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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추천에 대한 글을 보다가
7년 전에 쓰던 구형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냉장고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친정엄마는 양문형 냉장고가 편하다고 하시면서(친정도 ge거 쓰시므로)
돈을 부쳐주셨어요.
어차피 전에 것은 처녀때부터 자취하며 쓰던거라 새것으로 바꿔주신다구요.
시어머님이 마침 와 계셨는데
주위에서 양문형 냉장고는 들어갈 공간이 적다고 하더라시면서 온갖 인상쓰시며
그냥 위아래 문있는 냉장고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꾹 참고 좋은 게 좋은거라고 위아래 문 냉장고 샀어요.,
(참고로 엄마가 돈 주신거 모르십니다.)
그런데 바로 1년 후에 우리 시누가 결혼을 했는데
양문형 냉장고 사 주시대요. ㅠㅠ
그러고 제작년에 어머님이 홈바 있는 걸로 양문형 냉장고 한대 더 들여놓으시대요.ㅠㅠ
두분이 사시는데 밥도 귀찮아서 안해드신다는데
집에 옛날 냉장고 두대에 양문형 한대로 총 세대.....거기에 김치냉장고 한대....ㅠㅠ
물론 돈 보태드려야 하구요.
이번에 저희가 냉장공간이 부족해 한대 더 들여놓을까하고
홈바있는 걸로 양문형 한대 더 놓을까 하고 말했더니
난리가 났네요. 또....
양문형은 공간이 좁으니 집에 있는 형태로 한대 더 사라구요.ㅠㅠ
진짜 미치겠습니다. 왜왜왜 나만 못사게 하시냐구요.
왜 본인과 딸이 살 때는 양문형의 공간이 늘어났다가
왜 제가 사려고만 하면 공간이 줄어드느냐구요. 그놈의 양문형 냉장고는.....
1. 그냥
'07.8.22 6:43 PM (125.132.xxx.19)원글님도 '네' 대답하고 양문형으로.. 사고 싶은걸로 사세요.
사주시는 것도 아니고.. 내 살림 내가 알아서 사겠다는데..
그냥 사세요.
근데.. 냉장고 살때도 시어머님께 얘기해야 하나요?
내 살림인데..... 친정엄마면 또 얘기할 수도 있지만. ^^
친정엄마는 수다떨다 보면 얘기가 나올 수도 있으니깐요.2. ...
'07.8.22 6:45 PM (210.0.xxx.227)사고픈거 사세요.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인데...
냉장고 살 때 시어머님께 왜 말씀하세요... 그냥 사시죵...3. 사탕별
'07.8.22 7:10 PM (219.254.xxx.167)그러게요,,,시킨다고 뭘 다 하시나요,,,그리고 시어머니한테 말씀은 왜 하세요? 시어머니가 사주시는거 아니면 암말 말고 사고 싶은거 사세요
4. 맞아요..
'07.8.22 7:13 PM (203.175.xxx.101)신경 쓰시지 말고....그냥, 사고픈 거 사세요...
사주시는 거라도, 요즘은 취향따라 주시는데,
내돈갖고 내가 사는 내 냉장고잖아요? ㅋㅋ5. 맞아요2
'07.8.22 7:17 PM (124.199.xxx.32)왜 내살림 사면서 시어머니한테 물으세요? 사고싶은 것 사시면 되지.
6. 맞아요3
'07.8.22 7:53 PM (125.57.xxx.115)정말 말씀은 왜 하셨는지...뭐 좋은소리 나온다고요...
7. 왜왜왜
'07.8.22 8:20 PM (220.85.xxx.90)그게....어머님이 저희 집에 자주 와 계시고
또 모르게 뭘 사게 되면
니네 집 부자됐다는 둥
애들과 저에게 계속 얘기하시네요.ㅠㅠ
물론 본인은 거의 얘기 안하시고 사시지만요.ㅠㅠ
그런데 아들한테는 정말 좋은 말로 하세요.
그것 땜에 미쳐요.8. 그냥
'07.8.22 8:46 PM (211.207.xxx.32)확 저질러 버리세여.그리고 '어머니.많이 들어가는데요.'웃으면서 하세요
9. 짱나..
'07.8.22 9:00 PM (125.187.xxx.3)그냥 확 사세요! 왜 눈치보시는지? ㅠㅠ ('짱나'는 님에 대한게 아니고, 그 시어머님분...;;)
10. 그럼
'07.8.22 10:25 PM (125.132.xxx.19)어머님께 여쭤보세요.
생글생글 웃으며
'근데 어머님은 왜 저한테만 그렇게 좋은 냉장고 권하시냐.
시누한테도 좋은 냉장고 사주시지.. 아가씨가 안됐다. 그 좁은 냉장고 쓰려니..
그 넓은 냉장고가 두대라 공간 좁은 양문형 사신거냐고..'
여쭤보세요.11. ...
'07.8.22 10:47 PM (124.61.xxx.129)<어머님! 양문형 냉장고가 너무 이쁘네요.이렇게 좋으니까 아가씨랑 어머님도 양문형으로 해겠죠? 아가씨집에도 있고 어머님 집에도 있는 걸 보니 저도 욕심이 나서 이번 기회에 하나 장만할래요.>하고 결정을 해서 말씀을 드리면 아무 소리 안 하실 것 같은데요.
살까요~ 라고 물으면 <안돼>해버리면 할 말 없잖아요.12. .
'07.8.23 9:48 AM (218.48.xxx.204)원글님 이해가 잘 안돼요..뭐하러 일일이 보고하세요? 돈주실 것도 아닌데..
말듣는다고 좋은 소리 하실분도 아닌거 같은데...일단 질르세요.
어차피 욕먹을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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