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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그래서 다른사람 앞에서 활짝 웃는 것이 소원이었지요.
하지만 교정 시기를 놓치고 지금 서른 중반이 되었어요.
성인이 된 후에 치열 교정하시는 분
100% 자기 이를 다시 배열하는 것인지..
아님 이를 갉아내고 새 이를 통째로 덮어 씌우는지
궁금해요.
비용도 많이 들겠죠?
1. ..
'07.9.12 9:09 PM (68.37.xxx.174)성인이된후 치열교정도 자기 이를 교정하는거랍니다.
몇개 뽑고,이리저리 당겨 가며 교정한다는.
힘들어도 나중에 만족도는 아주 높아요.
이를 갉아내고 뒤집어 씌우는 임프란트는,
연예인들이 많이 한다는거,
너무 비싸,일반인들은 잘하지 않아요.
이 1개당 3백정도이니,주부들이 나이 들어 하기는 망설여지고요.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나이 들어서라도 하라고 권하고 싶어요.
볼살이 빠져 늙어 보이느니,,전부 루머입니다.
교정하느라 먹는 양이 줄어 자연스레 살이 빠져,
교정 마치면 완전 딴 인물이 됩니다.
정말 이 교정 하나로 사람이 달라집니다.2. 코스코
'07.9.12 9:18 PM (222.106.xxx.83)보통 임프란트라고 하면 이빨을 뽑아내고 뿌리를밖아 이를 끼우는걸 말하는거 같던데요
그것보다는 비니어포슬린을 씨우더라구요
이빨을 갉아내고 포슬린으로 이빨모양으로 만들어 씨우면 300 까지는 안되요
2개 했는데 50 들었던거 같아요... 정확한거는 기억이 안나네요3. 66
'07.9.12 9:21 PM (58.149.xxx.149)저도 지금 서른 중반인데 하고 있어요.
살도 빠지고 얼굴도 갸름하게 예뻐져서 넘 만족합니다.
어여 하셔요.
요즘엔 데이몬이라고 6개월과정이 있어 그닥 부담스럽지 않네요^^4. 윗님...
'07.9.12 9:43 PM (59.9.xxx.97)6개월 과정은 비용이 얼마나 드나요??저도 약간 치열이 고르지 못해 계획중이거든요^^;;;
5. 교정중
'07.9.13 3:35 AM (218.145.xxx.95)저요.
성인이고요,
작년 9월에 검사 받고 10월에 철도^^ 깔았고요~
이제 1년 되어 가네요.
저는 돌출 입이 아니고(저 스스로는 살짝 그렇지 않나 생각했었지만)
치열도 많이 비뚤지 않아서...
(그런 것 치고는 많은 걸 포기한 거죠. ㅠㅠ
돈, 그 동안의 고생, 보기 안 좋은 것, 시간 투자 등등)
이를 뽑아내진 않았어요. 기간도 길지 않게 잡아서 15개월에서 18개월이면 끝난다 했고
그래서 조만간 끝날 때를 기다리고 있어요.
보통은 2년 정도는 걸리는 것 같고(증상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
아래 위로 뽑는 일이 좀 있다고 합니다.
돌출 이를 많이 넣어야 하는 경우, 그럴 때 말이에요.
이런 경우에 기간이 길어지는 거고요.
저는 앞니 부분만 철 아닌 하얀 재질로 된 브라켓(치아에 붙이는 네모진 것)을 붙였고
그것 때문에 가격이 살짝 올라갔고요,
설측 교정 아닌 바깥쪽으로 보이는 교정을 했고요,
이는 한 대도 안 뺐고
교정하고 싶었던 증상은 앞니(대문니)의 비뚤어짐... 그 외 전체 보기 좋게, 이거였고요,
과정은, 앞니 바로잡고, 위로 올리고(위 앞니를 좀 짧게 만드는 거죠)
안으로 좀 들어가도록 펴 주고,
아랫니 치열을 똑바로 펴고(요건 좀 비뚤었어요) 아래로 내리고(역시나 살짝 짧게)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치아 중 왜소치가 있어서, 전체 균형을 맞추기 위해
치아를 살짝 갈고 하얀 것을 붙이는- 라미네이트 시술을 권유받았지만
조심조심 살아야 하고, 자꾸 손 봐 줘야 한다는 말에 귀찮고 돈 아까워 안 하기로 했고요^^
처음 검사와 진단 비용 20만,
장치비 390만, 월 1회 방문시마다 5만, 해서
전체 다 하면 한 500 든다고 예상합니다.
이제 이거 끝나면 치아 미백도 할 거에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치우면 좋을 것 같아요^^
돈도 들고 고생도 좀 하고 먹을 때마다 끼고 난리도 아니지만...
저는 즐겁습니다. ^^*
참, 라미네이트 등 인공 치아는 저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우선 관리가 까다롭잖아요. 언제 어떻게 손봐 줘야 할지도 모르고.
최대한 자기 치아를 살려서 심미적인 면도 추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6. 저도
'07.9.13 10:07 AM (222.107.xxx.36)지금 37인데 하고 있어요
1년되었구요.
앞으로 남은 인생이 적어도 30~40인데
그 기간동안 건강한 치아를 갖고 싶어서요...
늦지 않았으니 시작하세요.
1년 되었는데 별로 불편한지 모르겠어요.
기대감도 살짝 있고~7. 교정인
'07.9.14 12:38 PM (59.10.xxx.105).. 그치만 교정 상당히 힘듭니다..
만만히 봐서는 안된다는거죠..
제 나이 서른 넷이고 지금 교정한지 1년 6개월째입니다....
초등학교때 치과에 갔을때 송곳니가 덧니로 나오고 있었는데 그걸 치과의사가 빼버려서..
중심이 틀어지는 바람에 이가 맞물리지도 않고,, (라면가닥이 안 끊어진다하면.. 아실런지..)
약간 주걱턱같은 스타일..
암튼 그래서 결혼전에 한번 진단받고 망설이다 포기하고
결혼후 둘째 낳은지 6개월만에 진단받고.. 시작했네요..
..위아래 발치 3개 했구요.. (보통 교정하면 위아래 발치를 4개하는게 보통입니다.. )
전 어려서 송곳니를 빼버리는 바람에 3개만 발치했구요..
1년정도하니 발치공간 다 닫혔고.. 이제 교합이랑 기타등등 맞추는 과정인데..
치아들이 많이 움직여서 변화가 보일땐 참 신기하고도 기뻣는데..
이젠 조금 살짜기 지루해 질려고 합니다.
게다가 음식 먹으면 바로 양치해야하는 중압감.. 으~~
왠만해선 간식 이런거 안먹게 되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거긴 하지만요..)
처음 교정시작하고 볼살이 엄청 빠져서 주위에서 여러소리 들었습니다
살기 힘드냐는둥.. 지돈들여 저러구 산다는둥,..
근데 그 컴플렉스라는게요.. 본인아니면 절대 아무도 모르는거잖아요..
남들은 치아 괜찮더구만 구지 그걸 왜 하냐고들 엄청 그랬네요..
그래도 나중에 더 활짝 웃을 제 모습을 상상하면서..
꾹 참고 있네요..
아참. 교정끝나는게 다가 아니라요..
교정장치를 브라켓이라고 하는데.. 그 브라켓을 떼고 나면
유지장치라는걸 해줘야 하는데 ..교정인들 얘기들어보면 또 이게 장난이 아니라고하네요..
조금만 방치하면 치아는 원래상태로 돌아가는 성질이 있어서 대략난감....
겁주려는게 아니구요.. 그만큼 힘이 든다는걸 말씀드립니다
그치만 그정도 아픔(?)은 감수해야.. 겠죠?
그래도 나이먹어서도 튼튼한 잇몸과..
활짝 웃을 날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네요..
충분히 생각하셔서
꼭 "교정전문병원"에서 하세요..
인터넷에 알아보면 교정전문병원 알수 있습니다.
여러군데 견적 상담도 받아보시구요..
아참, 그리구요 그 치아 갈아내고 덮어씌우는건 비용이나 시간절약면에선 좋지만..
치아나 잇몸면에선 상당히 안좋습니다.
일단 제 치아를 갈아내고 그위에 씌우는건데 일단 하면 번복하기 힘들구요..
잇몸에 염증이 생길 위험이 많다는거죠..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나중에 치아도 무너져 내리는 경우도 있꾸요..
잇몸은 재생이 안되는거라고 합니다..
10년정도 지나면 다시 해줘야 된다는 말도 있꾸요..
심사숙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