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이 다가와 모두들 들떠 있는 마당에 전 왜이리도 한숨만 나오는지...
없는 집에 명절도 자주온다더니..
인생사 수업료 내고 배운다 생각하려하지만 너무 힘드네요.
이 어려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간절히 염원하지만...아직도 굴밖의 광명은 보이질않으니..
아직도 굴속에서 허우적대는중이랍니다.
리플 안다셔도 괜찮습니다.
그냥 어딘가 얘기하고픈데...딱히 상대가 없네요.
그렇다고 당사자인 남편한테 할수도 없고..
글로 적자니 글씨체도 맘에 안들고..
그냥 넋두리 한번 해봅니다.
명절때 좋은 시간 되세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막막하네요
힘든 인생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07-09-14 15:46:07
IP : 122.46.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4 3:48 PM (210.95.xxx.241)출구 없는 굴은 없습니다.
그건 구덩이죠.
원글님이 굴 속에 계시다면
출구를 반드시 찾으실겁니다^^2. ..
'07.9.14 3:57 PM (122.38.xxx.182)저도 그랬어요. 10년동안 신랑 월급받아본거 개월수로 13개월 될려나 합니다. -_-'
그래도 어찌어찌 지금껏 살아왔고 - 제가 생각해도 어떻게 먹고 살았는지 신기해요. - 요즘 좀 뭔가가 보이는 것 같아요.
언젠가 좋은 말 하고 사는 날이 있겠지요. 우리 같이 희망 잃지말고 살아요.3. 희망
'07.9.14 4:01 PM (221.154.xxx.249)희망 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언젠가는 예전일 생각하며 웃음 지을날 꼭 있을거라 생각하시면서요.4. 무슨상황
'07.9.14 4:02 PM (210.210.xxx.165)인지는 모르지만
힘내십시요
그리구..앞으로 반드시 만약 지금이
내리막길이시라면 오르막길이 열려질것입니다..5. .
'07.9.14 4:37 PM (121.180.xxx.141)후우,,,,,,,,,,,,,
그럼 전 지금 구덩이인가요...
저도 앞이 깜깜합니다...
사람들이 돈으로 인한 고민은 가장 쉽고 가벼운 고민이라하지만...
지금 제게는 목숨과같습니다...
참.......힘드네요...
원글님....기운내시라고 말씀드리지만...
그저 같이 술이나 한잔하고싶네요...ㅠㅠ6. 저도
'07.9.15 12:34 PM (221.144.xxx.99)아들놈이 사고쳐 목돈 들어가서 올 명절은 굶어야 됩니다.
2주째 시장 안보는데도 아직 냉동실에 먹을게 있어 다행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