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불륜 판별법은 무엇이 있으려나요..

궁금이 조회수 : 1,532
작성일 : 2007-09-18 08:28:41
남편의 불륜 어떻게들 판단하시나요?
그리고, 그 두사람이 더이상 만나지 않는다는 것을 어떻게 아시나요?

제가 판단하는 기준과 82cook 분들이 생각하는 기준이 어떤가 해서요..


많은 답글 &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좀 그런 상황이거든요..
IP : 220.82.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9.18 9:07 AM (222.97.xxx.98)

    일단은 휴대폰 관리하는 태도가 제일 눈에 띄는 점 아닐까 싶습니다.

  • 2. ....
    '07.9.18 9:30 AM (58.233.xxx.85)

    맹한 사람들은 평소 안하던 선물들 누가 줬네 누가 줬네 받아들고 들어 오고
    속옷에 신경쓰고 핸폰 정리하고
    (이부분에서 여자분들 기억할거 꾼들은 폰 두개 쓰더이다.하나는 아예 집에 안들고 들어감 )
    출장 회식 핑계늘어나고 등등 너무 많지요

  • 3. **
    '07.9.18 9:37 AM (218.147.xxx.33)

    첫째가 핸드폰 민감증, 둘째외모관리. 세째 퇴근시간 지연 그담에 짜증 , 메일관리 ,,,

  • 4. 일단
    '07.9.18 9:40 AM (203.229.xxx.215)

    감정적으로는이유도 없는 제3의 여자와 불쾌하고 은근한 비교...
    이유도 없이 가끔 너무 좋아하고..가끔 너무 우울해 하는 남편의 감정의 기복...

    100% 잡는 방법이 있기는 한데 ...
    이런 느낌 올때 남편 자동차에 MP3 녹음기능되는거
    요즘 엠피쓰리는 24시간 이상 녹음되거든요... 그러면 남편 뭐하는지 다 잡힙니다..

    그러나 이런 방식으로 남편을 의심하면 곧 부인도 불행해 집니다...
    남편의 외도는 잡아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거든요..... 가정을 지키려면 알고도 남편과 부인과 관게에 있어서 신뢰를 주고 받을 수있는 방법을 구준히 찾아서 눈물과 대화와 이해마닝 해결된다는거..꼭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 5. 남편 불륜
    '07.9.18 9:50 AM (218.144.xxx.137)

    판별법 은 사람마다 달라서 잘 모르겠구요..
    남편분이 어떤 상태인지 적어주시면 현재 불륜 상태인지 어떤지..다른님들이 뛰어난 추리력으로 가르쳐주지 않을까요?

  • 6. ..
    '07.9.18 10:59 AM (211.201.xxx.49)

    한번은 집에서 늘 짜증을 내기 시작했지요..
    반찬투정에서부터 시작해서 청소, 빨래등등..
    알고보니 젊은 가시나랑 열나게 데이트중이었구요

    또 한번은 무척 자상하게 굴더라구요..
    맛있는집에 데려가고 곰살맞게 굴고..
    제가 친하게 지내던 아는동생(여)이 있었는데
    이 동생에게도 잘해주고..
    어느날 두사람이 나몰래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는걸 알게되었죠..

    그러니 남편이 이러면 바람피는 증거다.. 딱부러지게 말할수가 없네요..

  • 7. 원글이
    '07.9.18 11:58 AM (220.82.xxx.141)

    일단은 회식 끝나고 늦게 들어오네요..
    평소라면 10시 정도엔 들어왔는데 이제는 기본이 2시예요.
    그리고 회사 여직원인데..
    그 직원이 남편에게 매우 애교를 부리면서 살갑게 통화를 하더라구요.


    부부관계는 한달에 두번~세번 정도는 했는데
    피곤하다는 이유로 잘 하려 하지 않구요,
    휴대폰도 관리하는 것 같아요.


    다른 경험들 없으신가요?
    제가 눈치채지 못하는 다른 행동들도 있을까 해서요..

  • 8. 핸드폰
    '07.9.18 12:37 PM (202.136.xxx.79)

    철저히 관리하거나
    아무데나 던져놓는척 해서 보면 꺼놓고있는..
    잠금은 당연하고..

  • 9. ..
    '07.9.19 3:40 AM (210.117.xxx.250)

    1. 생전 안갔던 분위기 근사한 밥먹는 곳으로 가족들 데리고 갑니다. 큰 선심쓰면서요..
    2. 처음 온 곳이라고 말하면서 주문할 때 쭈볏거리지 않고 능숙하게 주문하죠.
    3. 평소에 절대 안 입을 것 같은 핑크색의 고급 티셔츠를 생일 선물로 받아들고 와서는 남자 동료들이 줬다고 우깁니다.
    4. 마누라랑 연락하던 메신저 꺼버리고 다른 메신저 만들어서 씁니다.
    5. 30대 후반의 아저씨가 안하던 싸이 시작합니다.
    6. 10년 넘게 안 까먹던 마누리 나이도 까먹고 생일날 초 숫자를 모자르게 가져와서는 우리 세살 차이 아니었냐고 당황해합니다.(상대녀랑 세살차이죠. 마누라랑은 두살차이...)
    7. 교통카드 내역을 확인해 보면 전혀 가지 말아야 할 엉뚱한 곳에서 하차한 내역이 나옵니다.
    8. 마누라한테 문자를 받으면 귀찮다고 전화하는 인간이 하루에도 열댓번씩 문자질했다는 게 전화 통화내역을 떼어보면 나옵니다.물론 집에 올 땐 싹 지우고 들어오죠.
    9. 안 뿌리던 향수를 사서 뿌리질 않나. 월요일날 월요병으로 만날 힘들어하던 인간이 아침 일찍 일어나 방긋거리며 기쁜 맘으로 출근합니다.
    10. 집에 오면 짜증이 늡니다.
    11. 마누라도 모르는 여성 의류 브랜드 이름을 줄줄 꿰면서 그 브랜드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습니다.
    12. 같이 슈퍼를 가거나 하면 천원짜리 한장도 자기 돈 내는거 아까워하면서 생색냅니다.
    13. 안하던 생일 선물을 다한다 싶어서 온 동네방네 자랑했더니 상대녀에겐 그보다 더 비싼 외제 화장품 통째로 안겼습디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33 신정아씨 눈썹.. 25 왜? 2007/09/18 7,468
144132 요즘은 백화점이나 이마트 등 마트의 셔틀버스가 안 다니나요? 5 옛 추억 2007/09/18 636
144131 남편 불륜 판별법은 무엇이 있으려나요.. 9 궁금이 2007/09/18 1,532
144130 날씨알람서비스 문자메세지통보되는거 없나요 4 asd 2007/09/18 157
144129 시조카아이를 유학보내고 싶다면서.. 7 일단 두고보.. 2007/09/18 1,323
144128 하이얼 세탁기 쓰시는분께 질문이요 안젤라 2007/09/18 351
144127 동서야! 넌 맘이 편하니? 46 미쳐요 2007/09/18 5,986
144126 VITACREAM B-12 아시는분 계신가요? 비타 B-1.. 2007/09/18 83
144125 버지니아 혹은 norfolk 에 대해 아시는분 1 미국 2007/09/18 185
144124 슈라멕 비비크림 보면 크림통형과 튜브형이 있던데.. 2 ,,, 2007/09/18 326
144123 아이 비염 잘 보는 이비인후과 알려 주세요 2 아이때문에 2007/09/18 319
144122 어부현종님 싸이트 애용하시는분들께 여쭤요 8 어부현종 2007/09/18 1,521
144121 밤에 농약을 많이 치나요? 9 참나~~~ 2007/09/18 1,738
144120 <본 ....> 시리즈, 재밌네요 4 오늘 봤어요.. 2007/09/18 828
144119 화장품 샘플 믿으시나요? 10 옥션~ 2007/09/18 1,116
144118 오늘...자게에 올라온...경상도 사투리를 읽다보니... 24 궁금해 2007/09/18 1,853
144117 저에게~~~ 7 기를 주세요.. 2007/09/18 569
144116 갑자기 울컥~ 2 오늘은헐크 2007/09/18 467
144115 파는 돈까스요.. 3 문의 2007/09/18 683
144114 울엄마보고 나 철없다고 말하는 시어머니 7 낭창고양이 2007/09/18 1,337
144113 오랫동안 잊고 있던 그 이름... 18 동지 2007/09/18 1,946
144112 외국간다니 한두명씩 연락이 뜸해지네요 3 몰라 2007/09/18 891
144111 은행에서 동전땜시 열받은 이야기 28 동전도 돈이.. 2007/09/18 2,019
144110 빅마마 이혜정 쌤 보고 우리남편이 한 말 14 빅마마 2007/09/18 6,565
144109 예전에 올라왔던 게시물에 있던 샤넬가방(청바지와 함께 올라왔던) 사진..... 못찾겠어요... 1 샤넬가방 2007/09/18 778
144108 차례 음식 사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어떤가요? 2007/09/18 752
144107 5살 아이 자기방 주는게 좋나요? 2 음매 2007/09/18 422
144106 친정 엄마 미간주름 해결해주세요~~ 3 궁금해 2007/09/18 355
144105 [좋은 글] 어머니의 어머니 창문 2007/09/18 275
144104 대구에 커트 잘하는 미용실 가르쳐주세요. 2 대구아짐 2007/09/18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