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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을 갚으려는데 질문할께요..
이번에 전세집으로 이사를 가면서 2천만원 대출을 받았어요
이번달 11일부터 이자가 나가구요. (12만원)
대출계약서를 보니까 2년동안 이자를 내고 3년째 되는 달부터는 원금상환이랑 이자랑 같이 내던데요.
2년 동안 이자내는게 아까워 원금을 조금씩이라도 갚고 싶은데요.
담달부터 원금상환을 해도 되는가 해서요.
원금상환 액수가 달마다 정해져 있나요?
아님 상황되는대로 제가 그달그달 다르게 내도 되는건지요.
그럼 이자액수가 점점 줄어드는 건가요?
1. ....
'07.8.17 4:50 AM (220.117.xxx.165)사실 이런 사항들은 대출계약 하고나서 82에 물어보실 게 아니라
대출계약 하기전에 은행담당자 붙잡고 일일이 다 확인 해야 하는 사항이지만
지금 얘기해봤자 제가 원글님께 잔소리만 하는 형국이 될 거 같고요..
[중도상환수수료]라는 건 알고 계시는지요?
담달부터 원글님이 이자가 아까워서 원금상환을 하시게 된다면요, 이자액수는 점점 줄어들겠지만,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셔야 할겁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원금의 몇 퍼센트로 딱 정해져 있는데,, 이건 은행에 물어보세요.
생각해보세요.. 은행은 대출이자를 꼬박꼬박 받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대출 한껀 해놓으면 3년은 그냥 앉아서 장사 하는건데.
고객이 중도상환을 해버리면 이자를 덜먹게 되는데 은행에서 가만 있겠어요? 그렇지않지요.
꼭 중도상환수수료를 물립니다. 은행이라는데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저는 억대 대출은 내봤어도 2천 정도 대출은 안내봐서 그 메커니즘;;이 같을지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대출계약서에 수기로라도 쓰셨는지도 제가 모르겠는데,
보통 대출 설정비를 내면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 1년 지나면 면제가 되는 경우"도"있다고 해요.
저희는 그렇게 했어요.
원글님이 은행이랑 계약시에 처음에 어떻게 하셨는지요.... 설정비를 내셨는지요??
꼭 대출계약한 지점에 가서 얼굴맞대고 얘기했던 담당자한테 꼬치꼬치 물어보세요.
다른지점 가지 마시구요..... 당연히 몰라서 그랬겠지만 딴소리하다가 해당지점으로 전화연결 시켜주더라구요.2. ...
'07.8.17 6:27 AM (219.241.xxx.102)근데요..그 중도대출상환수수료는 전체 대출 받은 돈에 대한 상환수수료가 아니고요..내가 갚는 액수 안에서 퍼센타일을 내는 거니까, 돈을 갚는게 더 불이익이 아닐까 생각하지마세요..언제든, 상환은 빨리 하는게 좋은거예요..^^*
3. 가만보면
'07.8.17 7:35 AM (125.57.xxx.115)양도세나 1가구 2주택에 대한 세금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것처럼...
중도상환 수수료도..아주 좋은 미끼같아요..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어도 상환하는 것이 이자 계속 더 내고 상환안하고 있는것보다는 나은거같은데 말이죠..4. 그런데
'07.8.17 8:05 AM (211.33.xxx.195)가만보면님...중도상환수수료가 상당히 세답니다.
물론 저도 빚 갚는 게 재테크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는 사람이지만...그래서 항상 중도 상환 수수료 없는 대출을 선택하지만서도요.
일시금 완납이 아니고, 중도에 조끔씩 생기는 목돈으로 갚아나가기엔 상당히 세더군요.
전 그 중도상환 수수료가 족쇄처럼 느껴지더군요.5. 대출
'07.8.17 12:22 PM (122.46.xxx.37)약정에 2년동안 이잘내고 3년째부터 원금과 이잘내면 2년동안은 이자만 내시고 원금은 일부라도 상환이 안되는 약정입니다. 그래야 은행도 먹구 살죠. 제 칭구도 목돈이 생겨서 대출울 일부 상환할려하닐까 약정한 기간내에는 안된다고해서 돈이 있어도 못갚고 있다네요
6. 제 경우는
'07.8.17 3:33 PM (220.230.xxx.108)2년 전 전세자금 6천만원 대출 받고 시아버지가 주셔서 바로 한 달도 안 되 3천 갚고 목돈 생길 때마다 갚았는데 중도 상환 수수료 라는거 없던데요...
대출 받을 때 냈던 보증금 돌려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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