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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염장질

돌던져봐아~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07-09-12 21:18:33
미안합니다..




다가오는 추석맞이 생각에 모두 머리가 무거우시죠?
하루종일 시간들여 먼 거리 행차해서
음식 만들고 손님치르고
친정에 가지도 못하고..
그리고도 잘했다 수고햇다 말 한마디 없는..
모두가 당연하다 여기는 시간들 말이죠.



근데 죄송해서 어쩌지요.


저 역시 이번 추석..

가기 싫어요. 생각만해도 머리가 아파요
벌써부터 심란해요...
미칠 것 같아요
명절 증후군 증상 벌써 나타나..



라고 투정부리고 싶으나...




친정 시댁 아무데도 안갑니다. 으하하



양쪽 집 칠순이라 돈들 많이  썼다고
부모님들이 이번 명절은 '다 패쓰~~~ '하셨어요~~


너무 많은 돌 던지지 마삼..
그래도 결혼 십오년에
명절마다 혼자 차려내길 오년 넘게 한
맏며늘인데
이 정도는 자랑해도 되지 않으우?


마지막 염장질..


요맘때 어디 여행가면 좋을라나요~~???=3=3=3=3
IP : 124.54.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7.9.12 9:22 PM (125.134.xxx.161)

    일단 긴 휴식 축하드립니다.

    친정부모님 회사는 이번 추석때 9일 연휴라 중국가신다던데요.

    원글님도 알찬 여행 하세요.

  • 2. ..
    '07.9.12 9:29 PM (218.52.xxx.12)

    에잇!! 바위 받으슈. 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 3. ...
    '07.9.12 9:35 PM (211.175.xxx.31)

    염장질을 하셨다는데 화는 안나고 마냥 부럽기만 하네요...
    절대로 방콕하지 마시고, 즐거운 휴일 즐기시길 바래요.

  • 4. 벌써
    '07.9.12 9:52 PM (124.53.xxx.113)

    여행사들 난리던데..
    얼른 예약하세요.
    무쟈게 잼나게 보내시구요. ㅋㅋ

  • 5. 쌍큼레몬
    '07.9.12 9:59 PM (125.182.xxx.121)

    좋겟당..

  • 6. ㅋㅋ
    '07.9.12 10:05 PM (211.213.xxx.250)

    부러워요~
    후회없도록 잘 지내고 오세요~

  • 7. 푸하핫
    '07.9.12 10:09 PM (121.175.xxx.226)

    결혼 24년차 맏며눌아짐입니다.
    이번 연휴엔 오롯이 두사람만 지낼 수 있게되었거등요? (약올리는 모드)
    그래서 명절 전날과 당일 호텔에 1박 예약해두었답니다.ㅋㅋㅋ

    엄니, 동서델꼬 이제 오손도손 잘 지내보셔요~

  • 8. 더 심한 염장질
    '07.9.12 10:11 PM (58.148.xxx.86)

    이혼녀는 시댁에 안갑니다.
    시댁에 안가서 좋기는 한데 그렇다고 친정에 혼자가기도 뭐해서
    집에서 방콕하든지 돌싱들 모아서 고스톱 칩니다.
    서로 잘살아보지 명절날 이게 무슨 꼴이냐며 놀려줍니다.
    생각해보면 툴툴대며 지내던 명절이 그립습니다.
    아이들한테도 미안하구요.

  • 9. 원글
    '07.9.12 10:20 PM (124.54.xxx.31)

    앗쿠 이런 바위 던지신 님..
    잠시 깔렸다가 그래도 살아났심다..맏며늘 십오년에 그런 바위쯤이야 뭐... ㅋㅋㅋ

    푸하핫님..악 호텔!! 글쿤요 제가 완전한 자유가 아닌 것이
    껌이 두 개나 있기 땜시.. 아....남편과 오롯이는 요원한 것인가!!!!!

    더 심한 염장질님..
    가슴 아픈 이야기인데
    유쾌하시네요..
    그래도 친정 가셔요.
    새로운 명절 문화.. 까짓 만들면 되지 않겠어요?^^

  • 10. 우윳시!!
    '07.9.12 10:29 PM (221.166.xxx.240)

    원글님!!~~~설악산 흔들바위 날려요!!~~~으랏차차!!~~~^^
    양가 어른들 맘 씀이 바다와 같구려...

    그려!!~~짐은 다 싼겨??ㅎㅎㅎ
    오데로 가남요???

  • 11. 전요
    '07.9.13 12:21 AM (58.145.xxx.153)

    유럽으로 가요~

    제가 더 심한 염장질이죠??

    시댁은 제사도 안지내는 집안이고 어머니 흔쾌히 승낙하시고

    친정어머닌 아이도 봐주시구요 .

    유럽이나 같이가시죠??

  • 12. 뜨헉
    '07.9.13 9:19 AM (125.177.xxx.11)

    4박5일이 자유시라고요??
    정말 꿈이네요 꿈!!!!

  • 13. ^^
    '07.9.13 11:20 AM (218.236.xxx.180)

    정말 유쾌한 글, 오랜만입니다. 답글도 재밋고 ㅋㅋㅋ
    그치만 저만한 분 없군요.. 흐흐흐

    저 결혼8년차인데 이제껏 시댁에 안?갔습니다.
    신랑과 제가 번갈아가며 추석때만되면 아파서 수술하거나 입원하거나...ㅜㅠ
    어찌나 일복이 많은지 아픈것도 직장쉬는 명절에만 몰아서 아프지요.

    덕분에 여행도 못가봤답니다.
    시댁엔 미운털 제대로 박혔구요.
    일부러 그러는거라 오해하시더만요.ㅜㅠ 위문전화한번 없었습니다.

    편한점은 덕분에 우리부부를 아예 제껴버려서 시댁에서 기대하시는게 없어요.
    이번 추석엔 제발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고있습니다요.

  • 14. ㅎㅎㅎ
    '07.9.13 11:38 AM (210.223.xxx.138)

    추석 앞두고 유쾌한 글, 오랫만입니다.
    ㅎㅎㅎ

  • 15. 부럽다
    '07.9.13 11:53 AM (211.178.xxx.153)

    부러워
    부러워~어 미티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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