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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을 비롯한 다른 나라는 애기 몇명 낳나요?
너무너무 힘들어서..
절대 둘째는 안 낳겠다 결심중이에요..
신랑이랑도 하나만 낳아서 사립초등학교 보내고
우리도 넉넉하게 잘 살자.. 이렇게 합의 봤는데..
(물론, 시댁친정에선 둘 이상은 낳아야 한다하시지만;;)
제가 평소 On Style 잘 보거든요..
거기 나오는 아줌마들 보면
(슈퍼모델, 아이돌, 내니, 습격거리변신 등등)
하나 낳은 분은 한 명도 없고..
대부분 둘 이상.. 넷인 경우도 많고요..
진정 미국아줌마들은 슈퍼우먼인겁니까.. ㅠㅠ
1. 네
'07.9.29 1:45 PM (71.104.xxx.136)진정 미국 아줌마들은 수퍼우먼 맞습니다. ㅠ.ㅠ.
제 아이들이 어렸을때 큰 아이 유치원 데려다주면서, 작은아이 유모차에 태우고, 혹은 안고 낑낑 매면서 데려다줄때, 미국아줌마들 큰 애는 걸리고, 아장아장 걷는 아기 한팔로 옆구리에 끼고, 한손에 걷는애기 잡고...이상하게 미국아줌마들은 애기를 옆구리에 끼는걸 잘 하더라구요..
뭐 나라마다 몇 명 나아야 한다는 규칙은 없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대체로 1-2명이구요. 전 미국사는데, 주위의 한국엄마들 중에서 아이 2명인 집은 저하고 몇몇밖에 없구요, 대체로 1명인 경우가 많아요. (한국에서 갓 온 집). 그리구 미국아줌마들이나 미국서 오래 산 사람들은 한국사람이라 할지라도 3명도 많구요, 4명도 의외로 많아요...2. 원글
'07.9.29 1:55 PM (211.207.xxx.233)네님..
진정 그녀들은 슈퍼우먼이군요.. ㅠㅠ
졸리도 보면
샤일로는 유모차 태우고,
자라하는 아프니까 안아주고,
매덕스랑 팍스는 손 잡아주고..
자하라 없을 땐 매덕스도, 팍스도 안고 다니더라고요..
그녀들은 팔도 튼튼한가봐요..
어쩜 그렇게 잘 안고, 옆구리에 끼고 잘 다니는건지.. ㅠㅠ3. 수퍼우면
'07.9.29 3:14 PM (213.42.xxx.148)진정 수퍼우면 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외국 사는데 여기서도 보면 그네들은 애 둘도 물론 있지만 3, 4도 무지하게 많더라고요.
거기다가 12시쯤 끝나는 유치원생 픽업하러 학교오고 3시에 끝나는 큰애들 픽업하러 학교에 또 오고 소풍이나 파티같은 학교 행사가 있으면 집에서 만든 맛난 음식 척척 잘도 해오고, 행사때 입는 옷들도 얼마나 엄마표로 잘들 만드는지.....
여기에 있는 한국 엄마들은 아무도 애들 픽업을 힘들다고 안해서 다들 단체로 버스 대절해서 다니고 공부하라 말로만 소리벅벅 지르지 정말 애들 케어는 잘 못하는듯 싶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재주가 없다고 느끼고 체력도 안된다는걸 실감합니다.
전 중동에 있는데 여기있는 다국적 아줌마들중 한국아줌마만 픽업을 못하더라고요.
이유는 힘들어서........근데 골프 18홀은 모자라 36홀도 도는 체력으로도 못하는게 픽업이더라는...4. ㅎㅎ
'07.9.29 4:45 PM (124.54.xxx.10)미국애들은 모 아니면 도...같아요
아예 안 낳던가 낳았다 하면 3~4명이 우습죠
미국 아줌마들이 확실히 체력이 좋아요.어렸을때부터 운동 많이하고 크니까요
우리들이야 맨날 야자하고 교실에 갖혀 지냈으니 확실히 다르지요...
근데 저도 아기 안을때 허리-옆구리에 걸치듯 안는데 편해요
팔 힘 없는 저도 그렇게 했는걸요5. 그게
'07.9.29 9:58 PM (220.76.xxx.41)독일 아줌마들, 미국 아줌마들, 정말 수퍼우먼 맞아요
일단 체력이 괴력이구요..
한국 여자들 대부분 다이어트에 몸매 신경쓰느라 비실비실한데
그녀들의 파워...-_-;;
독일 아줌마들은 옆구리에만 끼나요 어쩔땐 어깨에 봇짐처럼 둘러메고
자전거까지 타고 잘 가더군요 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