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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기분이 어떠세요?
요즈음 기분이 울적하네요~
날씨도 한 몫 하는 것 같고...
물건을 사면 좀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가 또 울적하고
그렇다고 물건을 계속 살 수도 없고....
그냥 계속 기분이 별로네요~
여러분들은 요즈음 기분 괜찮으신가요?
1. 가을이
'07.10.4 9:54 AM (59.11.xxx.80)진짜 안좋아요.안좋은 이유를 가만생각해보면 날씨 탓이죠.비 왜이렇게 오는지 맨날 축축한것도 싫고...가을인데 날씨 이래서 더 우울한거같아요...ㅠㅠ
2. 11월
'07.10.4 10:00 AM (124.53.xxx.88)전 11월이면 우울모드 들어가요~ ^^
기분이 누런 낙엽이 다 떨어진 것도 아니고 몇개 달랑달랑 남았을 때 그 기분..
그래서 11월 즈음이 되면 남편이 바짝 긴장합니다.
그때 잘못걸리면 죽는다구~ㅋㅋㅋ3. 날씨탓도
'07.10.4 10:26 AM (125.129.xxx.105)있는거같아요
요며칠 계속 우중충하잖아요
저도 요즘 괜히 우울하고 화나고 그러네요^^*4. ..
'07.10.4 10:37 AM (218.52.xxx.16)저도 가을탓 보다는 날씨탓 같아요.
제가 원래 흐리면 머리가 뭉근~하게 아프거든요. 요새 계속 그래요.
그래도 고3 아이도 있고, 계절적으로 사업이 좀 부진한 남편도 있고 그래서
내 기분만 생각하고 쳐질 수가 없네요 ㅠ.ㅠ5. ....
'07.10.4 10:40 AM (58.233.xxx.85)전 나이탓같아요 .눈 흐려지니 책도 맘대로 못보고 길을걸어도 멍~~혼 빠진거 같고
뭐랄까 무기력증요6. 진짜
'07.10.4 10:40 AM (211.45.xxx.253)안 좋아요.
아이고 남편이고 다 버리고 혼자 나가서 살고싶어요.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82덕분에 살아요..7. 저도
'07.10.4 10:43 AM (220.75.xxx.143)죽을맛입니다.. 아..살기싫어요.
왜 이렇게 남편은 내 속을 뒤집어놓는지...
나가는 뒤꼭지 보고 욕한바가지 퍼부었습니다. (속으로)8. 단하루만이라도
'07.10.4 10:50 AM (125.133.xxx.208)혼자 있어봤으면 좋겠어요
아무 생각없이......9. ..
'07.10.4 10:58 AM (121.254.xxx.178)계절 타요....심하게..요즘 날씨가 이래서 그런지, 최악이에요 ㅡ.ㅡ;;;
생각보다, 남편이 위로가 안되더라구요.
확 추어지기 전까지는..괜히 눈물도 나고...심각해요;;;10. ...
'07.10.4 11:20 AM (203.235.xxx.132)머리가 아파요...
기분도 나빠요...
우울해요...
요사이 참 좋은 친구가 엉뚱한 말을 해서 뇌진탕처럼 머리가 ~~~팅~~~해 졌었어요..
그래서 기분을 바꾸어도 여전히 ~~팅~~해서 그 후유증인가 했더니...
흐린 날씨에 .....가을과 나이가 같이 시소를 타고 있나봐요...
내 머리속에서
~~~~팅~~~ ~~~팅~~~11. 며칠만
'07.10.4 4:26 PM (121.147.xxx.142)여행이나 훌쩍 떠나거나
혼자 어디 콕 박혀서 가족 시중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며칠만......12. ........
'07.10.4 4:51 PM (61.75.xxx.252)화창하고 눈부신 태양빛이 사람의 마음을 얼마나 설레게 하는지...
영국은 대부분 이런 날씨라면서요...??
제가 어릴적만 해도 4계절이 뚜렷한 나라였는데, 인간들이 지구를 넘넘 못살게 구는 댓가로
온기,건기를 나뉘게 생겼어요....에휴~
가을 생략하고 초겨울로 들어갈듯 싶네요13. 원글
'07.10.4 8:02 PM (211.201.xxx.87)그렇군요~
저만 그런 것이 아니였군요~
진짜 햇빛이 그리운 날들의 연속이었지요?
여러 댓글들 보고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여러분 아무쪼로 우울한 기분이서 빨리 벗어 나시고 올 가을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