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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거미가 바글바글..

어쩌면 좋죠..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07-09-27 22:34:10
하루라도 거미 안보는 날이 없네요..
거미는 해충이 아니라서 안잡는다면서요..
여러분들은 거미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집은 2층인데 어디서 들어오는지 저희집에 아주 진을치고
새끼까지 놓고 사나본데..어쩌면 좋죠..
며칠전은 조그만 거미까지 슬슬 나오네요..
IP : 219.103.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미2
    '07.9.27 10:39 PM (220.83.xxx.172)

    저희집도 그래요 진짜 짜증나네요 어떨땐 투명하고 다리긴 거리가 물건을 치우면 엉금엉금 기어나올때도 잇어요 얼마나 예쁘게 생겻는지... 미안하다 하면서 죽이네요

    새끼를 깟는지 작은것들도 보이구요 그래서 마트에서 왜...그게 뭐냐...독가스나오는거 잇죠 연막탄이라고 해야되는거지... 사러갓는데요 몇번을 가도 없네요 전엔 제가 삿엇거든요

    그거라도 해볼려고 하는데요 영 못사고 잇어요 좀 효과가 잇을까 하구요

  • 2. 거미2
    '07.9.27 10:41 PM (220.83.xxx.172)

    참 세스코도 물어봣는데요 거미는 해충이 아니기 때문에 장담을 못하다고 햇어요 제 생각엔 효과 잇을것 같긴한데요 웬일인지 세스코도 안된다고 햇어요

  • 3. ...
    '07.9.27 10:51 PM (58.228.xxx.2)

    비오킬이라고...사람 비롯해서 온혈동물한테는 무해하다고 선전하는 액체살충제가 있는데
    장판 아래나 벽지 윗쪽에 뿌려두면 한 달쯤 효과 간다던데요.
    에프킬라처럼 뿌리면 바로 죽는 게 아니라 뿌려둔 위를 밟고 지나가면 서서히 신경을 미치게 한다던가...
    약국에서 500cc 5천원쯤 하는데 그 거 벽 윗쪽, 사람 손 안 닿을 곳에 쫌 뿌려두시면요?
    (벽지 색깔 변하는 건 아닌지 테스트 해보시고요)
    저는 집안에 몇 마리 안 살아서 그냥 집진드기 한 마리라도 더 먹어달라고; 일부러 냅둬요.

  • 4. 거미
    '07.9.27 10:53 PM (59.10.xxx.109)

    우리집 모기장 뒷편에 줄을 좍좍 쳐놨길래, 고맙다 거미야 모기좀 잡아다오 하면서 그냥 놔뒀어요.
    보기는 좀 그렇지만, 알고보면 거미는 유익한 곤충이라서요.

  • 5. 꼭미남
    '07.9.27 11:13 PM (203.170.xxx.14)

    장터에서 꼭미남(전 이이디가 무지 재미있어요)을 검색해 보세요.
    저도 장터보고 개미약 주문했는데 한달 이상 지났는데 개미 전혀
    찾아 볼 수없습니다.

    개미가 줄을 지어 죙일 분열종대을 유지하고 다녀 보기 싫고 무엇
    으로도 죽지를 않아 골치덩어리 였었는데.

    해결했습니다. '꼭미남'(말할때마다 우스워요)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 6. 윗님..
    '07.9.27 11:28 PM (59.150.xxx.89)

    저도 꼭미남님 아이디 넘 웃겨요.
    아무래도 미남은 아니지 싶어요.
    그래서 다음 생에서는 꼭미남으로 태어나고 싶어서 ^^
    얼른 들으면 꽃미남....자세히 들으면 꼭미남(꼭미남님
    이름가지고 웃어서 죄송..)

  • 7. 비오킬
    '07.9.28 12:08 AM (220.72.xxx.198)

    약국에서 파는데 효과 좋아요.

  • 8.
    '07.9.28 2:34 AM (221.162.xxx.119)

    거미 일부러 안 죽여요. 세스코에 물어보니 거미는 웬만한 집안의 해충들을 다 잡아먹어서 거미있는 집엔 모기도, 파리도, 돈벌레도 기타등등 잘 없다고 하더라구요.
    돈벌레땜에 기겁을 해서 찾아들어갔더니 비오킬이나 다른 모기약들 치면 거미까지 다 죽어버린데서 그냥 뒀더니 안 보이더군요.
    실제로 여름엔 모기 한 마리 안 보이니 거미가 고맙긴 하던데요.
    너무 많다 싶으면 보이는대로 그냥 걷어서 바깥으로 추락사시키세요. ^^;

  • 9. ..
    '07.9.28 12:05 PM (221.165.xxx.186)

    저도 빗자루로 걷어서 밖으로 내보내는데 그냥 밖에 걸릴정도로 털어내요..
    거미가 의외로 해충을 없애주는것 같아서 죽일수도 없고 그래서요..
    장마철에 잔뜩 들어왔는데 신랑한테 부탁해서 밖으로 밖으로 내보내고
    요즘보면 방충망 밖으로 몇마리 보이는데 그냥 두고 살아요..

    그리고 어디서 들은 얘긴데요.. 거미 많은집에 많은돈이 들어온대요... 카더라통신??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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