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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뚝뚝 끊기거나 목졸린 듯한 소리가 나는건 왜 일까요.....?
평생콤플렉스;; 조회수 : 275
작성일 : 2007-09-10 08:42:19
제 목소리에 대한 고민이에요.
이름 그대로 컴플렉스에요. 언제부턴지.. 아주 어릴 때.. 중학교 때부터 그런것 같은데..
소리 자체는 낭랑하고 맑고 .. 뭐.. 암튼 안좋단 말은 안 들어본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아주 자주 호흡이 끊어지듯이, 목이 잠긴듯이, 말을 매듭지을 때 누가 목을 조르듯이..
그런 소리가 난다는거에요. 아.. 진짜 설명하기는 좀 어렵고..
집에서 혼자 조용히 .. 정말 혼자서 말할 때, 아니면 노래할 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대화를 나눌 때나, 여러사람 앞에서 말을 할 때 책을 읽을 때 꼭 그러네요.
사람 이름 부를 때도 그렇고 뭔가를 발표할 때도 그렇고 처음 만난 사람들은 목감기 걸렸냐고 그래요.
오래 만난 친구들은 떨리는 목소리라고 그냥 농담하면서 웃지만
하는 일이 아무래도 사람들을 많이 접하는 일이라 신경쓰여서요.
들숨과 날숨을 잘 못 쉬어서 그런가 싶어서 호흡 연습도 좀 해보고
혼자 있을 땐 소리 높여 말하는 연습하면서 발성연습도 하는데
원인을 몰라서 그러는지 아무것도 소용이 없어요.
혹시 이런 목소리를 가지신 분이 또 있을까 싶어서..
아니면 이런 증상은 어느 병원엘 가야 하는건지 궁금해서.. 아침부터 글 올려봐요..
IP : 220.71.xxx.22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오나공주
'07.9.10 9:11 AM (221.145.xxx.79)제가 목소리를 듣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게 성대 마비인가? 뭐 그런거래요..
저도 목소리 많이 쓰는 사람이고 작년에 녹음작업 많이 할 때.. 그런 현상이 조금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좀 나아지고 그래서 병원 가려다 말았는데..
예송이비인후과가 그런 거 전문이예요..
근데 보험이 안되어서 병원비가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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