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문경오미자축제' 글 남겼고
어제 드디어 주문한 오미자가 도착했습니다.
10kg 65,000원에 구입(배송료포함), 깔끔하게 포장되어 우체국택배로 도착했어요.
오미자를 따는 즉시 포장해서 보낸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물러진것도 있더라구요. 신선도가 많이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100% 만족은 아니더라도 괜찮았어요.
흐르는 물에 씻어서 마른수건에 어느정도 물기를 뺀 다음
동량의 설탕을 넣어서 담그고
게중에 예쁜 오미자는 따로 술도 담궜습니다.(그래봤자 3송이)
씻는게 시간이 가장 많이 걸렸어요. 포도처럼 알이 굵으면 알만 따서 담그겠지만
오미자는 알이 작으니 그냥 줄기째 담궜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설탕을 많이 넣을수록 엑기스가 많이 나온다던데
대략 8kg 정도의 설탕을 썼으니 적어도 페트병으로 6~7병은 나오겠죠?
겨울에 먹을 생각하니 너무 좋은거 있죠. 이번엔 좀 아껴먹으면서 여름까지는 나야할텐데.... ^^;;
하여간 맘이 뿌듯합니다.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미자엑기스 담궜어요. ^^;
.... 조회수 : 408
작성일 : 2007-09-14 15:27:16
IP : 222.232.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궁금
'07.9.14 3:39 PM (123.111.xxx.211)지난번에 쓰신글 지금 찾아봐서 읽어봤는데요..10kg 씩만 주문이 가능한가요? 저희는 식구가 달랑 2명인지라..^^많이 필요한게 아니라서요.
2. 흠..
'07.9.14 3:59 PM (218.148.xxx.194)오미자는 안씻고 하는것이라고 하던데... 아닌가요??
오미자 : 설탕도 동량으로 해야하는 것으로 아는뎀....
그리고 윗분... 원하시는 만큼 구입해서 하시면 됩니다.3. 아니예요.
'07.9.14 4:06 PM (211.108.xxx.52)동강우체국에 알아보니 5kg도 안판다고해서 10kg많지만 억지로 주문했어요.
4. 초록
'07.9.14 5:19 PM (121.180.xxx.141)주말에 그동네 가요...가서 사려구요...근데 비가 온다고해서...ㅠㅠ
5. ^^
'07.9.14 6:23 PM (218.238.xxx.242)저는 십키로 구만원에 샀는데 ㅠ.ㅠ 설탕을 조금 더 넣어야 안전하다고 하던데요..
6. 축제
'07.9.14 7:38 PM (121.54.xxx.54)축제장에 직접 가서 구입하시면 더 저렴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택배로 보내면 아무래도 물러지는게 나오고 신선도 떨어지니 직접구매하시길 권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미자는 씻지않고 담근다고 하구요.줄기째 담근답니다.
저도 축제장[일요일]에 가서 직접 구입할 예정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