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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많은분의 조언 구합니다.
전 29 남편은32 결혼한지 4년차입니다. 애기는 없구요.^^
저보다 오랜세월을 결혼생활하신 선배님들께 물어요.
저희 부부는 정말 도움받는 곳 없고 부모님께 생활비을 드리며 사는 그냥 서민이죠.
지금은 남편만 벌이를 하고 한 300정도는 수입이 됩니다.(부모님을 챙기는건 계속해야 합니다.)
집 문제 입니다.
지금 일반 다가구주택에 전세를 3800에 살고 있어요.(그래도 전철가깝고 살기편한 곳이죠. 서울이구요)
처음 결혼할때 남편이 가진돈으로 얻은 집이지요.
결혼 2년되었을때 열심히 살면서 부모님 도우며 먹고살며 모은 돈이 2000이더군요.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모은돈이 별로네요..ㅋㅋ
그걸 보태 좀 넓은곳에 전세로 이사할까 생각하다가 2년더 작게살고 집을 사자해..제가 질렀지요.
전세8000 제돈2000 대출1500으로 일산쪽 전철역 바로앞의 21평 아파트를요...ㅋㅋ
젊을때 2년 고생이 낮다 싶었죠....
근데 4년이 채워지고 이 집 계약이 끝나갑니다. 또 1년에 1000만원씩 또 2000정도 모았습니다.
저 열심히 살았나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파트에 들어가시겠어요? (좀 낡아서 집 수리해야하고 이사비용에 대략3500-4000은 총대출이 될것같습니다.)
4000대출받아 내집이려니 살면서 갚는다 하면 되는데....이자가 없는 살림이라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 여기서 살자니...사람맘이 이젠 조금 넓은집에 살고 싶구요...
어떤분은 그건 빚도 아니라고 하시지만
아시는 분은 아실거예요...아끼자면 10원부터 아껴야 한다는것을요....
1. 기본대출1500갑고 그냥 이집에 사시겠어요?
2. 4000대출받아 들어갈까요?
3. 1500대출 놔두고 2000에 전세비 합쳐 쪼끔이라도 넓은 전세로 이사할까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1억2억하시는 분들께는 건도 아니시겠지만...어린저는 어렵네요...
너무 솔직하게 다 털어놨네요...그래서 여기가 좋으네요..
그래도 저보다 더 어려운 분들 생각하면 전 행복한거라 믿으며 여쭙니다...^^
1. ...
'07.9.19 6:37 PM (122.37.xxx.41)일단 열심히 저축하며 행복해 하셔서 기분이 좋네요.
4천 대출받아 들어가는건 2년뒤로 미루시구요, 좀더 고생^^
넓은 전세 가는 것도 좋긴 하지만 아기가 없으니까
아기 없을 때 어른끼리 좀더 고생하는 걸로 해서,,
이사하기도 귀찮고...
딱 2년만 그냥 그 집에서 살면서 또 2천 모아 2천 대출받고
2009년에 내집에 입성하는게 어떨까요?
하여간 젋은 분이 대견합니다.2. ..
'07.9.19 6:40 PM (124.54.xxx.133)저도 점세개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아직 아기도 없고 사시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다면
2년후면 4천이 되니까 그때 대출없이 내집에 들어가시면 좋을 듯..
꼭 부자되세요...3. 저두
'07.9.19 8:56 PM (124.54.xxx.147)윗분들 의견에 동의~~
더구나 아기가 없잖아요...
전 아기가 있어두 아기 어릴때 까지는
조금 좁은 집에 살면서 조금이라도 저축을 하는것이
좋을듯하네요^^
홧팅하세요4. ..
'07.9.19 11:49 PM (61.105.xxx.240)쉬지 않는게 돈이자라네요.
시계는 약 떨어지면 쉬잖아요.5. 마리아
'07.9.20 1:03 AM (122.46.xxx.37)결혼 20년차 선배의 조언입니다. 1 번에 적극 동의합니다. 되도록 돈 나가지 않게하는게 최선입니다. 아ㅣ없을때 한푼이라도 모으시구 대출이자가 아무리 싸도 남의돈이지요. 지금 맘처럼만 하시면 대출 다 갚으시고도 남겠어요. 글구 좋은 옷 , 좋은차, 좋은 가전제품 등등 당분간 멀~~리하시며 사시면 큰 부자됩니다. 님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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