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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됨

한국사람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07-09-18 13:25:06
잘 이해가 안가는 한국사람의 사고방식/생활방식...  존대말 어려워서 반말로 적습니다.  미리 양해드립니다.

1. 큰 모자로 얼굴 덮기  <-- 실내에서도...  

2. 외투 안 벋기 <--실내에서도...

3. 개이/레즈비언/츄랜스젠더에 대한 너그러움 <--이것이 쿨하다고 생각 하는 건가?  난 리버럴 중에 리버럴이지만, 한국사람들의 보수성향을 고려 할때 아주 신기하다.  억지로 더 안고 사랑하는 건가?

4. 조기유학/해외입양 <-- 싸잡아서 이해 안간다.  자존심도 없나?  해외 입양까지 보내서 조기유학 해야 하나?  김씨를 스미스 씨로 바꿔서 공짜로 고등학교까지 공부시키는 것이 그렇게 원하는 건가?

5. 한국사람 아닌 사람이 한국와서 혀 꼬부라진 말로 머라머라 하는 건 아고 예쁘네, 멋있네 하면서, 교포가 한국와서 한국말 좀 못하는 것 가지고, 마치 인생 말종 취급 하는 것  <--  사대주의/식민주의/우월주의/절대주의?  뭐야?  당신들은 그렇게 안될 자신 있나?

여기까지 할께요...  충분히 욕들을 각오 하고 적었습니다.
IP : 69.248.xxx.2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
    '07.9.18 1:26 PM (125.129.xxx.105)

    이해안된다고 생각하면 한도끝도 없죠뭐

  • 2. 먼가여?
    '07.9.18 1:28 PM (221.163.xxx.101)

    지금 우리나라에 와서 사는건가여 아니면 외국에서 울나라사람들 행동이 싫다는 건가여..
    그리고 욕들을 각오하면서 왜 저런 글 쓰나여?

  • 3. 평소
    '07.9.18 1:28 PM (203.170.xxx.99)

    교포라서 불이익 당하신 게 있으신가봐요.
    존대말 어려워서 반말로 적으신거 같진 않으신데요.

  • 4. 한국사람
    '07.9.18 1:30 PM (69.248.xxx.24)

    6. 친정에 가는 거 눈치 보고 시댁에 가는 건 당연 <-- 시대가 어느 시댄데... 게이도 레즈비언도 츄랜스젠더도 사랑하고 안아주는 한국사람들이 왜 친정 자주(자주 가던 말던 무슨 상관? 또, 그게 불법인가?) 가는 건 마치 큰일이라도 난 야?

  • 5. 이해안됨
    '07.9.18 1:33 PM (211.45.xxx.253)

    전 이 글이 이해 안되요...무슨 의도세요?

  • 6. 한국사람
    '07.9.18 1:37 PM (69.248.xxx.24)

    여기 의도 가지고 글쓰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냥 수필입니다. 생각나는데로 쓴 글.....

    한국사람 마킹할려고 쓴 것도 아니고, 그냥 가지고 있는 생각 쓴 거에요. 사실 1, 2번은 좀 웃자고 쓴거고 3, 4는 진짜 이해 안가서 쓴 거고, 5은 제 개인 적인 이야기고, 6은 답이 없는 이야긴 줄 알면서 쓴 거고.... :)

  • 7. ?
    '07.9.18 1:44 PM (220.90.xxx.188)

    저도 한국말을 오래 쓰다보니 존대가 잘 안되니 원글이 너그러히 이해를.
    외투를 벗건 안벗건 그건 내 자유-외투입고 남침대에 안 누웠으면 오케이.
    내 주변 사람들은 큰 모자로 얼굴덮는 사람 없음-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그만.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에 대한 한국사람의 너그러움은 어디에 공식적으로 나와있는지.
    조기유학-조기유학도 조기유학 나름.
    해외입양-그대는 1명이라도 한국 아이를 입양해 보고 하는 말씀이삼?
    사대주의, 식민주의, 우월주의, 절대주의 의 뜻을 모르고 그냥 되는 대로 말하는것
    같아서 안쓰러움.

  • 8. 한국사람
    '07.9.18 1:47 PM (69.248.xxx.24)

    당연, 이해 못하고 외우죠. 하하...

    8. 너도 나도 명품 <-- 명품이 무슨말이야? 가방이나 지갑이나 옷이나 중에 엄청 비싼 진짜거... 음... 싸고 좋은 물건이 명품이 되야 아닌가?

  • 9. ...
    '07.9.18 1:47 PM (210.95.xxx.240)

    1. 큰 모자로 얼굴 덮기 <-- 실내에서도...

    -- 제가 보기에는 외국에 더 많던데??


    2. 외투 안 벋기 <--실내에서도...

    -- 한국 사람만 그런다는 얘기는 또 처음 들어 봄.
    추워서 안 벋는다고 하면, 뭐라고 하실지...


    3. 개이/레즈비언/츄랜스젠더에 대한 너그러움 <--이것이 쿨하다고 생각 하는 건가? 난 리버럴 중에 리버럴이지만, 한국사람들의 보수성향을 고려 할때 아주 신기하다. 억지로 더 안고 사랑하는 건가?

    -- 하나도 안 너그러움.
    예전에 샌프란시스코 가서 게이마을 가 봤는데(레인보우 있는)
    '아, 외국은 이렇구나' 놀랐음.

    한국에서는 꿈도 못 꿀 얘기...
    절대 안 너그러움.


    4. 조기유학/해외입양 <-- 싸잡아서 이해 안간다. 자존심도 없나? 해외 입양까지 보내서 조기유학 해야 하나? 김씨를 스미스 씨로 바꿔서 공짜로 고등학교까지 공부시키는 것이 그렇게 원하는 건가?

    -- 별개임.
    해외입양해서 조기교육 시키는 사람 못 봤음.

    누가 친권을 포기하면서까지 조기교육 시키겠는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얘기.


    5. 한국사람 아닌 사람이 한국와서 혀 꼬부라진 말로 머라머라 하는 건 아고 예쁘네, 멋있네 하면서, 교포가 한국와서 한국말 좀 못하는 것 가지고, 마치 인생 말종 취급 하는 것 <-- 사대주의/식민주의/우월주의/절대주의? 뭐야? 당신들은 그렇게 안될 자신 있나?

    - 이건 생각의 차이지만
    외국인은 한국말 못 할 수 있지만
    한국인은 한국말 어느정도는 해야한다고 생각.

    단, 교포가 한국말 못한다고 '인간말종'이라 하는 사람 못 봤음.
    게다가 원글님은 사대주의, 우월주의, 식민주의, 절대주의의 뜻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음.

  • 10. 한국사람
    '07.9.18 1:49 PM (69.248.xxx.24)

    위에거 7번. -_-;

  • 11.
    '07.9.18 1:56 PM (122.40.xxx.31)

    1. 모자를 실내에서도 쓰고있을 상황이란 머리카락이 너무 눌려서 흉할까봐 그럴 수 있지요.
    2. 외투를 실내에서도 벗지않는다면 안에 입은 옷이 너무 얇아서 추울까봐 그럴 수도 있구요.
    (실내온도가 외투를 벗을만한 온도가 아닐 수 있다는 겁니다.)
    3. 한국에 살고있는 저는 게이, 레즈비언, 트랜스젠더에 대해 너그러운 사회분위기 아니라고 느낍니다.
    4. 그런 사람들도 있나봐요. 뉴스에 나오는 걸 보면..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 한명도 없으니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가 아니라고 우겨도 됩니까?
    5. 글쎄요. 교포도 한국사람이니 한국말을 잘해야한다고들 생각하는 분들도 있나보죠.
    6. 시댁 친정.. 이건 집집마다 다르고 계속해서 어느정도는 변화해 나가고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제 경우에도 시댁(시가)과 시작은댁의 분위기가 하늘과 땅 차이가 나니까요.

    윗분 말씀처럼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상황마다, 또 그 순간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인데 왜 한국사람 전체가 획일적으로 그런 것처럼 생각하시는지요.

  • 12. 이름은
    '07.9.18 1:56 PM (125.177.xxx.100)

    한국사람이면서 머릿속은 철저한 반한이신가봐요. 아니면 한국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데 처절하게 거절당한 경험이 있으신가요? 님 글쓰는 투로 보아 이쁘게 굴었을 것 같진 않고...
    여긴 님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 별로 없으니 님 같은 사람들 많은 다른 커뮤니티에 가보세요. 동조해주는 사람들 있을지도...

  • 13. 한국사람
    '07.9.18 2:00 PM (69.248.xxx.24)

    그리고, 에스에프에 개이/다이크/츠랜스 하고 한국에 그들하고 비교 하면...제 말 뜻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듯... 제 말씀은 한국은 전통/보수 그래서 가족이 아주 중요하잖아요, 미국이나 다른 서양 나라랑 틀리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배우 누구더라...남자였는데 여자로 수술한... 그 배우가 그렇게 인기 잇는게 신기해서요. 인기 없다면, 그럼 텔라바젼 자주 나오는 이유가 신기해서요. 츠랜스 젠더배우중 그렇게 온 국민이 아는 배우는 미국에도 없을 듯 한데... 그래서 한 소립니다. 그 배우를 절대로 헐뜻자고 하는 소리 아닙니다. 사람들 반응이 참 신기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 동네에 입양되서 공부하는 애들 3명잇는데, 국민학교 1나 중학교 2.

  • 14.
    '07.9.18 2:01 PM (122.40.xxx.31)

    ...님

    8. 너도 나도 명품 <-- 명품이 무슨말이야? 가방이나 지갑이나 옷이나 중에 엄청 비싼 진짜거... 음... 싸고 좋은 물건이 명품이 되야 아닌가?

    -> 이게 7번이라는 소리 같네요.

  • 15. 교포
    '07.9.18 2:01 PM (218.236.xxx.62)

    원글님이 한국인 중에서
    옳지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이해안되는 부분만 콕 집어서 반말로 말한다면...!

    ip보니까 교포인가본데 교포중에서
    권리를 왜 못챙기느냐하면서 시댁재산에는 아귀처럼 달려들고
    (시댁엔 왜 충성을 다바치느냐 친정엔 왜 안그러느냐 하는 님처럼) 시부모 생신 한번 안챙기면서..친정 부모님께 잘해야 한다는 말도 남편 잡을때나 써먹고 친정형제에게는 말만 번지르르르 몸이 멀리있어서 아무것도 못한다나 뭐라나 하며 모른체하다가 역시 친정재산에는 아귀처럼 달려드는.. 교포들..

    말하자면 양쪽의 편한 점만 단물처럼 다빼먹고 양쪽의 의무는 전혀 안하려는 얌체같은 교포들..
    정말 이해 안간다.
    존댓말 할 줄 알지만 님에겐 안한다.

    아무리 외국 나가서 산다고해도 생각나는대로 쓴다고 수필이 아닌 것 쯤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원글님을 제외한 다른 교포분들껜 죄송합니다)

  • 16. 한국사람
    '07.9.18 2:02 PM (69.248.xxx.24)

    아고... 위에거 7번은...제가 6에서 8로 뛰어 넘어서 위에거=제가쓴 8번 글 이 7번 글이라고요...

    헉헉...힘들다.

  • 17. 한국사람
    '07.9.18 2:12 PM (69.248.xxx.24)

    그렇군요. 일반화의 오류라니 훨 이해하기가 혹은 외우기가 쉽네요. 사실 1, 2번은 뭐 자기 맘이죠. 모자/옷을 어찌하던 누가 무슨 상관? 그냥 웃자고 한 이야기고 별로 크게 신경도 안쓰는 부분임. :)

    3번은 사실 누구한테 물어보기 상당히 폴리키턱리 인코렉트 한 점이라 혼자만 생각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댓글들을 읽으니 아...내가 잘 못 알고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드는 군요.

    4번은 올 봄에 국민학교 아이 하나 올 가을에 중학교 아이 둘이 진짜 입양 됬어요. 물론 법으로는 입양이고 실제로는 유학이고...뭐가 실제인진는... 하여튼 이게 요즘 새로운 조기유학이랍니다.

    5번은, 입양아 학생이 있어요. 여름에 한국 2주 다녀 왔습니다. 택시를 탔어요. 한국말 잘 못해서 쪽지에 적어준 호텔이름 주고 감사합니다 했더니, 아저시가 머라 머라 하면서 담배 꾹... 창문 열고지만... 물론 그 학생 아무것도 못알아 들었지만, 2주동안 그 학생이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의 표정은 껌십은 표정... :)

    일반화의 오류... 동의 합니다. 한가지 사실만 보고 한국사람을 이렇다 저렇다 하는 건 잘못햇다 봅니다. 죄송합니다.

  • 18. 참내
    '07.9.18 2:21 PM (211.35.xxx.146)

    아래 댓글 보니 존댓말 잘만 쓰시네요.
    이글 쓴 원글님이 더 이해안됩니다.

  • 19. 한국사람
    '07.9.18 2:22 PM (69.248.xxx.24)

    그러고 보니 너무 네가티브한 말만 수두룩 늘어 놧네요.

    8. 부모의 교육열, 그로 인한 희생 <-- 진짜 이해안가고, 그러나 외워서 실천해야 하는 부분!!! 한국의 미래는 훤하다!

    9. 웰빙 <-- 온 국민의 다이어트/운동 에 대한 관심/행동 등등. 아무리 부자라도 아무리 훌륭한 학자라도 자기 건강은 관리 하기 힘든데, 무슨 음식이 어디에 좋은지, 모두 뉴트리션 박사.

    10. 도덕심 <-- 얼마전 뉴욕 타임즌가 어딘가에서 읽은 기사 하나... 모바일 폰을 서브웨인가 어딘가에 두고 내려서 사람들이 얼마나 찾아 주나 하는 거였는데, 서울이 1등. 그때 아주 뿌듯 햇음. 근데, 이건 8번이랑 연관.. 좋은 교육->좋은 행동. :)

    너무 아부성 글인가요? 하하. 그냥 이쁘게 잘 봐주세요.

  • 20. 한국사람
    '07.9.18 2:27 PM (69.248.xxx.24)

    위에 참내 분... 이해 안되면 외우세요. 하하 농담이고요...

    존대말 잘 쓴다니 감사합니다. 쓸때 조금 힘들기는 해요. <--예로, 해요. 합니다. 둘은 놓고 망설였어요. <-였어요. 였거든요. 였습니다. 였읍니다. 등등 놓고 망설였어요.

    그래서 존대말로 글 적으면 말이 이상하게 돌아가서.... <-또 망설였음니다.

    진짜 우리 나라말 너무 너무 힘듭니다! 이런 글 쓸때는 그냥 모두 반말 햇음 좋겟어요.

  • 21. -_-
    '07.9.18 2:28 PM (210.0.xxx.239)

    딴건 말 안하겠고........

    3. 하리수라는 연예인이 인기가 많다? 그 사람 극렬히 싫어하는 사람을 난 더 많이 봤어요.

    하리수라는 특이한 연예인 하나 가지고, 어떻게 "사회 전반이 성적소수자에 대해 너무 너그럽네"
    이런 결론이 나오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군요. 모르면 가만히 계시지요. 자기가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함부로 판단하지 마세요.

  • 22. 한국사람
    '07.9.18 2:42 PM (69.248.xxx.24)

    아...맞다... 이름이 하리수!!! 감사합니다.

    네, 저는 텔레비젼이나 인터넷기사만 보고, 하리수씨가 굉장히 인기 많은 줄 알았어요. 그래서 참 신기하다 하고 있엇는데, 아닌가 보네요.

    제가 잘 모른는 부분에 대해서 함부로 판단해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여기 안 적었으면, 진짜 그런줄 알았겠어요 계속... :)

  • 23. 너무
    '07.9.18 2:59 PM (116.120.xxx.186)

    피상적인 면만 보신건 아닌지?
    윗나열한 사항...별루 안좋게 보는 것,,즉 줘도 안먹는 경우많아요.

    요즘 세상이 좋아서 그냥 따지지않고 묻지않고 넘기기만
    실제론 엄청 꺼리는 사람많습니다.
    서서히 개조중이라고 생각하면 될듯해요.
    남들이 하면 궁시렁대다가 내가 할 즈음에 드러내놓고 할지도 모르는 반오픈시기라 보면되구요.

    안방드라마가 우리나라 실정에 딱 드러맞는게 아니듯...
    (다들 불륜에,,시어머니 구박에,...재산다툼,불치병이란 불치병은 식구중 한명은 가지고 이야기돌리듯)

    이야깃거리와 실제와는 다들듯해요.

    해외입양도 급수가 달라서 이게맞다,저게맞다고는 말 못할듯.

  • 24. 한국사람
    '07.9.18 3:03 PM (69.248.xxx.24)

    한때는 한국사람이라는 점이 싫은 적도 있어요. 이민 온지 얼마 안되서 저만 까만 머리고 했을때 맨날 머리 감으면 머리색깔이 혀질까 생각 도 해 보고... 여하튼, 지금은 혹 그런 생각 하고 있는 어린 학생들 잇을까봐, 한글 공부 같이 하고 하는데요...

    얼마전 학생 하나가 그러더군요. 입양아고요... 대학 졸업반이고... 대학 입학할때까지 자기가 산 동네/학교에 자기만 동양애. 그러나 누구 하나 틀리게 취급 안 했음. 그러다, 대학 입학하니, 모두, 넌 어디에서 왔냐 물음. 나 여기 근처에서 왔어. 아니 진짜 어디서 왔어? 나 어릴때 부터 여기 근처 어디서 살았어. 진짜 어느나라에서 왔냐? 그때 이 학생이 생각... 2달 산 한국이랑 18년 산 미국...그렇지만 미국인 눈에는 자기가 미국인으로 보이지 않는 다. 이 학생이 한국 갔을때 이 학생은 당연 한국 사람이 아님....

    얼마전(저번주 목) 우리의 대화입니다.

    학생: 난 미국사람인지 한국사람인지 모르겠다.
    저: 넌 미국사람이기도 하고 한국 사람이기도 하다. 코리안 아메리칸이 그 개념이고, 넌 누가 뭐라 해도 미국 사람이고 또 한국 사람이다.
    학생: 그러나....
    저: 그래... 쩝...

  • 25. 한국사람
    '07.9.18 3:07 PM (69.248.xxx.24)

    아...위에 바로위에 제가 쓴글...쓰고 보니 여기 글과 별 상관 없어 보이네요. 존대말에 취중하다 보니, 글 내용이 엉뚱하게...하하.. 이해부탁드립니다.

  • 26. 한국사람
    '07.9.18 3:20 PM (69.248.xxx.24)

    아공...힘들다...이제 댓글 다 읽었어요! 엄청 길기도 하다... 졔가 쓴 글이 더 많나? 하하.

    여하튼,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한국을 다시 생각 해 보는 밤이엇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우리나라 만세! :)

  • 27. 원글님
    '07.9.18 3:21 PM (122.128.xxx.241)

    여러님들 지적하는 부분 잘 받아 들이시는데
    그냥 글로만 받아 들이시는건 아니겠지요
    쿨~~하게 잘못도 인정 하시고 그런점 보기 좋아요
    댓글님들 원글님 조금만 이해해주자고요
    사실 한국인들 겉으로는 무척 좋아하는척 하지만
    속으로는 욕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트렌스젠더나 게이 문제도
    원글님은 보이는 부분만 해석하신듯~
    그리고 입양 보내는 조기유학이 비밀리에 행해지고 있나보죠
    원글님이 벌써 몇명이나 그런 유형을 봤다고 하니..
    모르게 그런일이 있나보네요 (와...대단한 한국인이다 정말 )

  • 28. ㅇㅇ
    '07.9.18 3:26 PM (218.144.xxx.166)

    이분..예전에 자게에서 국내선비행기끼리 돈 받는다고 투덜대시던 분...이 생각나네요;
    다시는 안들어오시겠다던 그분!

  • 29. ..
    '07.9.19 5:11 AM (218.209.xxx.159)

    나무를 보고 숲을 봤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 이신것 같습니다

  • 30. - -
    '07.9.19 8:05 AM (24.91.xxx.90)

    개이/츄랜스젠더에서 정말 웃었습니다.
    저도 외국에 있는 입장이지만,
    정말 단편적인것만 보셨네요.
    더 공부하셔야겠어요, 한국인에 대해서.

    한국말도 제대로 다 못쓰시는데 어찌 한국인이라 할수 있겠습니까..
    죄송합니다만 한글학교 가셔서 맞춤법 다시 배우세요.

  • 31. - -
    '07.9.19 8:07 AM (24.91.xxx.90)

    한가지더. 식민주의 절대주의 이런말도 아시면서
    굳이 중간중간 영어를 한국말로 쓰신 폴리티컬 인코렉트...
    ..좋지 않습니다.

  • 32. 뒤늦게
    '07.9.19 9:20 AM (121.128.xxx.1)

    좀 늦었지만 올립니다.

    4.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극성 부모의 비틀린 자식 사랑이라고 이해하심 되겠습니다.
    맹모 삼천지교를 너무나 이상하게 해석해버린...
    그런데.. 일부이고.. (특히나 미국에만 집중되어 있고) 대부분의 여론들이 비판합니다.
    그리고 창피해 합니다.

    5.번에 대해서는 우리나라가 사실상 단일민족이 아닌대도 백의민족이자 단일민족임을
    너무나 강조하는 묘한 의식이 깊숙히 있어요. 민족단결도 높고 국수주의도 장난 아니고
    그 반대급부로 자민족 멸시주의자들도 있고.. (뭐 이건 우리나라에만 있는 이야긴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사람들의 다양성에 대해서 관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우리말 해야하고 .. 뭐 어째야 하고... 그리고 또 한가지, 생각으로만 끝나지 않고 참견도 좀 많지요..
    대신 정이 많잖아요. 우리나라 특유의 정과 계산 안하는 인정요.. 그거 교포들은 잘 모르실 것
    도 같아요.

    이제 우리나라도 다민족 시대 국제화 시대임을 인지하고 조금 더 개방적이고 관대한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어요.. (이러면 또 돌 던지려나... 하튼 제 생각은 그렇단 말쌈..)

  • 33. 이해안되면
    '07.9.19 10:02 AM (211.192.xxx.15)

    안하면 된다.

    그래도 마음이 답답하고, 꼭 알아야겠다면
    공손히 물어보면 된다.

    지역에 따라서 문화는 달라요.
    같지 않은걸 '이상하다'고 표현하면,
    그거 정말 이상해요.

    많은 댓글을 원하는 '이해안됨'님을 이해합니다.

    ㅎㅎㅎㅎㅎㅎ

  • 34. 정말
    '07.9.19 11:10 AM (220.86.xxx.26)

    사람 성질나게 하는 글이네...

    혹시 전에 자게에서 헛소리하던 그 찌질이 남자???

  • 35. ㅋㅋ
    '07.9.19 11:39 AM (210.180.xxx.205)

    사람들 대단.. 내가 졌소.ㅋ

  • 36. 음..
    '07.9.19 1:12 PM (211.209.xxx.28)

    1,2번은 도데체 어디서 본건지...
    아무리 봐도 큰모자로 얼굴덮는 사람은 좀 찾아보기 힘든데...
    2번도 일반화시킬수 없는 사항인듯...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있지 그냥 대체적으로 입고있는거같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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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222 보증 피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보증 2007/09/18 267
144221 두달된 아가.. 6 고민.. 2007/09/18 427
144220 아이 문제로 고민하시는분들 1 상담 2007/09/18 326
144219 10개월 아기 단행본 추천해주세요 1 단행본 2007/09/18 195
144218 대구에서 결혼준비하신분 3 계세요? 2007/09/18 266
144217 jal항공 개인별 짐 무게 얼마까지 허용되나요? 5 궁금녀 2007/09/18 460
144216 올리타리아 포도씨유가 왜이리 가지가지인가요... 1 포도씨유 2007/09/18 673
144215 추석이어도 갈 친정도 없구..ㅠㅠ 7 슬퍼요.. 2007/09/18 884
144214 철학관에서 하는말 믿을 수 있나요? 5 걱정이 2007/09/18 1,375
144213 뭐가 그리 알고싶은지.. 4 짜증나 2007/09/18 1,122
144212 차달라시는 어머님 26 고민고민 2007/09/18 3,260
144211 항공수하물 분실한 경우? 4 추억 2007/09/18 305
144210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어른 대접 2007/09/18 472
144209 아기 가지기가 겁이 나요.. 4 임신.. 2007/09/18 624
144208 몇달전에..자게에서 키플링가방을 샀어요.. 6 쩝.. 2007/09/18 1,731
144207 70대 후반의 시부모님과 외국에서 산다? 6 앞서서 2007/09/18 996
144206 루이** 파우치백 관련 조언 구합니다. 1 루이 2007/09/18 407
144205 이야기하고 나면 뒤가 찜찜한 사람하고 2 ... 2007/09/18 760
144204 해외사는 아들집에 놀러오신 시부모님.. 32 며늘 2007/09/18 3,705
144203 이해안됨 36 한국사람 2007/09/18 4,064
144202 하와이에서 사올만한 건 뭐가 있을까요 6 촌 * 2007/09/18 493
144201 싸구려 컨벡스오븐 ... 어찌고치누.. 10 우이쒸 2007/09/18 958
144200 38개월 아이 한글 교육이요 ! 1 한글 2007/09/18 243
144199 비오는거 태풍떄문이져>??? 1 서울 2007/09/18 179
144198 천둥번개 치는 날.. 번개맞을까 우산 쓰기 겁나는 사람 또 있을까요..ㅠㅠ 3 겁쟁이 2007/09/18 539
144197 (정말 급해요)아파트 24평 2층과 32평 1층..어디로 하시겠어요? 14 맘이복잡 2007/09/18 1,573
144196 현대 홈쇼핑 9월호 카다로그 가지고 계신분 혹시 있으신가요? 2 부탁드려요^.. 2007/09/18 232
144195 뉴질랜드/호주에서 사올만한 거 뭐가 있나요? 5 뉴질랜드 2007/09/18 568
144194 항상 명절땐 고민만 하다가~ 14 .... 2007/09/18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