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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시집 좋아하세요?
크리스티나 조회수 : 593
작성일 : 2007-09-10 06:39:16
남편 출근 시켜놓고 아들 아들 녀석은 아직 자고 있어서 일찍부터 몇자 적어봅니다. 결혼전에 시집도 많이 사고 서점가서 많이 읽곤 했는데 결혼 하구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인지 시집을 아예 쳐다도 안보다가 가을도 되고 마음도 울쩍하여 시집을 십여년만에 첨으로 2권을 샀어요.용혜원,류시화걸루요. 시집 좋아하시는 님들 계시면 좋은 시집 추천 부탁드려요
IP : 211.212.xxx.2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9.10 6:52 AM (220.75.xxx.150)엥? 난 시집이라 해서 시집(시댁)인줄 알았네.
.......
그리고보니 저도 결혼하고 시집이라곤 펼쳐본일이 없군요..2. ㅡ.ㅡ;
'07.9.10 7:01 AM (125.57.xxx.115)전 결혼전에도 시집이라곤,,,펼쳐본일이...
그러면서 아이들 동시집은 열심히 읽히려고 하다니...3. 저도
'07.9.10 7:12 AM (211.202.xxx.44)좋아합니다.
님이 사신 용혜원님과 류시화님의 시를 참 좋아해요.
가끔은 마음이 울적하거나 쓸쓸하다는 생각이 날 때 가끔 읽어요.
그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참 좋답니다. ^^*4. 저도
'07.9.10 10:24 AM (58.146.xxx.100)좋아해요
결혼하기전에 서점가서 맘에 드는 문구나 시가 있음 한권씩 사던게 책장에 가득인데..
결혼하고 집이 좁다고 나중에 가져온다 했는데 아직도 친정집 제 빈방에 남아있네요 ㅎㅎ
지금은 애둘 뒤따라다니느라.. 그림책?에 심취해있네요 ㅎㅎ5. 좋아했어요.
'07.9.10 3:48 PM (141.223.xxx.82)근데 요즘은 맨날 소설책만...^^;
옛날거라도 괜찮으시다면,
1.입속의 검은 잎-기형도
2.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싸움-김승희
3.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신경림
4.신동엽전집
5.연인들-최승자
6.나의 사랑은 나비처럼 가벼웠다-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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