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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걸이 몇개나 가지고 계시나요?
제가 그런 꼴이네요.;;;ㅎ
젊을 때는 귀 뚫는 거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친구들이 다들 뚫고 찰랑거리는 귀걸이 하고 다닐 때도
안뚫고 버텼(?)었는데요,,,
몇달 전(5월) 에 다 늙어서(ㅋㅋ 40대 후반) 귀를 얼떨결에 뚫고서는
그 이후로는 아주 귀걸이 사고, 하고 다니는 맛에 너무너무 행복해 요.;;;^^
근데 귀걸이 값도 만만찮은데 이쁜 귀걸이만 보면 사제끼는 바람에 어느새 귀걸이가 10개도 넘는군요ㅡ.ㅡ
근데도 더 사고 싶으니 이를 우짠대요?
뭐 아주 비싼걸 사는건 아니구요, 14k 정도를 사는데도 값이 10만원 정도 잖아요...
근데 요즘 이쁜 귀걸이들이 왜그리 많은 거죠?
그리고 귀걸이를 하니까 참 이뻐 보이고
외출시 옷에 어울리게 하면 완성도가 높아지느것 같구요.
님들은 어떤 종류의 귀걸이를 하고 다니고, 몇개정도 가지고 계시는지요?
1. 전
'07.10.4 9:06 AM (125.184.xxx.197)귀걸이 만드는게 취미라... 몇개인지 차마 세어보진 못했습니다.
한번 재료파는데 가면, 적어도 20개 정도 만들 재료를 사옵니다만, 이것저것 장식하다보면..한 10개 정도 만들고, 그러면 그중 3개 정도는 남 주고 나머진 다 저 합니다. 대충 상상이 가시죠?
저같은 경우엔 여러종류로 준비해놔요.
원석 종류도 컷팅이 아주 잘되어있는것과, 정말 원석 그대로의 느낌이 살면서 캐쥬얼한것.
화려한것도 금색, 은색 구분해서 구비하고,
아주 심플한것과 좀 화려한것을 함께 구비해놓구요.
제가 가진건 동양풍 (칠보구슬이나 술이 달린 장식이 있는 귀걸이) 몇개 -포인트로 그만이죠)
금속제질로만 이루어진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귀걸이.(금색 은색 두종류로)
금속제질과 함께 크리스탈이 들어가서 반짝이지만 심플한 귀걸이들.
금속과 크리스탈이 들어갔는데 부피도 크고 화려한 귀걸이.
자개 귀걸이 (색상별로 구비해놓는편이고 자개는 여름에 끼기 너무 좋아서 목걸이도 여러개죠)
그리고 진주 귀걸이.
스와롭스키 같은 아주 심플한 귀걸이.
그리고 좀 특이하면서도 캐쥬얼한 귀걸이 몇개..
머..이정도요?
물론 저위 목록이 한개씩 있는건 아닙니다. -_-;; 제가 만들다 보니..-_-;;;
그런데 종류별로 정리만 잘하면 아주 옷차림이 비슷해도 느낌을 다르게 줄 수 있어서 매우 사랑해요.2. ...
'07.10.4 9:17 AM (59.8.xxx.57)저는 귀걸이 5-6개 됩니다.
전부 동생이 하나씩 준거 모아놓았지요
전부 18k라 그냥 모아요
그리고 제 귀에 달린거는 15년쯤전에 산거입니다
자그마한 링에 동그란방울 달린거
이거 잊어버릴때까지 이것만 하고 있을겁니다
악세사리는 한번도 안해본거 같아요
목걸이도 몇개 되는데 지금 목걸이도 15년쯤전에 산거 귀걸이랑 같이선거예요
그때 금은방 문닫는곳에서 산건데 아마 두개 합해서 10만원쯤 주었나
저는 한번 하면 오래갑니다.
그동안 20대부터 팔찌는 5-6번 갈고, 목걸이 귀걸이는 2번째입니다
제가 43살이거든요
귀는 20살에 뚫고3. 흐흐
'07.10.4 9:21 AM (61.66.xxx.98)전 한개도 없어요.
물론 귀도 안뚫었고요.
하지만 모르죠.
어느날 갑자기 원글님 처럼 필받아서 귀뚫고 귀걸이를 마구 살지....4. 귀걸이 중독
'07.10.4 9:49 AM (124.54.xxx.63)저도 느즈막히 귀 뚫고요.
야금야금 사다가
화과자 상자로 두개에 (대략 20칸 씩)
일반 보석상자 한10개에
들어가지 못한 것 10개 정도에
지금은.. 아예 사는 것이 성이 안차서
비즈 재료 구매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어제도 2개 만들었고
있던 거 다시 분해해서 다르게 만들고 ...
금으로 된 것들 비싼 건 몇개 없구요. 전 질보다 양 ㅋㅋㅋㅋ5. ....
'07.10.4 9:57 AM (58.233.xxx.85)질보다 양일수있는 님 부러워요 .전 짝퉁은 10분이내 염증생겨서 ...다행이 그 멋이란걸 즐기지도 않네요
6. ㅎㅎㅎ
'07.10.4 3:14 PM (222.98.xxx.175)제가 옷이나 가방 구두 욕심은 없는데 귀고리는 좋아합니다.
그냥 싸구려 잘 샀고 금이 들어간건 비싸니 잘 살수가 없지요. 가끔 어쩌다 사는데도 20대 중반에 귀뚫어서 지금 10년이 넘었으니...세보진 않았지만 진짜 가짜 합쳐서 3~40개는 되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다행히 전 알레르기가 없어서 짝퉁도 아주 잘합니다.ㅎㅎㅎ7. 전
'07.10.4 4:40 PM (125.181.xxx.3)귀 뚫은지 5년됐는데...3~40개? 아직은 대부분이 은이나 그냥 이쁜것들? 뭐 그런건데...
그래도 개당 10만원에서 그 이상씩하니... 이것만 모았어도 돈됐겠죠? -_-;;;;8. .......
'07.10.5 2:53 PM (211.215.xxx.70)저도 귀걸이 좋아해서 괘 많은 편인데요.. 20대때는 금이나 백금 으로 반짝반짝하는게 좋아서 그런것만 하고 다녔는데.... 요즘은 금으로 하면 오히려 촌스러운 (?) 느낌이 들던데요..
정장식으로 입을땐 귀금속을 해줘야 어울리지만 평상시엔 캐쥬얼한 스타일이나 비즈, 원석,
에스닉한 스타일의 귀걸이를 해줘야 더 세련되고 어울리는것 같아요..
금 귀걸이는 질리기도 했고 그게 그거같고 캐쥬얼한 것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앟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