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막달에..집주인이 월세로안살꺼면 나가래요~휴~

전세연장 조회수 : 560
작성일 : 2007-09-11 05:03:14
2005년 8월까지 1년계약한 (전5500만원)오피스텔에 살구있어요..

1년지나고..연락없고...2년지나도 연락없고...내가 일부러 전화할필요도 없구해서 그냥 지금까지 살고있어요

현재 결혼해서 임신중(막달)이고 아직 돈이 안되서 애기랑 그냥살려구 그랬거든요

그래서 올해8월에도 연락이 미리없길래 맘 푹놓구 있는데

오늘 전화왔네요...

제동생 (26세)명의도 계약되어있어서 그랬는지..

집주인이 월세로 돌릴거다 ....3년가 편의봐줬으니 월세안할꺼면 딴소리말고 나가라..

제가..계약월이 8월이었는데  왜 이제연락주냐고 했더니..

그런얘기로 말길어질꺼면....그냥 법적으로 양도??신청해서 내보내는수밖에없다며..협박하더군요..

양도????????? 그래서 제가,....명도말씀하시는건가요?? 되물어보니 가만있어요..참내..

그러면서..주거용오피스텔이라 자신들이 1가구2주택에 들어가니..주민등록주소지를 부모집으로 옮기라네요

그런..말도안되는소리까지...주소옮기면 전...아무런 법적대항력이 없지 않나요??

제가 어린줄알고 그랬는지..첨부터 막소리하며 막나가는소릴하더라구요

일단..전....알았다고 하고 차분히 전화끊었습니다..



사실 아기가 생겨서....이사갈까 고민했었는데.....요 오피스텔1층에서 9평짜리 가게하나 하고있거든요

그래서 가게랑 집이 가까워서 그냥살려구 집도 안알아보고..맘놓고있었는데..휴~



제가 1년간  더 살수있는건지 잘모르겠어서요....

미혼때 제가1년살다가 결혼하고 제여동생이 살고..저 결혼하면서 딴데서 살다가 저저번달에 이사들어왔어요

임신중에 이사하느라 힘들었는데..또 이사하려니..또.....전세비용도 갑자기 없구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주인이 계속 나가달라고 우기면...이사비용받고 나가야하는건지요??


답변들 기다리고있습니다......걱정이 많으네요...에휴~



IP : 211.4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일기론
    '07.9.11 9:44 AM (59.9.xxx.108)

    우리나라의 임대차계약은 2년을 단위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년 계약해도 2년간 살 권리가 있고요, 2년되는 시점에서 주인이 나가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묵시적 갱신이라고 해서 계약서를 새로 쓰지 않았다고 해도 재계약이 된 걸로 본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집주인이 그리 큰 소리 칠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 2. 제가 알기론
    '07.9.11 9:45 AM (59.9.xxx.108)

    아래 대목도 참고하세요.

    주택임대차 보호법 제6조 (계약의 갱신) ① 임대인이 임대차기간 만료 전 6월부터 1월까지에 임차인에 대하여 갱신거절의 통지 또는 조건을 변경하지 아니하면 갱신하지 아니한다는 뜻의 통지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 기간이 만료된 때에 전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본다. 임차인이 임대차기간 만료 전 1월까지 통지하지 아니한 때에도 또한 같다.<개정 1999.1.21>


    ② 제1항의 경우 임대차의 존속기간은 정함이 없는 것으로 본다.<신설 1999.1.21>


    ③ 2기의 차임액에 달하도록 차임을 연체하거나 기타 임차인으로서의 의무를 현저히 위반한 임차인에 대하여는 제1항의 규정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 3. 잠오나공주
    '07.9.11 11:44 AM (221.145.xxx.121)

    저도 법적으로는 원글님이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잘 알아보라고 하세요~
    집주인 참 나쁘네요...

  • 4. ^^
    '07.9.12 4:53 PM (218.156.xxx.47)

    윗분이 올리신 대목처럼 자동 연장이 된거죠,2년으로!
    원글님이 사정을 말씀드리시고 말이 안통한다면(막무가내긴 하내요) 그냥 법적으로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 5. ^^
    '07.9.12 4:55 PM (218.156.xxx.47)

    참, 주소지 이전하시면 안되는거 아시죠?? 동생분 명의로 계약을 하셨다니 동생분 주소지가 되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03 임신막달에..집주인이 월세로안살꺼면 나가래요~휴~ 5 전세연장 2007/09/11 560
358602 독일가요 3 .. 2007/09/11 356
358601 부천에서 출퇴근 가능한 다른지역을 알고 싶어요 1 부천 2007/09/11 219
358600 물광이란?.. 8 궁금 2007/09/11 1,451
358599 시어머니에게 야단맞고 10 ........ 2007/09/11 1,665
358598 LA에 레녹스 싸게 살 곳 있나요?? 7 LA맘 2007/09/11 424
358597 석사논문을 쓰고 있는데요. 6 괴로와요. 2007/09/11 1,141
358596 소소한것에 목숨걸기? 4 삐침 2007/09/11 410
358595 만약 다시 임신을 한다면 5 임산부 2007/09/11 787
358594 일본에서 돌지난 아기랑 부부 3인 생활비 얼마나 들까요? 5 일본사시는분.. 2007/09/11 560
358593 ?덈뀞?섏꽭?? 이런글.... 1 에쿠 2007/09/11 453
358592 류머티즘 치료에 어떤 것이 좋나요? 5 어떤것이 좋.. 2007/09/11 163
358591 포스터를 판넬로 만들려는데요 잘 하는 곳 없을까요? 2 궁금해요 2007/09/11 93
358590 이밤에 밥 두그릇이라... 3 화가 더벅더.. 2007/09/11 583
358589 이 노래(7080년대) 아시는분....꼭 알려주세요 5 노래 2007/09/11 821
358588 운동못하게 하는 시어머니때문에... 9 ... 2007/09/11 1,611
358587 7살 아들이 숨쉴때마다 가슴이... 11 엄마랍니다 2007/09/11 646
358586 아이들 의견은 어디까지? 아이맘 2007/09/11 157
358585 남편이요..어지럽다고 하는데요 1 2007/09/11 256
358584 목동에 1억 3천 싯가에 6천 융자있는거 위험할까요? 2 융자금 2007/09/11 846
358583 향수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 9 p 2007/09/11 791
358582 초파리 .. 2007/09/11 170
358581 분당 미금역 근처 검버섯 치료병원 추천부탁해요. 1 검버섯 2007/09/11 288
358580 변씨 이씨는 다들 문청이었나요? 2 왕년에 2007/09/10 1,221
358579 컨버스화 빨때 생기는 누런 얼굴은 어떻게하면 안 생기나요? 7 속상해..... 2007/09/10 1,274
358578 제 몸 정상 아니죠? 1 병원 갈까?.. 2007/09/10 721
358577 그냥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5 신세한탄 2007/09/10 1,177
358576 청약 예금과 저축 알려주세요 4 아무리 봐도.. 2007/09/10 334
358575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고...말은 못하고.. 13 맨날울컥 2007/09/10 1,731
358574 명절이 다가오네요. 3 2007/09/10 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