난도 하지 말라고 하쟎아요.

맹목적인 비난은 아무런 교훈도 주지 못한답니다.

다른 사이트에서는 어찌되었건 신경 안쓰지만
"우리 82" 에서 만큼은 조금 자제되었으면 하는 바람.

IP : 203.170.xxx.2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7.10.4 10:34 AM (125.129.xxx.105)

    교사 뒷담화는 가끔 나오는 문제 같은데요

  • 2. .....
    '07.10.4 10:35 AM (121.134.xxx.32)

    저 위에 열거하신분들도 조금씩만 "자제"해주신다면 뒷담화는 없겠죠?!!!!

  • 3. ....
    '07.10.4 10:38 AM (58.233.xxx.85)

    저거 다~~~빼면 뭔얘기 하죠?세세세 하나요?어느글이 맹목비난인지요?남이 볼땐 맹목일수 있지만 본인에겐 절치절명의 스트레스건이기도 하지요

  • 4. 제가
    '07.10.4 10:42 AM (222.107.xxx.36)

    저기 열거하신 것 중 애견인에 해당이 됩니다.
    꼭 목줄 매고 다니고 똥봉투 들고 다니고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그리 안하시는 분들 욕하더라도 크게 맘상하지 않아요.
    본인이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다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 5. 저도
    '07.10.4 10:48 AM (61.108.xxx.2)

    자신의 경험에 의한 한 개인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속한 한 집단을 도매끔으로 비난하는 글들은 보기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런데..이 곳이 그냥 말그대로 자유게시판이다 보니, 글쓴이 입장에서만 글을 쓰게되니까
    그런 글들이 많아지는 듯 해요. 그냥 그러려니 하는 수밖에 없어요~

  • 6. 사람 사는데
    '07.10.4 10:57 AM (59.150.xxx.89)

    그런 뒷담화 없을 수 없습니다.
    도마에 오른 집단에 속하시는 분들..
    껄끄럽고 거북하겠지만 오로지 본인이
    양심에 비추어 부끄럼없이 사신다면 좀 씁쓸해도 긍지를 가지면 됩니다.
    여기서 열내서 성토하는 많은 경험자님들도
    그 집단에서 그렇지 않은 사람도 많이 있다는 점 알고 있습니다.

  • 7. ...
    '07.10.4 11:01 AM (124.86.xxx.50)

    예전에도 나왔었죠...
    이대나와 의사랑 결혼한 교사가 교회다니면서 개 키우면 아주 그냥~ ㅋ
    농담이구요,
    다른 건 다 아닌데 이대 얘기 나올 땐 왠지 맘이 좀 그랬어요.
    학교 다닐 땐 엉망으로 다녔지만 그래도 나름 애착있는 모교인데..
    개 키우는 분들, 교회 다니는 분들, 교사인 분들 마음은 더 하면 더하겠죠?
    저에겐 지난 과거지만 그분들에겐 현재이니...
    남에게 상처될 수 있는 말은 좀 아꼈으면 좋겠어요...
    긍지가 있어도 마음의 상처는 오히려 그 분들이 받지 잘못한 분들이 받지 않으니까요..

  • 8. 김지혜
    '07.10.4 11:04 AM (218.238.xxx.173)

    제가님 처럼 저도 애견이이고 같은 생각입니다.
    사람 사는데님 말씀에도 동의합니다.

  • 9. ..
    '07.10.4 11:30 AM (121.139.xxx.179)

    다 각자 입장에서 할말이 있겠죠..
    그걸 뭐라고 할 필요있나요?
    살아보니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당자사 맘은 정말 모르는거더라구요.

  • 10. eddie
    '07.10.4 12:15 PM (211.106.xxx.224)

    제가 읽은 바로는 비난이 아니라 비판을 위한경험담내지 사실 확인 정도 였구요.이런 내용은 권장은 못할망정 반대해선 민주주의가 아니죠.

  • 11. 푸핫.
    '07.10.4 12:21 PM (58.140.xxx.149)

    이대나와 의사와 결혼, 교사에다가 교회를 다니며, 개를 키운다....으하하.....

  • 12. ^^
    '07.10.4 12:37 PM (211.217.xxx.235)

    이대나와의사결혼 교사이며 교회다니고 개를..
    너무 웃어서 허리가 아프네요..
    안타깝게도 제 사촌언니가 그런데.. 그래도 그녀는 정말 수더분하고 품성 좋은 여인이거든요
    ^^;;; 너무 웃겨요

  • 13. ...
    '07.10.4 1:23 PM (122.100.xxx.200)

    개인의 문제를 확대해석하는건 당연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직업중 욕안먹는 직업이 어디있나요? 82쿡에서 제가 우리나라 주부님들 또는 여성등 문제 참 많다 이러면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을겁니다. 욕은 욕먹을 짓한 그 사람에게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14. ..
    '07.10.4 1:37 PM (222.234.xxx.140)

    욕먹을 짓 당사자한테 할 수 있다면야 정말 좋겠지만...그럴 수 없으니..이런 곳에라도 풀어 놓는것 아닐까요...더구나 교사 건 같은 경우는 내 자식이 달린 예민한 사항이니...합리적인 방법의 어떠한 행동도 취하기 어려우니 더더욱 그렇겠지요. 답답한 속이나 달래는 걸로 이해 하고 넘어가면 그뿐이고..혹 그런 글들을 해당 당사자가 보고 조금의 자각이라도 할 수 있다면 더 할 나위없이 좋은 것일거구요.

  • 15. 저도
    '07.10.4 6:58 PM (121.134.xxx.80)

    촌지교사 비판하는 글에 댓글 달고 제 경험담을 올렸습니다만,
    교사 전체를 매도하는 글은 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다들 자신들이나 주변의 경험들을 콕콕 집어서 얘기하셨던것 같구요,
    그런 글 읽으면서, 모든 교사들이 그렇다고 확대해석하는 바보들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가 경험한 나쁜 교사 얘기 올렸지만, 저희 아버지도 교사셨습니다.
    저희 아버지 촌지 전혀 안 받으셨고, 오히려 가난한 학생들 많이 챙기셨던 좋은 선생님이셨지만(매는 드셨던 분이라,그런 쪽으론 평가가 다를거라 추측됩니다), 전 저대로 학생때 촌지요구하는 선생님 만난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런 못된 선생들 있다,하고 말씀하셨지요.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이 옳고 바른 길만 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얘기한다면, 본인이 그 그룹에 속해 있을수록 무엇이 잘못되어 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이러한가하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뒷담화라고, 비난이라고 깍아내리면서 자신들을 합리화시키려고 하는 건 아닌가요?

    올바르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일수록, 그래도 혹시나하고 내 뒷모습을 한번 더 돌아보게 된답니다.

    또 살을 깎는 아픔이 있다하더라도, 가까운 사람일수록(내가 아끼는 사람일수록) 잘못된 점이 있다면 진심 가득한 아픈 충고도 서슴지 않게 되는 법이죠.

    자기 합리화,변명 보다는 냉철한 자기 반성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13 디카에 대해 조언좀... 5 무식 2007/10/04 340
146712 부산에서 배를 타고 일본 여행을 가는데.. 가방은 어떤걸로??? 3 가방 2007/10/04 497
146711 이번에는 교사 뒷담화 주간? 15 2007/10/04 1,386
146710 집안 청소와 관리... 여쭤볼게 많아요ㅠㅠ 3 청소무서워 2007/10/04 971
146709 영화 '행복' 보신분 평 좀 해주세요..^^ (답글에 스포일러 있을수도) 4 ,, 2007/10/04 622
146708 일주일 다이어트 7 ㅎㅎ 2007/10/04 1,199
146707 주절 주절 1 갈~ 2007/10/04 250
146706 화장실 청소에는 결국 락스가 최고. 7 아휴 2007/10/04 1,689
146705 사과잼에 흰 곰팡이가 생겼어요 2 사과잼 2007/10/04 683
146704 레스포삭 가방두가지중 색 고민.. 3 고민 2007/10/04 588
146703 시어머님 생신선물이요... 3 며느리 2007/10/04 365
146702 아가를 어린이집에 맡기는데요... 9 초보새댁 2007/10/04 541
146701 왜 옛날에 방북한 남녀 대학생요 2 궁금 2007/10/04 778
146700 아래 촌지글이 있어서 무식한 질문 드려요 18 무식 2007/10/04 1,195
146699 침대를 라텍스->스프링으로 바꾸어보신분계세요? 5 침대문의인데.. 2007/10/04 644
146698 요즈음 기분이 어떠세요? 13 기분 2007/10/04 956
146697 혹시 i30 타시는 분 계신가요? 3 질문 2007/10/04 921
146696 꽃게 주문할 만한 인터넷 쇼핑몰 아시나요? 임산부 2007/10/04 190
146695 짠돌이 친구 3 ,, 2007/10/04 1,186
146694 귀걸이 몇개나 가지고 계시나요? 8 귀걸이 2007/10/04 1,042
146693 등산을 첨으로 가는데 어떤 간식거리? 6 등산가려고요.. 2007/10/04 818
146692 짐벅리딤기간이 10/4~라고 봤는데.. 7 윤서맘~ 2007/10/04 371
146691 생리전 증후군 14 증후군 2007/10/04 1,008
146690 50~60대 부모님 유럽여행시 복장 어떻게 입으시는것이 편할까요?(내년 봄) 7 유럽여행 2007/10/04 797
146689 냉장기 소음 4 성질 나.... 2007/10/04 264
146688 (급) 인테리어 업체 추천좀 해주세요....! ^^ 2 이사 2007/10/04 333
146687 뭐가 좋을까요? 마죽? 선식? 미숫가루 증에서. 1 아침메뉴 2007/10/04 243
146686 주민등록 1 궁금해요 2007/10/04 141
146685 자기얼굴에 먹칠하는 글 삭제했네요. 6 d 2007/10/04 1,303
146684 장애가 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깁니다. - 26 장애인 2007/10/04 1,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