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깍이로 결혼해서 집안일이 서투른 맏며느리입니다.
친정에서는 제사를 지낸 적이 없는데 결혼 후 제사를 모시게 되었네요.전만 부치고 앉아있다 이번 추석때부터 직접 상에 음식올리도록 격상되었는데....^^.....다른 그릇은 전부 목기인데,메와 갱을 담는 식기만 스텐이더군요.
뜨거워 떨어트릴 뻔 했습니다.(행주로 안뜨겁게 받치라 하셔서 그리했는데도 감싸이지 않은 부분이 있었나봐요)
저나 제 신랑이나 손재주가 엇비슷해서 앞으로도 위태할 것 같습니다.
큰 사고 치기 전에 그릇을 바꾸는 게 좋을 듯싶은데요.
예전에 인터넷 어디선가 이중으로 되어있어 안뜨거운 금속식기를 본 것 같은데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그런 그릇 보신 적 있는지...아니면 문제를 어찌 해결하시는지...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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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뜨거운 제사 그릇
늦깍이 새댁 조회수 : 826
작성일 : 2007-09-29 12:00:19
IP : 116.122.xxx.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식기도
'07.9.29 12:12 PM (221.147.xxx.103)목기로 바꾸시면 안되나요?
저희는 수저까지 다 목기를 사용하는데요.2. 목기
'07.9.29 1:15 PM (125.143.xxx.243)목기로 하세요 좋습니다
격상? 되셨다는 말에 웃고 갑니다
맏며느리이시면 아헌 하라고 할텐데요?3. 저희
'07.9.29 1:23 PM (211.59.xxx.74)시댁에서도 스텐으로 차례상에 식기를 올려요. 그건 아주 옛날거라서 두껍고 큰데..
요새는 그런거는 안나오고, 원글님이 말씀하신 이중처리 된 그릇은 백화점에서도 팔구요. 그릇매장말고 키친아트..머 그런 스텐냄비들 모여있는 매장에 전시되어 있었어요. 반상기식으로 뚜껑까지 있던데 예쁘게 나왓던걸요. 일반마트에서는 양재하나로클럽에서 봤는데 그건 업소용스텐그릇있는데 있었는데요. 그냥 모양은 일반 식기였던것 같아요.4. ^^
'07.9.29 1:31 PM (211.111.xxx.228)옥션에 스텐제기 이렇게 검색어를 치면 한분이 전문적으로 판매하시는데요.
스텐으로 된 2중 그릇 있어요. 다른거 보담은 조금 더 비싸던데 안뜨겁고 좋을 거 같네요.5. 저희도
'07.9.29 6:29 PM (211.179.xxx.239)밥은 스텐에 올리던데... 저흰 그냥 두꺼운 면장갑끼고 올려요. ^^
운전할 때 쓰라고 주는 면장갑이요.6. 아직
'07.9.29 8:20 PM (222.235.xxx.71)아직 결혼하신 지 얼마 안 되셔서 시부모님댁에서 준비하시는 거죠?
그러면 대충 눈도장 찍어둔 게 있더라도 시부모님께 말씀드려 보고 허락 하지 않으시면 전면 백지화 하셔야 할 지도..
아직은 원글님이 주체적으로 모시는 제사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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