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이 바로 작은 공원인데요, 요즘 밤늦게까지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 시끄러워요.
근데 울 윗집 꼬맹이 좀전에 베란다에 매달려서 하는 말이 가관
"이봐요~ 이제 많이들 놀았으니 다들 집으로 돌아가세요." 헉~
이제 3살쯤 됐을려나..물론 가족중 누군가가 시킨 얘기겠지만 넘 웃겨요.
이봐요. 꼬맹이씨~ 집 안에서 운동장처럼 뛰어다니는 거나 좀 그만 해 줄래요.
아랫집 아줌마 두통이 멈추질 않아요.^^;
넘 귀엽게 생긴 녀석이라 얼굴 보면 약발이 며칠 가기는 하는데 요 며칠 못 봐서 그러나
또 머리가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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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꼬맹이
ㅋㅋㅋ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7-09-12 19:34:10
IP : 211.177.xxx.2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07.9.12 7:38 PM (218.155.xxx.13)그 꼬맹이도 귀엽고 원글님 말씀도 웃겨요ㅋㅋㅋ
그 약발 없는 뛰는 애들은 어쩐대요~~2. 인물덕
'07.9.12 8:27 PM (121.139.xxx.12)우리가족이 이름붙인 우리 윗집도 '씩씩한꼬맹이'있어요.
쿵쾅쿵광 계속되는 정신없는시간만 되면
언제 부턴지 '씩씩한 꼬맹이' 운동시간이다. 으악~~하죠.
꼬맹이 튼튼하게 잘 크거나, 빨리 철들어 덜 뛰거나,
꼬맹이 엄마 아랫집 생각해 좀 말려주거나
셋중에 하나 올걸로 생각하고 견뎌줍니다
그 꼬맹이는 원글님한테 며칠씩 약발가니 그래도 잘생긴 인물덕 벌써 보네요.3. ㅋㅋㅋ
'07.9.12 9:15 PM (221.138.xxx.204)원글님~~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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