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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악의 순간 읽을 책...추천해주세요.

책을 읽자.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07-09-19 19:35:39
밥도 안넘어가고 시체처럼 누워지낼 정도로 힘든 일에 직면했습니다.
이 순간 읽을 책을 추천해주세요.
단순히 위로가 되는 책이 아니라도 좋아요. 정신을 쏙 빼놓아도 좋구요.
30대 중반이네요.
IP : 61.254.xxx.14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쪼야
    '07.9.19 7:41 PM (220.85.xxx.50)

    전 조급하거나 무언가 일이 잘 안풀린다 생각될때마다
    류시화씨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이란 책을 읽어요
    인도인들 특유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내용이어서 도움이 되던데....

  • 2. 모리
    '07.9.19 7:54 PM (121.139.xxx.96)

    힘든일이 있으시다니 위로의 말씀 전하며,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권합니다.

  • 3. 말똥이네
    '07.9.19 8:19 PM (58.226.xxx.231)

    만화 식객 권합니다.이대한 폰더씨의 하루도요..그보다도 마음을 얼른 가라앉히세요

  • 4. ..
    '07.9.19 9:15 PM (219.250.xxx.27)

    한비야씨의 여행기 책들..중국견문록도 좋구 ..워낙 오래됐고 유명해서 읽으셨을 것 같긴 한데..
    사는 게 힘들때 한비야씨 책 펴면 기운이 나는 것 같아요.

  • 5. 추천
    '07.9.19 9:17 PM (59.10.xxx.226)

    박완서의 '호미'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 6. 책이..
    '07.9.19 9:47 PM (211.175.xxx.31)

    눈에 들어오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신없고, 머리가 복잡할때는 책도 음악도 다 싫더라구요...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눈에 들어오던데....

    진짜 아주 단순 무식한 DVD 영화 관람은 어떠신지요..
    크게 웃을 수 있는 코메디나 잔잔한 로맨스 영화 같은거요...
    (마스크, 어느 멋진 날, 러브 액츄어리등등)

    또는 TV 시리즈물도 괜챦구요...
    24시나 섹스 앤 시티 같은 것들이요...

    어떤 일이신지 모르지만, 한숨 돌리시고 다시 보시면
    조금은 여유가 생겨나셨길 바랍니다.

  • 7. 옛날 책들중에
    '07.9.19 9:49 PM (58.148.xxx.86)

    엄앵란씨의 책들이 힘들고 괴로울땐 괜찮습니다.
    그녀가 고생하면서 산 이야기들이 도움이 많이 됩니다.

  • 8. ^^
    '07.9.19 10:24 PM (125.133.xxx.104)

    저두 티비, ,,미드 추천드려여,,
    저두 부도가 날정도로 힘든상황 지낸지 3년이네여,,
    어느덧,,시간은가네여,,갑자기님이 시체처럼 누워지낸다는 말을 들으니,,
    제 생각이나여,,,좋은 미드 보세여
    위기의 주부들, 튜더스 천년의 왕조, 그레이 아나토미ㅡ 프리즌 브레이크,,.. 다 재미있어여

  • 9. 저는
    '07.9.19 10:54 PM (85.16.xxx.157)

    the secreat라는 책이요. 우리나라에도 번역되어서 나왔다고 하던데. 오프라윈프리쇼에서도 한번 소개되었던 책이예요. 저는 DVD로 봤는데 볼만하더군요.. ^^

  • 10. ,,,
    '07.9.19 10:56 PM (211.186.xxx.149)

    긍정의힘...어떨까요..힘나는데 도움되실겁니다,,
    영화 옛날꺼지만 포레스트 검프...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적으로 결론이는,,,..뭐그런영화인데 가슴이 따뜻한영화입니다,,

  • 11. J.N.
    '07.9.19 11:11 PM (220.79.xxx.243)

    시크릿...강추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비밀..긍정적인 사고..
    바로 실행하게 만드는...힘이 있는 책입니다.^^

  • 12. 파울로 코엘료
    '07.9.19 11:37 PM (125.186.xxx.214)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추천합니다.. 제가 심신이 너무 힘들고 지쳐을때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입니다.. 눈길을 끌었던건 제목 때문이었어요. 제가 딱 그 심정이었거든요..
    한번 읽어 보세요.

  • 13. 키친
    '07.9.19 11:46 PM (122.199.xxx.214)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 14. 저는
    '07.9.19 11:46 PM (116.36.xxx.28)

    죽도록 사랑했던 남자한테 채이고 밥도 못먹고 울면서 지내다가 화상입은 이지선씨 인터뷰 cbs에서 하는 것 보고 나서 정신차렸습니다. 인간극장에도 나왔으니까 다시보기 한번 하심이 어떠실지...

  • 15. 저도
    '07.9.20 1:34 AM (121.139.xxx.12)

    이지선씨의 '지선아 사랑해'와 '오늘도 행복합니다' 추천합니다.
    읽으면서 많이 울었고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했습니다.

  • 16. 아뜰리에
    '07.9.20 4:59 AM (83.202.xxx.92)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저도 추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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