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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부모님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가슴이아픈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07-08-22 17:46:10
언제나 자식들 뒷바라지에 평생을 농부로 고생하시는 아빠,엄마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납니다.

시집온 지 8개월 막 지났는데 친정보다는 그래도 여유롭고 부유한 시댁부모님 보면서

더욱 친정부모님이 안쓰럽고 가여워집니다.

티비에서 슬픈장면만 나와도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샘솟고 설겆이하다가도 밥먹다가도 저렇게 고생만하시다가 그냥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어떡하나 ...정말 목이 메입니다.

정말 내가 로또라도 맞아서 엄마아빠 이제 고생그만하고 두분 노후 편안하고 즐겁게 즐기게 해드리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IP : 152.99.xxx.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07.8.22 5:48 PM (210.205.xxx.195)

    맞벌이 하시나요? 그럼.. 남편한테 월급 다 말하지 마시고 30-40만원이라도 매달 꼭 용돈드리세요.. 저도 시댁이 친정보다 월등히 잘사시는데.. 그래서인지 결혼후에 더 친정부모님 용돈을 챙기게 됩니다.

  • 2. 전...
    '07.8.22 6:24 PM (221.166.xxx.177)

    아직 용돈 못드리고 있어요..죄송하답니다.

  • 3. ..
    '07.8.22 7:20 PM (124.199.xxx.32)

    나중엔 기회가 올지 안올지 몰라요. 형편되시는대로 몇만원이라도 드리고
    자주 뵙도록 하세요. 나중에 더 슬퍼하시지말고..

  • 4. 꼭..
    '07.8.22 7:28 PM (121.132.xxx.245)

    형편이 좀 나아지면...그런생각은 하지 마세요 한달에 몇만원 다른데 작게쓰고 부모님 드리세요
    언제까지라도 사실줄 알았지만...너무 쉽게 허망하게 돌아가시고 지금은 후회의 날들로 눈물로 보냅니다..제일 걸리는게 맛있는거 많이 못사드리고 좋은곳에 많이 모시고 가지못함일 철천지 한으로 남네요..기회는 갈수록 없어집니다

  • 5.
    '07.8.22 9:31 PM (222.108.xxx.195)

    저도 똑같이 님같은 마음에서..
    비자금-.-을 모으기 시작...
    친정부모님 용돈 몰래몰래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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